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때 사진기 가지고 와서 찍은 첫 사진입니다.
아가들이 쉴새 없이 꼬물꼬물 기어다니네요.
몸집이 좀 큰놈도 있고, 좀 작은놈도 있고.... 힘 센놈도 있고 약한 놈도 있고...
비슷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것도 같고.... ^^

한마리만 클로즈업 시켜 보았습니다.
전 이렇게 갓난 강아지는 첨이에요. *^0^*
아직 눈도 뜨지 못했어요.
엄마 찾아 삼만리.
쥴리가 잠간 나온 틈새를 따라서 어느새 기어 나온 아가들.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더니.... 걷지도 못하는 강아지들도 꽤 빠르네요! ^^ ( 인용이 제대로 된 것인지는 따지지 말기.)


참으로 신비한 것이 동물의 모성애입니다.
아가들이 젖을 찾아 무니까 쥴리가 가만히 누워서 오래오래 기다려줍니다.

다 먹고 한무데기로 엉켜서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래 안가는군요. --;;
벌써 다시 깨서 낑낑거리고 있습니다.
쥴리가 밥을 잘 안먹어서 걱정입니다.
알았어~~! 공주인 줄 아니까 티좀 그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