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방법
새로운 책 정리(?)법
한 시간 가까이 책장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책 제목을 이리저리 맞춰보며 혼자 웃고 있다.
몇 편의 연작이 완성되자 아내에게 보여준다.
"(웃음) 난 또 뭐한다꼬! 이거 한다고 그리 책장을 보고 있었나? 참~시간 많은 사람이네~"
가끔씩 들르는 한 편집자의 블로그에서 봤던 내용을 따라 해봤다.
좀 더 기발한 문맥, 그러면서 약간의 의미를 갖는 문장을 찾아 책장 안팎을 날아다닌다.
은근히 빠져드는 이 중독성!
20세기 우리 역사, 모짜르트가 살아있다면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예술가로 산다는 것 : 오지마을을 찾아서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콧수염 히틀러. 역사를 위하여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아내가 결혼했다... 괜찮다 괜찮다 다괜찮다. 나도 너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
아주 오래된 농담 : 옷 입고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신나는 일, 공부! 하악하악^^
- 2008/11/10
참고 웹사이트는...
Clio님 블로그 : http://cliomedia.egloos.com
호야의 읽기 아니면 죽기 : http://www.readordi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