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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영혼 - 내면의 자유를 위한 놓아 보내기 연습
마이클 싱어 지음, 이균형 옮김, 성해영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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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사본 책 중 가장 본드와 잉크 냄새가 심했어요. 책을 좀 가까이 대고 보면 입과 눈에 화학물 냄새가 가득했습니다. 책 내용은 좋았지만, 읽는 경험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웠네요. 책 사서 후기에 이런 걸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ㅎ 냄새 뺀 후에 보세요. 내용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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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20-11-27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출고 시 사용감을 남기지 위해 상품 내부는 확인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부분은 미리 검수가 어려울 수 있는 점 조심스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문제가 있어서 이용하기 곤란하시다면 고객센터로 교환/무료 반품 요청하실 수 있는 점 조심스럽게 안내해드립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그레 2021-01-25 17:02   좋아요 0 | URL
블로그와 메일 확인을 잘 안 해서 이제 봤는데요. 사용감은 없었어요. 책 제작 후 충분히 건조 혹은 휴지되지 못한 채 알라딘에 입고되었거나 인쇄나 제본 시 사용했던 잉크나 본드의 문제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화학물 냄새가 너무 심했던 게 문제였습니다. 시간이 충분히 흐른 요즘에는 냄새가 나지 않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 내용은 제 100자 평에도 충분히 적혀 있는데, 해당 상품 100자평에 알라딘 측의 판단으로 임의 삭제되었다니 그건 조금 마음이 불편하네요. 아마 그게 알라딘의 100자평 관리 방법인 거겠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츠메 우인장 20
미도리카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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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우인장에 별 다섯 외에 무엇을 더할 수 있을까. 오래 작품해주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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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의 사법활극 - 소송전문기자 주진우가 알려주는 소송에서 살아남는 법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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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의문이 있었다. 사법 및 행정기관에 있는 노동자들은 왜 사법부 용어를 국민친화적으로 만들지 않는 걸까? 왜 어렵게 두고 더 어렵게 만들려 하며, 어려운 용어만 만드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 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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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고양이는 어디에서 왔을까? - 버려진 고양이에게 내밀어진 손길의 기록
김바다.유주연.김소진.강지영 지음 / R(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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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파서 외면하고, 

몰라서 못 봤던 

버려진 고양이의 삶을 전하다. "

라는 문구에 꽂혀서 읽기 시작했어요.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다나 냥이네 같은 카페도 자주 가고, 

인터넷 하다가 고양이 기사나 이미지 나오면 저절로 클릭이 되었어요. 

그러다 조금씩 아픈 걸 보게 되었네요. 

아픈 이야기를 보고 싶지는 않아요. 본다고 나아지는 게 있나 싶기도 하고요.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서 읽고 싶지 않기도 하고요. 

하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현실을 봐주고 관심을 가져야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네요. 
HOW TO 같은 게 나올 수 없는 문제기도 하고 
이 책 역시 그런 해결책 같은 건 알려주지 않아요. 
관리와 책임이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끝나서 아쉽기도 하구요. 

그래도 마음 아픈 사연이나 고양이를 보고도 돈이나 시간, 책임 문제 때문에 겁이 나서 
나서지 못한 채 먼 발치서 보기만 했던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어요. 

어떻게 도와야 할지 아직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았지만, 생각할 수 있게 해줬다는 것만으로도 
그나마 조금 나아진 것 아닌가 생각해요. 

예쁜 동영상이나 사진처럼 즐겁진 않지만, 
그래도 봐주려고요. 
외면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무언가 해보려고요. 
SNS에 많이 올라오는 소액후원이나 후원사례 공유 같은 거라고 하고 
고양이에 대해서 오해 하는 사람 있으면 이야기해주고 
동물을 집에 들이면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는 것 같은 거요. 

고양이를 키우려는 사람이나, 키우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 읽고 나니 고양이와 사람이 가진 생명의 무게가 참 무겁게 느껴지네요.

우리는 동물을 집에 들일 때 `입양`이라는 단어를 쓴다. 그렇다면 그 시스템 역시 그 단어에 어울릴 만한 수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적절한 체계와 관리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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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아픔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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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집이란 이런 모습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문득문득 밟히는 작가의 안타까움 담긴 눈빛에 마음이 움직였다. 좀 더 정리가 되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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