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 - 데이터로 보는 넥스트 코스피 투자 전략
김효진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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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3Pro TV에 출연하여 경제 이슈를 쉽게 설명해주던 김효진 이코노미스트가 몇 년간의 다른 생활 후 다시 증권계로 돌아와서 여의도 제갈 량이란 별명을 얻으며 차분한 설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새롭게 책을 출간하여 무척 기대하며 읽었다.

 

김효진 작가의 경제 해설은 차분하고 이해하기 좋다는 평을 듣고 있으나, 나로서는 좀 어렵게 느껴졌고, 설명을 들은 이후에는 기억에 남는 것이 많지 않다는 느낌이 있었다 (이 점은 오건영 작가와 비슷하다). 최근에는 예전보다는 이해하기 더 쉬워졌는데 아무래도 나 자신의 경제 지식이 늘어나면서 이해의 폭이 늘어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현재의 경제 및 주식시장의 상황은 버블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고 생각되는데, 이 책 역시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 앞 부분은 우리나라 현재의 뛰어난 경제 성과에 대한 배경을 다루고 있고, 저자 자신의 회사 경험이 녹아 있기도 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매우 간단한 설명으로 한계에 달한 산업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선택했고, 이로 인하여 AI 혁명이 진행되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AI에 더불어 우리날의 경우는 조선, 방산, 에너지 등 다방면에 대한 산업근육이 발달되고 과거 3저 호황과 비교할 만한 대외 환경이 만들어져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다.

 

현재 증권시장의 버블에 대한 우려는 맨 마지막 부분에 정리되어 있는데, 무조건적인 두려움이나 막연한 기대가 아닌 버블이 붕괴하는 시점을 판정할 수 있는 다양한 표시자들을 제공하여 버블이 다가온 시장에서 투자를 실패로 끝나지 않게 하는 지혜를 제공한다. 이 내용을 숙지하고 수시로 체크하면 투자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로 현재의 주식시장에 대한 따끈따끈한 분석과 판정을 위한 지혜를 제공하는 무척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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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레시피 - 큐비트에서 미래 컴퓨팅까지, 한 권으로 이해하는 양자 기술
김용수.최태영.김요셉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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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최근 양자 컴퓨팅 분야에 노벨상이 수상되면서 관심이 커졌고, 양자 컴퓨팅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암호 채걔나 암호화폐 등이 무력화 될 수 있어, 미래에 대한 대비와 함께 투자의 방향을 정하는데도 꼭 알아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양자역학 관련 교양과학 서적을 읽으면서 양자역학의 양자얽힘 등의 신비한 현상들이 아주 극한의 미세한 구조에서만 발생하고, 현실에서는 경계조건의 영향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이해하였는데, 어떤 방법으로 양자역학 현상을 이d한 양자컴퓨팅이 가능한지 무척 궁금하였는데, 이 책 <양자 컴퓨터 레시피>는 이러한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이다.

 

레서피란 제목처럼 요리에 비유해서 양자컴퓨팅을 설명하는 방법을 취했지만 생각보다 쉽지않았다, 양자역학에 대한 지식보다는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공학적 지식의 바탕이 있어야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인데, 나로서는 쉽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은 보눔에서 다루지 않고 각 장의 끝에 첨부된 전무가의 레서피라는 이름으로 다루고 있어 이 내용이 어려운 분들은 스킵하고 본문을 읽은 후, 나중에 다시 천천히 읽을 데 도전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양자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 분야 책이 많이 출가되었지만, 양자역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일부 소개해주는 책이 대다수이고, 양자컴퓨팅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기술을 다룬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고 생각된다. 내용이 다소 어렵지만 차분히 읽는다면 양자컴퓨팅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될지 이해할 수 있어 이 분야 투자 등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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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세계 - 보이지 않는 숨, 질병, 그리고 생명의 역사
칼 짐머 지음, 이상훈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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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공기의 세계>는 공중생물학이란 분야의 태동과 발전, 그리고 이 분야 연구에서 공기를 통한 감염 경로의 대부분을 밝혀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인 의학자 및 정부 관계자들의 외면으로 배척받으면서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사연을 다룬 책이다.

 

600여 페이지가 넘는 벽돌책으로 일반인이 과연 공기에 대한 감염에 대해서 이렇게 많이 알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담고 있고 (공기를 통한 각종 감염병 백서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전반부는 이 분야를 시작한 웰스 부부와 그들을 도왔던 밀드레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학계나 정부 관계자들의 의도작인(?) 외면으로 배척받은 사연을 담고 있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것을 생각하면 분노를 일으키기도 한다.

 

아마도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같은 직접적인 병의 원인을 다루는 것이 아니고, 예측할 수 있는 수치적 데이터도 제시하기 어려운 점 등이 공중생물학 연구를 감염병 치료에서 잘 활용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함께 식사하고 노래하는 문화가 감염병의 경로가 되어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는 연구 결과를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었으리라 생각된다.

 

일반인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공기를 통한 감병병을 막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알고 싶어서라고 생각하는데, N95 수준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은 것 같은데, 책에서 소개된 코시-로즌솔 박스는 유용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이와 달리 이 책에서 큰 효과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투명 가림막의 경우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이런 점을 보면 (그나마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에 대한 대비를 잘했다고 생각되는) 우리나라의 보건 정책에도 보완할 점이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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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부자 되는 에너지 투자 - AI, 반도체, 로봇 산업이 주목하는 넥스트 텐배거 섹터
권효재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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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부자되는 에너지 투자>는 3Pro TV 등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면서 에너지 분야에 대한 해설을 하면서 지명도를 얻고 있는 권효재 작가의 책으로,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것은 알았지만 언제 추자에 대해서도 지식을 갖추었나 생각했는데, 역시 투자에 대한 내용은 많지 않고 상식적인 수준에 그쳤다.

 

책 제목과는 달리 투자에 대해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작가 자신의 전문분야인 에너지에 대해서는 책 내용이 훌륭한 편이다. 국내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책이나 유등브 방송 등이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많아 내용에 수긍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특히 소형원자로나 핵융합이 모든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원자력의 10여년이라는 건설기간이나 인허가 문제, 그리고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제대로 된 전문가가 많지 않은 상황 등을 생각해보면 신뢰하기 어렵다.), 이 책의 내용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대해 저자가 많은 고민을 한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며, 여러 가지 재생에너지의 개념 및 적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매우 좋아 이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하는 분들께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치에서 에너지 분야를 이용하면서 필요 이상의 갈등이 많아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 후반에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에 대한 저자 나름의 분석과 함께 에너지 분야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내용이 많지 않아 참고만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증시는 도박적인 면이 너무 강해서 이 책에서 언급한 노후의 연금을 위한 투자 방법으로 그리 좋지 못한 것 같고, 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미국 증권 시장에서 투자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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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조각 시간 - 제2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성수진 지음 / 나무옆의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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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교보문고 VORA서평단의 일환으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여야하는 어린 시절과 청춘시절을 자신의 언니의 죽음에 의한 어머니의 우울증과 어머니-외할머니의 갈증 속에서 보내면서 스스로도 우울븡의 늪에 빠져버린 주인공과 또 다른 이유로 우울증에 빠진 친구와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을 읽는 도중에는 왜 어머니는 자신의 딸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인공의 삶마저 고통과 슬픔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주인공이 그런 고통 속에 있었기에 친구 경진을 만날 수 있었고, 삶 속에서 빛나는 순간과 추억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아이러니이다.

자신의 언니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로 자신에게까지 불행의 그림자를 준 어머니의 모습은 빈센트 반 고흐의 부모를 연상시키고, 고흐의 삶이 고통와 우울 속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주인공의 할머니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주인공과 어머니의 고통을 감싸안는 존재이다. 비록 이야기 속에서는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치유되면서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 주인공이 한국을 떠나면서 하는 말 “여기 말고 낯선 곳에서 혼자 한번 해보고 싶어요. 걱정하지 말고, 그냥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을 통해서 상처를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의지를 응원하게 한다. 또한, 호스피스 업무를 통해 주위 사람들이나 과거 환자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이제는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돕는 존재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이 인생에서 한 단계를 거치고 새로운 단계로 넘어나는 청춘을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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