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말러 : 교향곡 전집
Capriccio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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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러8번 천인교향곡의 제일 감격적인 부분 중 하나는 그 시작 부분이라고 할 것이다. veni veni 오세요 오세요라고 신을 부르는 큰 대합 창으로 시작하는 첫 출발이 이 연주의 말러8번은 어떨까란 느낌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첫 시작후 이어지는 독창부분을 포함하여 타바코프의 연주 느낌은 약간은 구슬픈 듯한 속에서 민족화합의 혼이 느껴진다고 말하고 싶다. 그 묘한 느낌을 무엇으로 표현하기는 적절치 않은데, 약간은 독립만세 운동의 거룩함이 담긴 그러한 말러 8번의 시작을 느끼게 해준다.

전체적으로 현악과 관현악등 소리의 사운드가 무척 가녀린 철소리가 나는 듯한 느낌의 반주소리를 들려주며, 합창과 전체 연주의 통합부분에서는 무척 엄숙함과 장엄함을 그 어느 연주보다 깊고 진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연주이다.

그리고 14~15분쯤에서 이어지는 오르간과 독창, 합창의 연차에서는 약간은 화합되지 않고 분리된 소리를 들려주는 데 오히려 이러한 효과가 소리의 슬픔과 장엄하고 거룩함을 더욱 높여주는 효과도 있어 보인다.

통합적으로 이러한 효과적 특성들이 이 곡을 너무 장중한 종교적 엄숙함이 아닌 인간의 거룩함과 민족, 독립 같은 거룩성을 좀더 효과적으로 나타내 보여주는 말러 8번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합창부분의 표현과 사운드의 두드러짐을 이 음반에서는 느낄 수 있는데, 합창과 노래를 통한 의미와 감정전달에 노력한 부분같이 느껴진다. 
  

  Symphony No. 8 in E flat major, "Symphony of a Thousand"

Hadzhieva, Lyudmila - soprano

Temesi, Maria - soprano

Takova, Darina - soprano

Takac, Tamara - alto

Tabakova, Boryana - alto

Bandi, Janos - tenor

Kovacs, Pal - baritone

Syule, Tamash - bass

Bulgarian National Svetoslav Obretenov Choir

Bulgarian National Radio Chorus

Bulgarian Radio Children's Choir

Sofia Philharmonic Orchestra

Tabakov, Emil -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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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말러  

 

1909년의 구스타프 말러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년 7월 7일 - 1911년 5월 18일)는 보헤미아 태생의 오스트리아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말러는 그의 생애 동안에는 위대한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한 명으로서 가장 잘 알려졌으나, 그는 사후에 중요한 후기 낭만파 작곡가로 인식되었으며, 특히 그의 아홉 개의 완성된 교향곡연가곡 (특히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와 〈죽은 아이를 위한 노래〉), 그리고 교향곡과 연가곡의 합성인 〈대지의 노래〉가 유명하다.

그는 “교향곡은 하나의 세계와 같이 모든 것을 포함해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작곡하였고, 교향곡을 길이와 우주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시야 모두에 있어서 새로운 발전의 단계로 올려놓았다. (그의 〈교향곡 3번〉은 일반적인 교향곡 레퍼토리 중에서 가장 긴 약 95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한다. 그의 교향곡 8번은 천 명이 넘는 연주자에 의해 초연되었으며 교향곡 중에 가장 거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갖고 있다.) 그는 그의 교향곡 일부에 니체괴테철학, 중세 종교 상징주의와 영성을 표현하는 가사를 사용했다. 그의 작품은 이제 세계 주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기본 레파토리의 일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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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골트베르크 변주곡 [LP]
글렌 굴드 (Glenn Gould) 외 노래 / politur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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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J.S.: Goldberg Variations, BWV 988 (Gould) (1955)
 

이번에는 글렌굴드의 골드베르크 협주곡입니다.  

 

무엇보다 이 음반 시리즈의 특징은 시작부분에서 굴드의 격렬한 연주가 아닌 차분하고 안정적인 굴드의 연주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아리아의 시작도 무척 구슬프고 슬픕니다. 굴드의 활발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심연의 슬픔을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비로소 첫째 변주곡으로 넘어가서야 격렬한 그의 피아노 선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의 연주는 이어지는 변주에서도 계속 차분함과 격렬함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특유의 현란한 손놀림을 볼 수 가 있지요. 
 

특히 변주 9번(Variatio 9. Canzone alla Terza - a 1 Clav.)에서는 무척이나 중첩되고 희한한 느낌의 복합 공감각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슬프고 구슬프지만 그 속에는 무언가 뿜어져 나오는 격렬함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이 울림은 10번 변주로 이어지며 계속 점증적으로 소리를 키워나갑니다.   

 

 

전체적으로 굴드의 여러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굴드의 골드베르크 협주곡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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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굴드 



토론토에 있는 굴드의 동상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글렌 허버트 굴드(Glenn Herbert Gould. 1932년 9월 25일~1982년 10월 4일)은 캐나다피아노 연주자이다. 그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음악에 대한 녹음, 그의 놀라운 기술적인 능숙함, 그의 비정통적인 음악 철학, 그리고 그의 기인적인 개성과 피아노 테크닉으로 특히 유명하다.

캐나다 출생이며, 12세에 토론토 왕립음악원 졸업 후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유럽 악단에도 데뷔하였다. 1964년에 연주회에서의 연주를 중단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 그리고, 비음악적인 라디오 다큐멘터리, 기타 프로젝트를 위한 연주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경력의 나머지를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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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베르크 변주곡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초판 표지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Variationen) BWV 988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주제곡과 30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진 하프시코드 곡집이다. 1741년 처음 출판되었고, 바흐의 클라비어 연습곡(Clavier-Übung: 건반 연습)시리즈의 4번째이다. 이 작품은 변주곡이라는 장르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제목은 가장 처음 연주한 요한 고트립 골드베르크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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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이탈리아 협주곡 & 파르티타 1-2번 [LP Sleeve]
바흐 (J. S. Bach) 작곡, 글렌 굴드 (Glenn Gould) 연주 / Sony(수입)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글렌굴드의 연주로 바흐 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큰 행복과 즐거움 중의 하나네요, 오늘은 이탈리안 콘체르토르르 듣게 되었습니다. 약간 음질이 좋지 않은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강당 같은 곳에서 연주를 했는지 그 소리의 울림과 청명함은 여전히 또렷합니다. 
 

 

그런데 1악장에서 글렌굴드의 다른 연주에서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은 과도한 감정 이입과 감정의 분출이 적은 것이 이 연주의 특징입니다.

특히 2악장에서는 느린 연주가 아주 감정 이입과 슬픔이 배가된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3악장에 들어서면 이연주가 비로소 굴드의 연주란 것을 명명백백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귀신이 연주하는 듯한 현란하고 빠른 음 터치와 소리의 울림이 그 특징이지요.

정말 시원하고 속시원한 연주솜씨를 들려주며, 한여름의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강한 터치와 강렬한 연주로 이탈리안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더불어 바흐 3-Part Inventions  과 평균율 2곡도 포함된 음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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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굴드 




토론토에 있는 굴드의 동상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글렌 허버트 굴드(Glenn Herbert Gould. 1932년 9월 25일~1982년 10월 4일)은 캐나다피아노 연주자이다. 그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음악에 대한 녹음, 그의 놀라운 기술적인 능숙함, 그의 비정통적인 음악 철학, 그리고 그의 기인적인 개성과 피아노 테크닉으로 특히 유명하다.

캐나다 출생이며, 12세에 토론토 왕립음악원 졸업 후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유럽 악단에도 데뷔하였다. 1964년에 연주회에서의 연주를 중단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 그리고, 비음악적인 라디오 다큐멘터리, 기타 프로젝트를 위한 연주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경력의 나머지를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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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초상화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년 3월 21일 ~ 1750년 7월 28일)는 독일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이다.

교회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솔로 악기를 위한 종교적이거나 세속적인 작품을 창작했고, 그의 작품은 바로크 시대의 종말과 궁극적인 성숙을 동시에 가져왔다.[1] 그는 바로크 시대의 최후에 위치하는 대작곡가로서, 독일음악의 전통에 깊이 뿌리박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위에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양식을 채택하고 그것들을 융합하여 독자적 개성적인 음악을 창조하였다.

바흐의 집안은 200년에 걸쳐서 50명 이상의 음악가를 배출한 일대 음악가계였다. 제바스티안 이전에도 17세기 초엽 이래 많은 유명한 작곡가를 배출했고, 일족의 중심지이었던 중부독일의 튀링겐 지방에서는 '바흐'가 '거리의 악사'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였을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제바스티안의 큰할아버지 하인리히 바흐(1615-1692), 그 아들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1642-1703)와 요한 미하엘 바흐(1648-94)는 음악사(史)에도 이름을 남긴 뛰어난 작곡가들이었다. 바흐 집안의 음악가들은 대대로 루터교 정통파의 경건한 신자들이었고, 또 자기의 일에 강한 장인(匠人)적인 긍지를 품고 있었다. 이 '신앙'과 '장인기질(匠人氣質)'은 요한 제바스티안에게도 계승되어서, 마치 2개의 정선율(定旋律)과 같이 그의 일생을 관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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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30 위기돌파 재테크 독하게 하라 - 월급 220만으로 시작해도 누구나 10억까지
이광배 지음 / 베가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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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대한민국 2030위기돌파 재테크 독하게 하라>는 책을 보고 겉표지의 고동 보랏빛의 느낌과 은색 글자 빛이 묘한 끌림을 불러일으켰지만, 내용을 읽어본바 책의 내용적인 측면은 일반 기초적인 재테크 개론서를 만난 느낌이 들었다.


출판사도 베가북스라고 하는 잘 들어보지 못했던 출판사였다. 책속의 그림과 편집상태들도 최상의 프리미엄급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정도의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일반적인 재테크 기초 상식부터 해서 노후 생활대비 그리고 선물옵션에 대한 간단한 소개까지 거의 모든 재테크 분야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개가 30대 중반의 직장인인 나에게는 전혀 생소하거나 정보전달성이 많이 떨어지는 듯했다. 모두다가 알고 있는 내용과 사실이거나, 약 5년여 전 재테크 열풍이 거세게 몰아치던 시절의 재테크 내용들의 요약처럼 느껴졌다.  


사실 10년 조금 못되는 기간의 자립경제를 이루고 월급을 통한 재테크 생활을 하여본바 외부에서 말해지고 이 책에서 말해지는 재테크 열풍과 이야기 모습들이 그렇게 크게 중대하거나 억압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것이 삶인듯하다. 

 

삶은 어쩌면 무척 단순하다. 월급을 벌어 저축하고 일부는 먹고사는 생활에 소비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대략적으로 60대 중반정도까지 탄탄한 월 소득 수입원이 있다고 한다면,  

 

즉 공무원의 경우라면 생활속에서 큰 사고나 변수를 만나지 않는 한, 수입의 절반을 소비하고, 절반을 저축한다면, 그리고 거기다 퇴직 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 중에서 돈으로 인해서 크게 쪼들릴 이유는 없는 것이다.  


시중에서 말해지는 노후의 대비의 위험성이 일면 너무 극단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경향성이 있는 듯하다.  


물론 공무원정도면 큰 부의 향유는 누리기 어렵겠지만, 아무래도 자기가 하고 싶은 삶의 목적이나, 취미생활은 부족함 없이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 더불어 보건데, 우리사회가 지난 2008년 재테크 열풍의 폭락 속에서 어느 정도 환기의 기운과 분위기를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서 여전히 실물경제는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주제도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급여, 사업소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해나가자는 캐치 프레이즈구호류의 마인드를 일깨워주고 있는 책으로 보인다. 
 

 

물론 계획과 대비는 필요할 것이지만, 이 책에 나오듯이, 전기요금이나 사소한 비용의 절감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사실상 물건값 몇 백 원 더 아끼려고 먼 곳의 마트가는것보다 집 앞의 편의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쾌적하고 편리함을 누리면 그게 더 큰 정신적 만족감과 이득을 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더불어 각종 연금현가계산등의 소개등도 하고 있는데, 너무 과하지 않은가 싶은 느낌이고 책의 분량을 조절키 위해 이외에도 여러 부분들읙 글들을 싣고 있다. 

 

사실 재테크 책중에서 우리 일반 독자들에게 무언가 머리를 깨우치고 무릎을 치고 아하 소리가 날 정도의 교훈을 준다고 한다면, 책의 두께 보다는 핵심 되는 마인드가 중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자본주의 사회 2만 불 시대의 대한민국에서는 자본과 신용창출에 의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중에서 개개인들이 일부는 저축을 충실히 하고 착실히 사는 반면, 일부는 탐욕과 무절제의 삶을 살기 때문일 것이다. 일부는 부자이고 또  가난한 이들도 있는 현실자체가 삶인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중간계층이 보통 서민인 우리들의 모습일 것이다.   

 

이 책은 재테크 아주 초보적인 20대 직장초년생이 보기에 적당한 기초재테크 책이라 생각이 든다. 좀 아쉬운 것은 저자 특유의 경험과 노련함 등이 묻어나는 대담의 전개가 좀더 깊이 있게 전개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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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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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 & 레오노레 1, 3번 서곡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클렘페러 (Otto Klempere / 낙소스(NAXOS)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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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No. 3 in E flat major, Op. 55, "Eroica"

Philharmonia Orchestra

Klemperer, Otto - Conductor


클렘페레 연주로 베토벤 3번 교향곡을 들었습니다.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느끼게 하는 1악장으로 시작을 합니다. 강약의 조절과 현의 소리등이 무척 탄력성 있고 중후함도 묻어있습니다.

2악장에서는 무척 흐느끼는 듯한 아다지오를 들려줍니다. 1악장의 탄력성은 무척 무게감있는 느림으로 진행됩니다. 소리가 1악장에서 청량감있었기에 2악장에서는 더욱 애절한 듯합니다.

3악장에서 무척 착착순서대로 나가는 듯한 박자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4악장은 무척 강하고 웅장하게 시작하는데 후반부의 오보연주부분등에서는 미세한 사운드의 또렷함등도 느낄수 있었고, 관악의 짜릿한 강렬한 사운드도 들려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이런정도의 베토벤3번이 있을수 있나 싶을 정도로 대단한 연주라고 생각이 들고, 훌륭한 명반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을 듯 싶습니다.





오토 클렘퍼러
 

파일:Otto Klemperer.jpg


국어사전

[명사]<인명>독일의 지휘자(1885~1973). 로스엔젤레스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를 지냈으며, 단정하면서도 정열적인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베토벤과 후기 낭만파 작품에 특히 뛰어났다.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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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클렘퍼러오토 클렘퍼러(독일어: Otto Klemperer, 1885년 5월 14일 ~ 1973년 7월 6일)는 독일 출신의 지휘자 및 작곡가였다. 20세기 최고의 지휘자 중 하나로 꼽힌다.


생애 [편집]

1885년 폴란드의 브로츨라프에서 출생하고, 프랑크푸르트의 음악원과 베를린의 슈테른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그 후 독일 각지의 가극장의 지휘자를 역임함으로써 업적을 쌓아올려 명성을 높여갔다. 그러나 나치스정권 시대에는 활동무대를 미국으로 옮기고, 1939년까지 로스앤젤레스 교향악단의 지휘자로 있으면서, 이 오케스트라의 기량을 높였다. 그 후 신병 때문에 한동안 활동치 않았으나, 2차 세계대전 후인 1947년에 부다페스트 가극장의 지휘자로서 3년간 재임한 것을 시작으로 베를린과 런던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다.


음악적 평가 [편집]

클렘페러는 푸르트벵글러가 사라진 뒤의 독일 악단에서 본격적인 독일음악을 매우 중후하게 표현한 지휘자로서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다. 베토벤 이후 후기 낭만파까지가 본령이지만, 그 중에서도 브람스나 브루크너와 같은 작품에서 가장 훌륭하다. 브루노 발터의 유태인적 도취감과 클렘페러의 독일적인 중후한 맛과는 서로 다르다. 현대곡도 어느 한 시기에는 꽤 깊이 파고들었으나, 후기 낭만파 음악의 연주에 정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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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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