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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12-02-27 18:13   좋아요 0 | URL
가족에게 받은 상처나 답답한 부분을 솔직하게 말하고 서로 이해해주면 다같이 편안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역효과만 나고 저만 나쁜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는데 왜 너만 불만이냐는 말을, 누구보다 이해받고 싶은 가족에게 들으니 정말 힘이 드네요. 참석 신청합니다.

리딩살롱 2012-03-03 01:35   좋아요 0 | URL
가족의 두얼굴- 제목을 보고 정말 뜨끔했어요~ 사람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가장 큰 상처를 받는다고하죠.. 가장 사랑하지만 또 가장 상처주는 가족.. 지금의 저와 가족을 더 이해하고 장차 미래에 꾸릴 가정은 더 행복하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 신청합니다 ^^

미리하 2012-03-03 12:12   좋아요 0 | URL
노력해서 평화가 찾아와도 아주 작은 계기로 다시금 망가져버리는 이 평화. 저의 부족함을 채우고 싶은 갈망이 큽니다.

사카린 2012-03-04 13:26   좋아요 0 | URL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것이 상처겠죠? 더 사랑하고 싶고, 더 화목하고 싶고 그래서 아이에게만큼은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은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구요. 따뜻한 봄을 맞아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좋은 출발하고 싶습니다. 참석 신청합니다.

무지개빛 밝음 2012-03-04 15:09   좋아요 0 | URL
가족이라는 따뜻한 단어속에 내가 상처주었으며 또한 나 역시 상처를 받았던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살아가는 제일 작은 사회집단이지요. 가슴속에 꼭꼭 묻어두었고 가끔씩 꺼내보면서 웃기도 하면서 울기도 했던 내 부모의 모습과 내 아이가 있는 곳입니다. 신청하면서 떨리고 두려운 마음이 생깁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가 내자신을 잘 알 수 있는 도움을 받을 듯 싶어서 용기내어 신청해봅니다.

appledrum88 2012-03-05 17:47   좋아요 0 | URL
가족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는 시점에 있습니다. 가족이 원망스러울 수도 있다는 것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는데 아무래도 제자신의 문제를 가족에게 전가하는 데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 신청 합니다.

nymph05 2012-03-14 06:04   좋아요 0 | URL
가족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부분이 있어 신청합니다. 이번 기회에 꼭 치유받고 싶어요.

2012-03-14 16: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블루 2012-03-17 00:23   좋아요 0 | URL
사람들은 흔히 생각합니다.내가 아픈 만큼 저사람도 아플꺼라고.....그런데 아닌 사람들도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럼 이제 나만 아픈건 또 어떻게 해야할까요.....정말 나만 아픈걸까요?신청합니다

짠타나 2012-03-19 10:06   좋아요 0 | URL
오랜기간 아픈 마음과 씨름하고 어느정도 해결되어 살만해졌다고 느낀 순간 다시 또 깊은 어둠에 빠졌습니다. 헤어나오려고 많은 노력 중입니다. 어둠의 원인이었던 가족과의 간극은 아이러니하게도 어둠 속에서 조금 좁혀졌습니다. 엷은 어둠에서는 가족들이 더 큰 상처를 주었지만 깊은 어둠 속에선 배려를 받으니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진작에 그렇게 해주지 라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가족들은 이 어둠의 시간이 나만의 문제인 것 처럼 말하지만 과연 그럴까 생각이 듭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가족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2012-03-19 15: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골친구 2012-03-19 15:55   좋아요 0 | URL
"아빠처럼 살지 않을 꺼야.." 20여년 전 아버지께 드렸던 상처가 이제 저의 것으로 남아있습니다..아내와 세아이..내가 부모로 부터 받았던 상처의 말들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하며 소스라치게 놀라고 합니다..어느새 마흔..가족이 행복하지 않으면 일도 사회생활도 공허하다는 것을 알만한 나이가 되었습니다..반가운 마음에 신청합니다.

보석 2012-03-19 21:55   좋아요 0 | URL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을 했는데 무언가 자꾸만 반복되는 답답하고 어려운 문제에 휩싸이게 됩니다.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탓이라고 명명하기보다는 뭔가 실마리를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픔이 성장을 가져온다면 결코 물러나지 않고 직면하고 싶습니다

catwalk 2012-03-20 15:18   좋아요 0 | URL
제목을 보고 책을 집어들었는데, 후회가 없을 정도로 내용이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겉으로 보기엔 다들 부러워하는 모양새지만, 서로 가슴에 상처를 내며 싸울 때도 많습니다. 어떻게 고쳐보려 해도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날선 말이 앞서고, 참으려 해도 또 화를 내게 되고...이제 아버지께서는 퇴직을 하시고 저도 동생도 곧 결혼하면 집을 나가게 될텐데, 우리 가족이 앞으로 남은 긴 시간 좀 더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책벌레 2012-03-28 12:13   좋아요 0 | URL
마음 치유를 위한 명상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누가 나를 모함하거나 헐뜯는 직접적인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저는 정체모를 불안에 시달리고 평화로운 시간조차 고통이었습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것이 다인가, 하는 의문투성이 삶에 답을 얻고자 이리기웃, 저리기웃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몸보다 마음이 더 상처받기 쉽고 마음의 상처는 몸으로 옮겨가 원인도 모르는 병을 만든다는 것을 알고 너무 놀랐어요. 무엇보다 마음의 치유가 우선이라는 거죠. 여행 치유라...걸으면서 하는 명상법을 좋아하는데 여행은 더 넓은 의미의 행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기대됩니다~

믿음소망사랑 2012-03-31 21:39   좋아요 0 | URL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 지붕 아래 살며 우리 가족은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 엄마가 예전에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것 같아 안타까워요. 엄마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용기내어 신청합니다.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을 용기내어 가족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서로에 대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