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 10월 4일까지 진행된 뮤지컬 <빨래> 초대 이벤트에 참석하신 회원분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입니다.
바쁜 시간 쪼개어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사 관람 후기를 요청드립니다.

의미있는 참여 후기를 써주신 분들 중 최대 5분을 추첨하여 알라딘 적립금 1만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기간 : 10월 6일(월) - 10월 12일(일)
- 경품내용 : 추첨을 통해 알라딘 1만원 적립금 증정
- 참여방법 : 개인 블로그나 알라딘 개인 서재에 행사 참여 후기를 쓰신 후 현재의 게시판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다른 분들께 간접적으로나마 행사 내용도 알리고
추후 다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기획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주의 : 비공개로 올린 행사 후기 게시글은 당첨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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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남겨주신 분들 중 아래의 당첨 회원님께 알라딘 적립금 1만원을 발급해드렸습니다.
후기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당첨자 : 김유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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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빨래를 보았다. 뮤지컬
    from 별샘마마 아카이브 2008-10-06 12:21 
    빨래를 보았다. 뮤지컬 기대하지 않았던 티켓과 가을바람 부는 토욜. 정말 감동적이고 눈물나는 뮤지컬 한편.을 보았다. 알라딘 고마워^^ 3년전 알과핵 소극장에서 잠시 자봉을 한 인연으로 이벤트에 당첨된건지. 실은 연극인줄 알고 보았는데. 1막 2막 시간도 꽤 길고.....연기자들도 훌륭한 연기로 꽉 차지 않은 홀이 좁아 보였다. 뮤지컬 대상작이라 그런가...정말 괜찮은 뮤지컬이다.
  2. 뮤지컬 "빨래"를 보고...
    from 한입이님의 서재 2008-10-08 00:59 
    뮤지컬 '빨래'를 처음 접한 건 2008년 7월 "얼룩지고 구겨진 꿈 빨래하러 오세요"란 문구에 끌려서 였다. 공연평이 무척 좋아서 망설임없이 예매를 했는데,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배우들의 연기,노래, 무대까지 모두가 흠잡을 곳이 없었다.  그 때의 그 배우들, 그 공연장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빨래' 또한 멋진 공연이었다. 각자의 아픔을 지니고 살아
  3. 뮤지컬 '빨래' 후기^^
    from 줄리네~ 2008-10-10 22:17 
                               내 인생 23년만에 처음 맞이한 이벤트 당첨이었다. 사실 이 뮤지컬이 너무 보고 싶었지만, 내심 평소 때와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하며 기대하지 않았던지라, 막상 그 기회가 나에게 부여되었다는 사실(게다가 20명 중에 한명이 나라니
  4. 참 예쁜 뮤지컬 "빨래"
    from 생각하는엉겅퀴님의 서재 2008-10-12 23:24 
    솔롱고가 말합니다. 몽골에서는 한국을 솔롱고스(무지개)라 부른다고요. 무지개처럼 꿈을 쫒아 한국에 온 솔롱고에게 한국은 그저 아름다운 꿈만은 아닙니다. 불법체류, 임금체납에 온갖 멸시를 당하는 신세입니다. 나영도 마찬가집니다. 고향을 떠나 도시로 나왔지만 서울살이가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공부를 해서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꿈을 펼칠 시간도 없이, 부당한 노동행위나 해고의 위협, 인간적인 모멸을 견뎌야 하는 신세죠. 여러 번 이사를 하면서
 
 
바른생활 2008-10-07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살이 몇핸가요?"라는 가사와 함께 힘차게 시작한 뮤지컬 빨래~ 저는 남자친구와 함께 보았었는데요, 일상에 묵은 때, 상처받은 마음 모두 빨래 해서 빨래줄에 걸어놓고 햇볕에 바짝 말리는 시간이 된것 같아요. 주인공들 처럼 말이죠~2막 들어서서 비누방울과 함께 빨랫줄에 널린 빨래들이 춤을 추고, 배우들 모두가 노래를 부를때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은 "참 예뻐요"입니다. 후후 공연 끝나고 나서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불러주고 있는데, 넘 좋아요. 곧 공연 ost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꼭 구입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롱런하는 뮤지컬 되길 바래요~그리고 좋은 공연 볼 수 있는 기회 주신 [알라딘]측에도 감사드립니다.

무해한모리군 2008-10-0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공연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무대구성이며, 관중과 호흡하는 편안한 곡의 구성도 좋았습니다. 이 시대에 이러저러한 아픈 속살을 드러내면서도, 그래도 살아볼만 하다고 어깨를 도닥여 주는 연극이 아닌가 싶습니다. 십년 서울살이에 지친 저의 남루한 일상도 햇볕에 마르는 빨래처럼 이날하루 뽀송하게 말려봅니다.

모카나라 2008-10-08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뮤직컬이라서 의아하게 생각했다..이렇게 작은공간에서도...가능할까 싶어서...
정말 큰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 하는공연보다 이런 소중한 공간에서 하는 공연이 헐 좋구나 느꼈다...
처음시작부터 주인공에 이입이 되버렸다...
내가 했던 서울 생활과 너무나 닮아있었던 나영의모습..
많은 사람이 공감하며 함께 눈물 흘리고기뻐하고 격려할수 있는 그런 공연이다
정말 추천하고 싶다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을 다시 돌아보고 반성하며..다시 힘을 얻을수 있는 공연이기에..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나도 그들처럼 이방인들이라 규정하고 산업연수생들을 생각했는데..
그들의 외침처럼 그들도 사람인데 맞으면 아프고 감정이 있는데...
솔롱고가 맞을때 부당해고 당할때 정말 무대로 달려가서 나도 솔롱고를 도와 주고 싶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눈사람 2008-11-20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연후기를 올리지 않아 알라딘에 빚진 기분입니다.
사랑은 비를 타고 라는 공연을 보내주신 티켓과 아이몫으로 한장 예매해서 보았는데.. 참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연애할때 남편과 관람했던 기억..물론 배우도 바뀌었지만..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우리의 맏이들..당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동생들의 생활..마음이 짠하고..맏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형제간에..자매간에 좀 소원해진 관계라면 이 연극을 보면 서운하고 속상했던 마음들이 눈녹듯이 사르르르~~~~
좋은 기회를 주신 알라딘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