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코로나 중심으로 OPIC을 준비해 왔는데 어느덧 코로나가 종식이 되었다. 앞으로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 강의를 통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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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기쁨 -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
권예슬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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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기쁨 -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
권예슬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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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까이 오픽 시험을 응시하고 있다. 최고등급인 AL를 따기 위해서 더이상 이 시험을 보기 싫어서 오기로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최근 1년사이에 과외도 받는 등 온갖 방법으로 애쓰고 있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고과면담시즌이 다가오면서 조바심도 나고 지쳐갔다.

저자의 글을 보면서 마음을 다시 잡아보려 한다. 스스로를 재촉하지 않고 조금씩 개선점을 찾는 방향으로.


돌아보니. 이런 경지에 이르게 된 데는 스스로를 재촉하지 않았기 떄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초반에 숱한 실패를 하면서도 크게 짜증을 낸 적이 없다. 면이 덜 익었다면 다음에는 시간을 맞춰보자는 다짐을, 간은 맞는데 감칠맛이 부족하다면 감칠맛을 더하는 재료를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생각하며 조금씩 개선점을 찾아 나갔다.
파스타 하나에 이렇게 진지한 일인가 싶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고 싶다면 잘하는 것보다 ‘오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래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나와의 합을 꾸준히, 천천히 맞게 차가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시간들이 켜켜이 쌓이다 보면 좋아하던 일이 어느새 잘하는 일로 느껴지는 충만한 순간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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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기쁨 -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
권예슬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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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도 이렇게 컸으면 좋겠다.

호랑이를 무서워하지 않는 어른으로 말이다. 사랑으로 가득찬 어른으로 말이다.

"호랑이가 갑자기 어흥 하고 나타나면 어떡할래?"라고 물으시는 거다.
아직 네 살 이면 호랑이의 존개가 꽤 무서울 법도 한데 너무 겁을 주시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찰라, 아이는 고민 없이 해맑게 웃으며 대답했다.
"응~ 괜찮아! 호랑이 나타나면 내가 사랑해~하고 안아주면 돼!"
그 대답을 듣는 순간, 나는 무장해제 될 수 밖에 없었다. 분명 호랑이가 "어흥!"하고 나타난다고 했는데, 무서운 이빨이나 공격적인 포효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으로 보듬어줄 생각을 먼저 하다니.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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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기쁨 -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
권예슬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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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방법은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다. 우리 엄마는 고등어 무조림을 만들기 위해 고구마 줄기부터 하나하나 다듬는다. 신문지를 깔고 쭈그려 앉아 줄기 끝에서부터 거친 부분을 벗겨낸다. 다슬깃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다슬기를 대야에 잔뜩 쌓아 놓고 이쑤시개로 일일이 돌려가며 깐다. 더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간장과 액젓까지 직접 담는 수고를 묵묵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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