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2013년 9월에 발간된 책은 주목할 만한 책이 많지 않습니다. 매 월 주목 신간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책을 비교하던 때와 달리 오히려 후보 신간이 많지 않아 고민하였습니다.
이 책은 대공황을 예견하고 있다.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공황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풀어내는 단순함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경제적 관점 뿐만 아니라 역사적, 철학적, 정치적, 사회문화, 그리고 복지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대공황에 대한 아찔한 예고와 분석을 전개한다.
비즈니스 글쓰기 관련한 책은 읽어도 읽어도 부족하다. 글쓰기라는 무거운 숙제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고 가야 할 난제이다. 국내 저자의 비즈니스 글쓰기는 현실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큰 핵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외국 서적은 큰 핵심을 배울 수 있지만 구체성이 부족한 아쉬움이 있다.
이 책은 이메일, 홍보문구, 편지 등 세부 항목 별 글쓰기의 핵심을 이야기하고 있어 앞 서 언급한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도 극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시기적절하다. 협동조합의 설립이 많아지고 있는 이 때 사실상 협동조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협동조합이라는 단어와 함께 우유 혹은 농협만을 머리 속에 담고 있는 우리에게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 발간되었다. 시류를 따라잡기 위해서 읽어야 할 책이다.
10월에는 더 많은 더 좋은 책들이 많이 발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독서의 계절이잖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