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panky 2003-09-24  

수진양...^^
잘 들어간거지?
어찌나 똑 부러지고 귀여운지, 갈수록 매력 덩어리야.
사진 좀 올려봐..;;
 
 
卓秀珍 탁수진 2003-09-24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야말로~ 스탈굿!! 미모굿!!
어제는 인형같앴어요~ㅎ
 


卓秀珍 탁수진 2003-09-19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너 없으니까 일이 안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소속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던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나에게 의존하게 만든 것은 나의 이기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너만 있으면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아주 능력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두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따라 주는 이 아무도 없는 것은 바로 독재이기 때문입니다.

“야! 너 천재구나!”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코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세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리더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성공시킬 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키는 대로 잘하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말 잘 듣고 착한 천사와 같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그런데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네 발짝 물러나게 했습니다. 나는 전통과 관료주의에 익숙해져, 새 생각을 하지 못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는, 독재가 아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여, 나뿐 아니라 따라 주는 이(follower)들에게 성공을 안겨 주는 사람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 시대에 필요와 변화를 잘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진정한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는 칭찬을 다시 한 번 새겨듣습니다.

- 좋은 생각에서
 
 
卓秀珍 탁수진 2003-09-19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펀글입니다^^
 


卓秀珍 탁수진 2003-09-19  

빈대 이야기
정주영 회장! 이 분도 젊은 시절엔 고생 엄청한 분입니다.
청년 시절, 인천 부두에서 막노동을 할 때 일입니다.
그는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노동자 합숙소에서 잠을 잤답니다.
합숙소의 낡은 벽 틈에는 빈대가 들끓었는데, 고된 노동으로 몸이 아주 피곤한데도 빈대가 무는 바람에 잠을 설치기 일쑤였답니다. 매일 밤마다 빈대와 전쟁을 치렀지만 그 많은 빈대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답니다. 그래서 합숙소 안에 있던 길다란 밥상을 가져와 그 위에 올라가 잠을 잤답니다. 그래도 빈대들은 상다리를 타고 올라와 그를 괴롭혔습니다.

그때 그의 머리에 기발한 생각이 하나 떠올랐답니다.
수돗가에 가서 대야 네 개를 가져와 상다리에 하나씩 받치고 거기에 물을 부어 둔 겁니다. 아무리 악착같은 빈대라도 대야를 지나서 상위로 올라가려면 물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이제는 안심이다. 물에 빠져 죽으려거든 기어올라와라.'하고 생각하며 잠을 잤는데,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 날도 역시 빈대특공대의 공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도대체 저 많은 빈대들이 어떻게 탁자위로 올라왔을까? 하고 신기해하며 불을 켜고 자세히 보니, 빈대들은 방벽을 타고 천장으로 올라가서는 그를 향해 공중 낙하를 시도하더랍니다.

그 순간 그는 감탄을 했답니다.
'빈대도 저렇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구나.
그리고 빈대머리에서 어쩜 저런 기발난 생각이 났을까?
빈대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내가 빈대만도 못한 인간이 될 수는 없지!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내 꿈을 꼭 이루어야지.'
그날 하찮은 빈대에게서 얻은 교훈은 그가 어려운 일에 부딪힐 때마다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답니다.
 
 
卓秀珍 탁수진 2003-09-19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펀글입니다^^
 


卓秀珍 탁수진 2003-09-17  

효리의 섹쉬한 모습^^
 
 
 


卓秀珍 탁수진 2003-09-17  

효리의 패셔너블한 사진^^
 
 
卓秀珍 탁수진 2003-09-24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이스트님 파격적인 의상을 좋아하시나봐요...^^

H 2003-09-23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옷은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