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원과 우석훈 고양이를 말하다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새창아날로그 사랑법-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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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세즈 2013-06-05 16:07   좋아요 0 | URL
1명. 현재 살고 있는 빌라 주인이 길고양이를 너무 싫어하세요. 어떻게든 그 마음도 누그러뜨리고 빌라 주변에 터잡고 사는(벌써 3대째 이어가는...)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은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두 분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ath119 2013-06-05 18:41   좋아요 0 | URL
(2명)아버지의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저 길에서 흔히볼수있는 그런 고양이 입니다. 벌써 6년이나 됐어요
동물들에게는 관심도 없었던분인데 아버지께서 하시는 공장 에 쥐때문에 인연이 되었죠 투박한 아버지가 밥이라도 제때주실까했는데 고양이녀석이
새끼를 잠깐주무시는 어버지 등뒤로 옮겨 놓은걸
보고 놀랐습니다. 아버지도 고양이도 ..
나가서 싸우고 다치고 그래도 집이라고 들어오고 그렇게6년, 아침에 아버지와 같이 출근하고 아버지와같이 집으로 퇴근합니다. 저는 지금은 결혼해서 집을 나왔지만 안부전화 중 한대목은 항상 고양이네로의 이야기입니다 . 와이프는 고양이가 시누이라고 가끔 농담으로 투덜대지만 ;;
가끔씩 녀석의 알수없는 속마음이 궁금해 짐니다.
또한 자연스레 길고양이들에게 관심이 가게되고
그래서인지 한번초대잗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와이프와 함께 2명 신청합니다

batya 2013-06-06 18:58   좋아요 0 | URL
(1명) 5월 초, 친구에게 부탁해서 한국에서 공수해 와서 산티아고 순례길 막바지에 읽게 된 "아날로그 사랑법"
"돌봄"이란 단어가 사랑이나 애정이란 단어보다 더 강렬하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우석훈 박사님의 팬이기도 합니다.^^
산티아고길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피하지 않고 서로를 관찰합니다.^^
여행자로서의 고양이에대한 시선도 궁금해지네요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비흔 2013-06-07 10:17   좋아요 0 | URL
[참석 인원 3명] 새끼 때 길을 잃은 개냥이 "살찐이"를 7년째 키우고 있고, 동네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는 캣맘입니다. 임신을 계기로 개나 고양이와 생이별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두 아이를 임신했을 때도 꿋꿋이 살찐이를 키우면서 서로 위안을 주고 받았답니다. 살찐이도 비슷한 시기에 임신을 했었거든요. 살찐이를 우리 셋째라고 부르는 남편이 둘 사이가 너무 친한 거 아니냐며 질투했을 정도예요.
어려서나 결혼 전에는 주로 개를 키워서 개를 정말 좋아했는데, 살찐이와 인연이 닿은 뒤로는 고양이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친한 편집 디자이너들, 남동생 여자친구, 마을 사람들, 회사 후배 등등..주위에도 고양이를 키우거나 고양이에게 푹 빠진 사람들이 많구요. 게다가 우리 동네는 백련산 바로 밑이라서 길고양이들의 천국입니다. 그냥 굶어죽게 내버려두라고 유난을 떠는 몇몇 분을 제외하고는 길고양이들을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씨 좋은 분들이 살고 계시지요.
그러다 보니 "동물"이나 "고양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은 무조건 사고 보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중에도 고경원님의 책은 앞자리를 차지합니다. "88만원 세대"로 유명한 경제 전문가 우석훈님이 고양이 관련 책을 쓰셨다고 해서 "아날로그 사랑법"도 읽었고요. 아무쪼록 동물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신 두 분을 가까이에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초등 1학년생 아들, 유치원생 딸아이도 함께했으면 하는데, 괜찮겠지요?

풍경 2013-06-09 18:11   좋아요 0 | URL
[2명]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는 꽤 다양한 고양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후다닥 도망치기 바쁜 길고양이들이지만 앞으로 언젠간 좀 더 여유롭게 어슬렁 어슬렁 아파트 단지 사이를 지나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길고양이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 분과의 "함께살기"에 대한 수다는 꽤 즐거운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신청 합니다.^^

greentea 2013-06-10 13:31   좋아요 0 | URL
[2명]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요. 아직 돌보기에 자신없어서 바라보기만 하는데 길거리의 고양이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같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 신청합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작가들과 만남 기대되네요

코토네 2013-06-11 00:46   좋아요 0 | URL
[1명] 예전에 YES24의 고경원 작가님과의 만남 이벤트에 당첨된 적이 있었으나, 교통비도 비싼데 굳이 서울까지 가야할 필요가 없다는 어머니의 반대로 인해 당시 가지 못해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의 기회는 꼭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에서도 고양이를 새끼까지 포함해 세 마리를 키우고 있고(집 사정상 방목묘이지만;;), 근처의 사찰에서도 길고양이가 살고 있어 종종 근황을 보러 가고 있는 중입니다. 고경원님과 우석훈 님처럼 경험을 쌓아 훌륭한 캣대디가 되고 고양이책도 출간해보고 싶어서 두분께 배우기 위해 과감히 신청해봅니다.

호세맘 2013-06-11 17:00   좋아요 0 | URL
(2명) 길냥이였던 울아가가 내품에 온지 오년의 시간이 지났죠

어느날 벽에 기대 주저앉아 울고 있는데 고양이가 와서 내눈물을 핥아주었어요 눈물이란걸 안건지모른건지 아직도 의문입니다만 그때 울호세가 내 맘을느낄수있구나 라는걸 알았어요 그전엔 그냥책에 나오는이야긴줄 알았거든요
냥이가 저를돌봐주고 있다는걸 알아요 ㅎㅎ
길고양이 통신은 책나오고 거의 초반에 읽었었구요 이렇게 책한권으로부터 길고양이에 대한인식이 차츰달라져가길 바래요 전! 길고양이 만나러 그리스로 여행간적도 있답니다 ㅋㅋ 순고양이사진만 한가득찍어 왔어요 다른나라 고양이들은 사람을무서워하지않는게 신기했지요
작가님을 만나뵙다니 기대 됩니다 그리고 우박사님 고양이 트위터에서도 자주보고 냥이안부도 멘션날리고 그랬는데 답글은한번도 받은적없지만 ㅋㅋ펑소에 팟캐스트에서 얘기해주신 부가세 얘기라든지 많은생각을하게 되었어요 작가로서 또경제학자로써 강의 듣고싶어요♥ 기대되용 그리고 이제 저의인도로 집사가 될 남친과 같이갈거에요 남친냥이는ㄴ놀숲이에요

진안댁 2013-06-11 20:08   좋아요 0 | URL
(1명)어렸을 땐 강아지를 참 좋아했는데 중학생이 되고 비오는 날 한 아이를 만나고는 고양이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그 때 아파트에 살았는데 밖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애처롭게 울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산을 들고 나갔는데 없어져서 쪼그려앉아 찾고있는데 글쎄 어디서 나타났는지 제 무릎위로 폴짝 뛰어오르더라구요...그 때 그 고양이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저에게 정말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고양이이의 매력에 빠지게되었습니다. 그 뒤로 딱 한번 고양이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중학생이었는데 학교에서 돌아와 그 아이를 품에 앉고 밖을 내다보면서 아..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아이가 떠난지 어언 삼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잊지 못하고 가끔 사진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고양이에게 빠지게 되었을 때 서점에서 만나고 지금까지 소중히 다루는 책이 고경원 작가님의 '나는 길고양이에게 탐닉한다'라는 책이었습니다. 두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신청해봅니다.

보노보노 2013-06-13 09:59   좋아요 0 | URL
(2명)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 ^^ 우리 고양이들을 보면, 나는 왜 꼬리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

나꼼살 애청자였구요. 생협과 고양이 이야기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촉촉한 감성의 우박사님 직접 만나보고 싶습니다.

참 고경원님 '작업실의 고양이'도 잘 읽었습니다.

꼭 참석하고 싶어서, 신청 드립니다.

제제와꽃순이 2013-06-12 11:52   좋아요 0 | URL
[3명] 고양이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고양이를 반려하면 길고양이에대해 궁금증도 생겼구요
고양이데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

dreamdong 2013-06-12 20:35   좋아요 0 | URL
개들만 16년 키우다가 딸아이가 길고양이 아기를 구해온것을 계기로 처음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현재 10개월차인데 그래도 모르는게 많네요. 개와 전혀 다른 고양이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해야할거같습니다.

임그레 2013-06-13 09:29   좋아요 0 | URL
[1명] 1묘 집사인데, 길에 사는 고양이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캣대디로 사시는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아날로그 사랑법 읽고 있는데, 필자분의 이야기를 활자가 아닌 시각,청각으로도 느껴 보고 싶습니다.!!

윈드꼬미 2013-06-13 14:16   좋아요 0 | URL
[2명] 저희는 고양이를 현재 4마리 키우고 있는 부부입니다. 신혼 초 길에서 죽어가는 길고양이를 거둔 후 둘째를 펫샵에서 입양.. (그땐 뭘 몰랐죠..^^) 그러다 죽어가는 길고양이를 어떻게든 살리고자해서 살린 후에 7개월정도 되고나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지니고있는 질병으로.. 말이죠.. 그리고 나서 길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2살된 고양이를 입양, 2마리를 키우다가 한마리를 임보로 맡고있습니다.. 현재는 새끼고양이도 잠시 맡고 있는 상태죠.. 길고양이들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다시 저희 부부의 마음을 한번 비춰보고 싶습니다.. ^^

줄리 2013-06-13 14:16   좋아요 0 | URL
고양이와 살고있습니다...일년 좀 넘었고 ...아직은 서툰 집사입니다
우리 귀염둥이때문에 고양이 관련서적을 더러 읽게되네요
참석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inbahnstrasse 2013-06-13 14:46   좋아요 0 | URL
1명 신청입니다. 이런 유익한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은 고양이 반려인입니다!

srarsoo 2013-06-13 16:57   좋아요 0 | URL
1명 7살 코숏 야옹이 반려인입니다.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꼭 참석하고 싶어요.야옹이를 못마땅해하는 친척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합니다.잠시라도 온전히 마음이 통하는 시간을 갖고싶어요.

지주맘 2013-06-14 23:59   좋아요 0 | URL
고양이를 무서워만 하던 내가 외출에서돌아오면ᆞ양이부터찾게됩니다ᆞ시크하고 도도한 고양이에대해 많은 걸 알고싶습니다

flaretree 2013-06-17 14:18   좋아요 0 | URL
(2명) 고3,고1 남매를 키우며 아리, 동동 고양이 남매와 함께 삽니다.
아이들의 쉽지 않은 사춘기의 고개를 함께 넘어주는 기특한 냥이들이지요.
두 냥이가 아이 하나씩과 각별히 친합니다.
고 3 큰 아이가 늦게 집에 오면 엄마인 저는 자고 있어도 수컷 동생 고양이가 냐옹 거리며 마중 나와 인사하고 애교를 피워 준답니다. 물론 공부할 때 문제집위에 털썩 주저 앉아 딴청을 피우기도 하고 모처럼 새벽까지 공부할라하면 아직 안 자고 뭐하냐고 냐옹거리기도 합니다. 가끔은 공부하는 아이의 뒤편에 자리잡고 지켜봐주기도 하는 큰아이의 친구 냥이.

올해 고 1인 딸은 고등학교 적응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집에 오면 항상 고양이를 안고 있는데 마음이 많이 풀리나봅니다. 상처받는 마음.그때마다 옆에 와 비비고 지나가거나 가만히 앉아 딸을 지켜 주고 그 스트레스와 상심한 마음을 풀어 주는 것은 누나 고양이입니다. 예전에 우석훈님의 글귀들 중에"열여섯에 독립했어야 했다"라는 글귀에 겁도 없이 혼자 4박 5일 올레길 다녀온 둘째를 심봉사 청이 만났을 때 그런 소릴 냈을까. 너무나 반가운 냐옹 소리로 반기던 냥이.

파양되어 갈 곳없던 아이들을 데려 온 것인데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집고양이에 대한 사랑은 밖으로도 이어져 아파트 단지 안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있습니다만.. 누가 자꾸 고양이 밥 그릇을 치워서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어디에 어떻게 둘까...경비실에 바로 얘기해서 못 치우게 할까..강동구 길고양이 사례에서 영감받은 딸은 아파트 관리 사무소 현관에 길고양이 먹이 센터(?)를 두자고 ..
이래 저래 고민 중입니다.

열일곱살 딸과 함께 참석하고 싶습니다. 작가님들도 좋고 고양이도 좋고 우리 딸이 사랑하는 홍대 거리도,딸과의 나들이라는 것도 좋구요...


hana2385 2013-06-17 14:10   좋아요 0 | URL
[1명]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알라딘에서 구매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길고양이에게 밥을 준지 1년 6개월 정도 됐어요^^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알콩알밤여름 2013-06-17 21:04   좋아요 0 | URL
[1명] 태어나자마자 검은 봉지에 넣어진 채 꽁꽁 묶여 길에 버려졌던 저희집 첫째. 그리고 언니를 따라와 스스로 가족이 되어준 둘째, 불량학생들에게 해코지 당하려던 찰나에 저에게 구조된 셋째까지. 사연많은 삼냥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동물에 무관심하던 어머니께서는 캣맘이 되시면서 세상에 좀 더 귀기울이고자 열혈 트위터리안이 되셨습니다. 우석훈박사님이야기도 어머니께 많이 들어왔어요^^ 저는 고경원님의 팬입니다~ 캣맘 모녀가 꼭 뵙고싶은 두분을 한자리에 모시다니요!! 정말 정말 가고싶습니다 ^^ 만나고싶습니다!!!

파랑 2013-06-18 15:42   좋아요 0 | URL
1명_고양이와 함께 생활한지 올해로 벌써 11년 째입니다.
삶에서 기쁨과 행복은 물론 슬픔과 절망까지 함께 겪었던 아이들입니다.
고양이를 키운다기 보다는 함께 삶을 살아가고, 그 아이들에게서 많이 배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고경원님 책 나올 때마다 구매해서 보고, 선물도 여러권 하고 했습니다.
선물 받은 분이 책을 읽고, 고양이는 귀여운 동물이구나 하는 막연한 느낌에서 더 나아가
그들의 삶, 우리와 함께 터전을 공유하고 지내는 하나의 생명임을 함께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꼭 한 번 뵙고 말씀 들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신청드립니다.

큰나비엄마 2013-06-18 17:24   좋아요 0 | URL
(2명 저랑 제 칭구요~)길고양이 밥 셔틀한지 5년동안 눈물 가슴아픈일 가득이었지만 길고양이와의 교감으로 얻은 소중한 우정으로 앞으로도 쭈욱~ 화이팅 하려합니다. 제 마음에 함께 힘이 될수 있게 고경원님과 우석훈님의 고양이를 말하다에 꼭 뽑히고 싶어요~ (이번에 주변 지인분들께 두분책 5권씩 사서 뿌렸답니다 ㅠㅠ 꼭 제 소장 책에 싸인 받고 싶어용!!)

토티 2013-06-18 17:24   좋아요 0 | URL
(동반 1명, 총 2명) 길거리를 오가며, 알게 모르게 함께 살아가고 있는 길고양이를 보면 항상 묘한 감정이 교차합니다. 가끔 한마리씩 보게 되는 길고양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선 훨씬 많은 길고양이가 살아가고 있겠지요. 좀 더 그들을 보고 싶지만 보지 못해서 '길고양이 통신'을 구입했습니다. 마침 출간 기념 이벤트가 있어서 같이 신청합니다. 고양이의 세계를 엿본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

loginmina 2013-06-19 09:47   좋아요 0 | URL
(2명 신청) 11살 먹은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내 고양이에 대한 사랑은 그 종에 대한 애정으로 번져서 세상의 모든 고양이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살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길고양이 동지 경원님은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우석훈 님이 이번에 내신 아날로그 사랑법 읽고서 새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얼마 전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해 초보 집사가 되어 쩔쩔 매고 있는 남자친구랑 함께 참석하고 싶습니다.

케이 2013-06-19 17:14   좋아요 0 | URL
1명 - 이제 두살난 고양이와 동거하고 있어요 전 너무 사랑하는데 이 녀석은 제 마음을 알까요? 고양이에 대해 같이 이야기 많이 나누고 싶어요. 고경원님의 길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는것만으로는 부족하네요 길에서 마주치는 녀석들 밥을 어떻게 전해줘야 마음 편히 잘 먹을 수 있는지 조언도 필요하구요 참가신청 드립니다^^

응가보노 2013-06-19 20:00   좋아요 0 | URL
(2명) 10살 노묘 두마리 집사입니다. 글쓰려고 회원가입까지했네요^^ 고양이는 뭐랄까...가끔씩 우리 두마리 남매고양이를 보고있노라면 가슴속 깊이 벅찬 따스함을 느낍니다. 자연스레 길냥이에게 관심도 많아지고 캣맘을 자처하고있지요...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애묘인을 만납니다만 실제로 주변을 보면 아직도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드문일이요 독특한 사람으로 보일때도 있는 모양입니다. 동물에 유난스러운것도 그런데 강아지가 아닌고양이니까요^^ 가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함께 고양이에 대한 얘기를 맘껏 나눌 수 있는 자리..... 제가 꿈에그리던 행사인것같아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뽑아주세요 ~~^_^

2013-06-19 21:39   좋아요 0 | URL
(동반1명) 20살 막 자취를 시작했을 무렵, 혼자 산다는 건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외롭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인터넷에서 어린 길냥이를 구조해서 입양할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보고 덜컥 입양하게 되었지요. 제가 준비가 부족했던 탓도 있고, 녀석도 어려서 장난기가 심했기에 이런저런 사건도 많이 있었더랬지요. 학교를 한해 쉬게 되었을 때는 본가로 들어가게 되어서 동물은 안된다는 엄마를 설득하느라 고생하기도 했구요. 지금이야 본가에서 온갖 애교로 부모님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녀석이지만요. ^^ 어느새 녀석과 만난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고양이와 인연을 맺으며 느낀 것은 제가 고양이에 주는 것보다 받는게 늘 더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양이에 대해 좀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싶습니다.^^

liv 2013-06-20 01:23   좋아요 0 | URL
[2명]제 친구가 고양이를 키워요. 원래 길냥이였는데 벌써 9년가까이 되었나요... 완전히 우리 가족같답니다. 저도 언젠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 *^^*

zahir329 2013-06-21 13:05   좋아요 0 | URL
[1명]이제 한살된 남아 두마리와 함께 사는 집사입니당^^ 저희 아가들을 만난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혼자사는 저로써는 저희집 아가들은 항상 절 위로해주고 늘 함께 해주는 친구이자 가족이되었죠^^고양이에 대해 더 알고 더 이해하고 더 사랑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의 경험담, 지식 함께 나누고싶네요^^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영준 2013-06-23 14:12   좋아요 0 | URL
[1명] 안녕하세요 이영준입니다. 다시 한 번, 꼭 뵙고 싶습니다 ^ ^; 더 이상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냥냥 2013-06-24 17:59   좋아요 0 | URL
2명이요..(동반1인) 고경원님 우석훈님 두분다 평소에 좋아하던 분들 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시게 되는지 너무 궁금하고 좋은 자리에 함께 하고 싶어서 신청드립니다..^^ 혹시 마감 되었고 후에 취소하시는분이 생기거나 해서 자리가 생긴다면 꼭 연락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