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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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책덕후들에게

책을 정말 사랑하는 작가의 그림 에세이.
같은 책을 읽는 이들이 정말 반갑고,
차 한잔 할까? 보다
책 한권 사줄까? 가 더 매력있는 책덕후의
책에 대한 생각을 소곤소곤 전해봅니다.

#책속글귀
인생 책을 만나는 건 편생을 함께할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다 _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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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8 - 중국 편 : 진시황제의 비밀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8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김영수 감수 / 단꿈아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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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만화로 만나보는 세계사 여행!

단꿈아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8>은

진시황제의 비밀을 알려주는 '중국 편'이랍니다.

초등 학습만화로 생각하고들 읽으시겠지만,

사실, 즤집의 첫째 중2 아이는 역사교과의 내용이 '세계사'

이다보니, 중2 아이먼저 읽혔다는 사실 ㅋㅋㅋ

청소년 아이를 보면서, 초등 둘째아이에게 안겨주면서

세계사 학습만화가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어색함을 덜어준다는 점과,

더불어 세계사 역사의 배경이 되는 국가를 여행하듯

책으로 떠나는 세계사 가까이 하기가 감사하다는 감상을 더해봅니다.

 

 

 

 

현재, 단꿈아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8권까지 나와 있답니다 ;)

단꿈아이

 

 

세계사, 과거의 이야기라서

그리고 다른 나라 이야기라서 멀게 느껴졌다면?

설쌤과 함께 과거로 모험을 떠나봅시다!

 

특히, 이번 8권은 중국편이라서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국이 시장이 넓다는 현재의 특성도 물론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이웃 나라들은

우리 역사를 왜곡하는 경향도 꽤 많거든요.

이웃끼리 서로 힘을 모아 상생을 추구하면 좋겠건만

왜곡된 해석으로 각자도생 성향을 보이는데요.

이럴때일수록,

우리도 상대에 대해 알아야하는 법!

어린이 학습만화이지만,

이러한 진심을 담은 책을 통해

상대에 대해 정보를 수집해봅시다~!

 

 

 

 

이번 8권 중국편은 '진시황제'부터 시작해요.

'데이지'가 불로초를 찾아야하는 임무로 인해,

진나라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중국의 최초의 통일국가, 진나라!

진시황제는 중앙집권적 행정을 추구했는데요.

이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여러나라가 쌓은 성을

진나라의 진시황제가 하나로 연결한 만리장성!

4000km가 넘는 만리장성은

달에서도 보인다고 할 만큼 거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여기서 그간의 카더라 수정:

실제로 달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약 550년간 이어진 춘추 전국 시대의 종결을 의미하는,

동(구리)으로 만든 거대한 사람 '동인'.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시대인 춘추전국시대는

계속되는 전쟁으로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기였지요.

그렇지만, 이 때 공자, 노자 등

수많은 학자가 각자의 방법으로 세상을 바로잡고자 등장.

'제자백가'가 생겨난 시기이기는 했어요.

 

 

 

 

어린이 역사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해당 국가에 대한 역사 토크가 이어지니,

세계사 학습만화이지만,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부가적인 지식도 쏙!

 

 

또한, 이번 8권 중국편은 '진시황제'에 대한 책이니만큼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에 대한 설명도 또한!

 

TMI: 더불어, 이번 8권에서 뿐 아니라

9권에서도 램프 원정대가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진시황의 또 다른 모습을 알려준다는 사실!

 

 

고구려의 태학박사, 설쌤이

램프 원정대와 진나라로 모험을 떠나면서

진시황제의 '분서갱유' 사건이 일어나기 전이라는

이 절호와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진나라의 도서관에서 죽간과 목간의

주옥같은 글들을 읽다가

어떤 인물을 만나게 되고....

 

설쌤이 이 인물에게

민생을 살피는 정치철학을 펼쳐보이게 되는데요.

어린이 세계사 학습만화이지만,

세계사를 넘어, 의로운 가치관을 또한 배워볼 수 있어요.

 

 

그런데 왠지 곤경에 빠진 것 같은데요!?

어린이 학습만화로 '세계사 대모험'이니만큼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매력발산은 당연한 것 !! ;)

 

 

 

 

한편, '세계사'의 영역에 충실한 책이니만큼

진시황제가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에서

어떠한 생각으로 어떻게 국가를 운영했던 것일까,

이번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8>을 통해

중국 최초 통일국가의 행정 모습을 알 수 있게 된답니다.

 

 

 

 

램프 원정대와의 모험의 스토리와 더불어,

설민석 선생님의 역사토크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지식을 더해주는

중국 역사, 흥미롭게 흡수해보는 시간!

 

 

 

 

더불어, 8권의 모험 스토리 후,

세계사 퀴즈, 같은시대 우리는 등을 통해

이해도를 점검해보거나, 한국사로 확장도 꾀해보는

유익한 역사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8>

 

 

+ 역사 공부, 이젠 여행으로 하세요!

3월 29일~4월28일까지,

책에서 안내해주는 QR코드를 통해

우리만의 특별한 랜선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

▼▼▼▼

https://www.dankkumi.com/Communicate/Event/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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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 - 나를 죽이는 바이러스와 우리를 지키는 면역의 과학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
신의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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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류가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상식을 교양과학책으로

어렵지 않게 <보이지 않는 침임자들의 세계>으로

면역학의 역사, 면역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

바이러스나 세균에 관한이해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생명강' 시리즈로 대중이 읽어볼 수 있는 명강.

교양과학도서이지만, 면역학이라는 전문적인

과학의 내용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해석도 곁들여 있는 책인터라

부담스럽지 않은 두깨와 구성의 교양서,

일독을 권하고픈 추천도서랍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바이러스와 싸어온 역사는 끝없는 전쟁'

인류는 보이지않는 침입자인 바이러스와 줄곧 전쟁을 치뤘으니

백신의 발견과 함께 의학과 과학이 더불어

무기를 만들면서 분명, 인류의 생명이

안전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이러스는

변신과 은폐 작전으로

인류에게 또 다르게 대항하고 있고,

 

2003년전까지 코로나바이러스를 신경쓰지 않던 우리는,

그동안 백신 개발 연구의 깊이가 얕았던 탓에,

지금 당장은 치명적인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물론, 자연의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항상 있어 왔는데, 이에 대해

우리 몸속 면역 체계에서

미생물인 이들을 대처해오다가

바이러스가 급진적으로 강해지게 되기도 하니,

 

이번 코로나19처럼 신종바이러스들이

어찌하여 기승을 부리게 되는 것일지,

그 이유를 책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 무분별한 개발로 동물들의 생존영역을 침범

- 지구온난화로 숲의 식생이 변화하고,

박쥐들이 살기 좋은 서식지가 늘어났기에

박쥐들이 옮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종수 증가

- 항공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전파력 강세

- 그동안의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서,

예전 치료제 효력이 떨어짐

 

 

 

코로나19가 팬데믹 경향이 되자마자,

스웨덴은 '집단 면역'으로 대응하려고 했죠.

결과적으로는 일단 결과가 옳지 않았지만,

인류의 역사를 생각하며 방법을 택했으리 싶네요.

 

집단면역은 어떤 바이러스를 경험하지 못해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개체가 있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모두 면역을 가지고 있다면

그 집단에서는

바이러스의 전파가 잘 이뤄지지 않고,

이에 따라 취약한 개체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개념.

(_p.123)

그러나, 코로나19의 전염성이 면역력을 초과했으니,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과소평가 했던 것이죠.

 

집단면역이라는 발상의 전제는

우리가 서로에게 환경이라는 점.

집단면역 뿐 아니라,

팬데믹 상황에서의 전제라고 보는 것이 맞겠어요.

우리는 늘 서로의 환경이기에,

면역은 공공의 공간이기에,

최선을 다해서 조심하는 것은

나 자신도 내 가족도 내 이웃도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점.

 

 

 

 

교양과학책 인생명강 1권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는

면역학을 중심으로 과학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교양책으로 추천 꾸욱~ 할 수 있는 건,

인문학적 생각도 또한 곁들였기 때문이랍니다.

전공책이 아니라, 과학을 상식처럼 알게 되고

더불어, 의미하는 바를 또 다른 관점으로 깊게 읽게됩니다.

 

면역이란 어디까지가 나인지,

나와 남을 구분하는 명제 아래에 있다.

이에 따라 면역반응의 원리를

처음 발견한 과학자들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이론을 통해 이를 정교한 학문의 체계 속에서

발전시켜왔다.

 

과학자들이 자연현상을 설명할 때,

그 현상은 숫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현상의 흐름을 읽어 숫자를 이용해서

정리한, 수식이나 법칙은 결과물이지 싶습니다.

'면역'이라는 개념이 문제를 푸는 과학이 되려면

왜 이렇게 반응하는지, 근원적인 동기가 있으니,

생명이란, 독립된 존재가 되려는 특이성이 있기 마련.

 

 

 

 

바이러스, 세균, 그리고 면역체계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또한 유익하게 지식을 쌓아봤는데요.

우리의 T세포가 그간 면역을 학습해왔기를 기대하면서

백신이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를 너무 전지전능으로

덮어두고 맹신하지 말고,

그간의 역사를 읽어보며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야할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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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앤서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지음 / 푸른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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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만 통하는 원칙이 아닐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것은, 일단 태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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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했던 것들
에밀리 기핀 지음, 문세원 옮김 / 미래지향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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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이런식으로 대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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