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12 - 발명품 벼룩시장 내일은 발명왕 12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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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책, 내일은 발명왕12와 교과서과학이론 이용하는 액체만화경 만들어보기~!


내일은 발명왕 12! 이번 발명키트는 빛의 반사를 이용한 움직이는 액체 만화경 만들기랍니다.

겨울방학이 되니, 이렇게 만들기가 함께 하는 과학책은 정말 반갑다죠 :D

저는 덕분에 하루를 버칩니다 ^^....





발명대회를 마친 아이들은

체험활동프로그램 중에서 벼룩시장을 택하게 된답니다.

초등과학만화인만큼.. 이 책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웃음 포인트를 던져주네요~!

아이가 보고 또보고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풉풉 웃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처음에 학습만화에 대해 편견이 있던 저로서는

이렇게 보고 또보고 하면서 아이가 지식을 흡수하고 있다는 걸 알았기에

딱딱할 수 있는 주제에 유머가 살아 있는 책, 참 좋다 싶어요.





체험활동들이 여럿이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우리동네 벼룩시장을 택했답니다.

그래서 문제아팀(?) 아이들은 다른 팀들을 살펴보는데

발명대회 팀 아이들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생각이 참 반짝반짝 하더라구요.

의미있는 상품들이 많이 나오네요.

물의 오염을 줄일 쌀드물을 이용한 한지 세제일체형 수세미!

이건 정말 있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발명왕 속, 핵심 노트를 보면서

단지 발명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아이가 생각의 정리를 할 때도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아이디어를 늘리는 확산적 사고와 정리하는 수렴적 사고에 관한 설명이 나오는데

공부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아이디어에 관해 체계적인 흐름을 잡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웅성웅성 북적북적 사람이 많은 곳은

바로 과학 체험 완구 존~!

빛의 반사를 이용한 만화경을 아이들이 신나서 보게 되네요.

만화경은 첫째아이가 유아일 때, 문화센터에서 만들어 봤었는데,

그때도 참 신기해 하고 손에서 놓지 않았던 아이템이었답니다.






만화경은 바로 빛의 반사의 법칙을 이용하지요.

반사의 법칙을 거울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만화경은, 과학적인 완구다 싶습니다.



겨울방학이라 이렇게 뭔가 만드는 시간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아이에게도 지루함을 없애주는 좋은 기회이죠 :D


초등과학만화이다보니, 발명키트도 초등생이 다루기 어렵지않은 편이에요.

그리하여 준비물 잘 챙기고 만들어 보기로~!!

자기가 만들고 보니 너무너무 뿌듯한 그 아이 :D

자기 손으로 만들어서 더 애착을 가지게 되는 작품이랍니다.

저도 보니깐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실험관을 흔들면 또 다른 무늬가 되니 감상하는 재미가 쑥쑥~!!







사이언스 월드 벼룩시장!

대박 상푸의 비밀들, 웃으면서 보지만 이 책에서는

벼룩시장의 의미를 살리며 교훈적인 발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더랍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15

교과서 속 과학 이론도 재미있게 만나보고

발명키트로 과학이론을 이용한 장난감도 만들어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일은 발명왕. 12권도 역시나 재밌게 읽었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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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의 특별한 도전! - 건강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4
유지은 지음, 김미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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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창작동화,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 건강한 어린이 되기~!!

◆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4번,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



초등 창작동화로 건강생활을 생각하게 되는 책.

초등학교생활교과서 14번,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이랍니다 :D

초등 창작동화로 건강한 어린이가 되도록 유년기부터 챙겨보면 좋을 책이에요.

창작동화 형식이기 때문에 메세지가 전통적이다 할 지라도 그 방식은 재미있게 전개되고 있거든요.





2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은 바쁘다 바빠~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나옵니다.


"그래요, 힘든 게 많은데도 여러분 모두 씩씩하게 잘하고 있어서

선생님이 많이 칭찬해 주고 싶어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해요.

몸이 튼튼해야 뭐든지 잘 해낼 수 있으니까요."


건강을 챙겨야 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 힘들 때가 아니라

이렇게 초등시기 때도 그 중요성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20대까지는 튼튼해서 문제 없겠다 싶지만, 생활습관, 건강관리는 건강이 좋을 때 부터 신경써야 겠지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엄마 집밥이 영양을 알아서 챙겨주시겠고~

그렇다면 아이들이 건강함을 유지하는 또 다른 방법은?


그게 뭐냐면...




줄넘기! 아이들은 자기 줄넘기에 이름을 지어보며 애착을 보이게 된답니다.

올해 2학년이 되는 저희 아이도, 이렇게 줄넘기 이야기가 나오니 더 호감을 보이더랬죠.

초등 1학년부터 줄넘기가 시작되니깐요~!!




그런데, 동준이는 평소에 운동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어서

운동신경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선생님이 이리저리 바주시는데, 동준이는 껑충 뛰다가 엉덩방아를 쿵..

동준이는 부끄러웠답니다.




집에서도 줄넘기를 개기로 건강 생활 습관을 챙겨보기로 했지요.

엄마와 건강 생활 습관을 이야기해 보아요.

인스턴트식 줄이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그리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기까지~!!

창작동화로 읽어보지만 중심 내용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도와주는 책이지요.






단짝 친구 지후는 동준이가 줄넘기에서 힘들어 하자,

도와주기로 하지요.

원래 지후가 동준이를 위해 준비했던 줄넘기를 건내며

줄넘기 달인인 할아버지와 연습을 하게 됩니다.

좋은 친구죠? :D 우리 아이도 이런 돕고 도움받는 단짝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건강을 챙겨보는 창작동화인데, 이렇게 우정도 함께 받침이 되는 이야기라서

아이가 여러 번 읽었음 하는 책이었답니다 ^^




하나도 못하던 줄넘기는 꾸준한 연습으로 

동준이는 줄넘기 대장이 되더랍니다~!!


초등학교생활교과서, 건강편 창작동화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

이름이 동준이 인데, 왜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이라는 제목이었을까요?

제목도 의미가 있는 좋은책 어린이 초등생활교과서 14번.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


저는 위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을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해당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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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
이은선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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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겨울계절책, 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예쁜 창작동화


네버랜드 숲 유치원 겨울책 - 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차분한 느낌의 계절을 느끼며 읽는 유아책.

하얀 눈과 함께 제목 글씨 디자인이 얼른 읽어보라고 부르는 것만 같습니다.




눈 내린 하얀 숲에 삐죽삐죽 나뭇가지들이 하늘 위로 쭉쭉.


몽실몽실 귀여운 아이들은 겨울 숲을 들러봅니다.

차분한 겨울에는 왠지 생물들이 모두 잠을 자고 있는 것만 같은데

하지만 겨울은 시간의 한 부분일 뿐 멈춰진 것은 아니지요.

조금 차분할 뿐이죠.





숲에 가자, 꽁꽁. 동물들이 냠냠.

숲에는 겨울에도 깨어 있는 동물들과 곤충들이, 식물들이.

혹은 다음 계절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는 식물들이 있어요.

숲 속 동물들이 먹이를 찾기 어려울까봐 먹거리를 준비해 간 아이들.

고사리 손으로 작은 동물들을 챙겨보는 따뜻한 겨울입니다.




숲에 가자, 꽁꽁. 눈사람이 방긋

숲에 가면 아이들은 자연이 놀이터가 되지요.

겨울하면 눈인 것이라,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들어봅니다. 

겨울숲에서 구해지는 낙엽이며 겨울에 다니는 새 깃털들을 모아서 말이죠.


곁으로 눈치채셨겠지만, 겨울 숲에서 찾아지는 동,식물들에 관해

이 책에서는 간단하게 설명을 곁들이고 있어요.

차분하지만 따뜻한 겨울 느낌 그림을 보면서 

그 속에서 동식물들을 발견해 보기도 하고요.




눈 내리는 하얀 숲에 삐죽삐죽 나뭇가지들이 하늘 위로 쭉쭉.

.... 겨울 숲 친구들아, 잘 있어. 또 올게!


하얀 겨울 숲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아이들은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겨울 숲 친구들을 살펴보고 챙겨도 보고

그리고 아이들이 그 겨울 숲 친구가 되어보기도 하면서 겨울을 즐기고 가네요.




책 내용은 잔잔하게 겨울에 걸맞아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출연하는 겨울 숲 생물들에 관해 많이 알게 되기도 하고요.

본문이 끝나고 나면 뒤로 이어지는 겨울 숲 친구들에 대한 보충 설명을 보면서

아이는 지금 겨울을 더 알아가게 되겠어요.




유아책으로 추천하고픈 계절책인 이 책.

신나는 자연 놀이를 이야기해주며

아이들이 겨울을 더 즐겁게 맞을 수 있도록 하네요.

겨울이 조금은 움추려들 수 있는 계절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놀이를 하며 추위도 1년 중 또 즐거운 계절이라는 걸 알게 될 것 같아요.

특히 하얀 숲에서 놀아보면 아이가 더욱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되네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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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3
토마스 S. 그린스펀 지음, 홍성미 옮김, 김령언 그림, 전미경 감수 / 길벗스쿨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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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 이해하기 좋은 책, 완벽하지 않으면 불안한 아동심리 이해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는 아이가 읽어보며 내 마음이 어떻더라~ 하며 안심해주는 책으로도 좋은 아동심리 책이지만 엄마가 함께 아동심리를 이해하기에도 좋은 시리즈이기도 하지요~!


 #첫번째 이야기, 완벽하지 못할까 봐 불안해요  



잘하고자 하는 마음의 열심히 하는 사람과 완벽주의자의 경계는 어찌보면 한 끗 차이이다 싶어요.

그런데 완벽주의자들은 두려움이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다르더라구요.

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스스로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게 된답니다.

아동심리에서 이런 두려움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장애물이 되겠지요. 





완벽주의자들의 행동특징들을 보면

지나치게 부담을 가지고, 불안해 하고, 항상 시간에 쫓기는 등

한 마디로 지금을 힘들게 보낸다는 점이 행동특징이다 싶어요.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해야 하고

강박적으로 반복하고 불만이 쌓이게 되고 말이죠.





일곱가지 짐 덜기 방법

책에서는 완벽주의자의 특징적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러면 어떻게 짐을 덜어볼 수 있을지 이야기하게 된답니다.


실용적이고 어렵지 않은 마음을 편안하게 도와줄 방법들이에요.

그 중에서 많이 웃자는 이야기. 웃음으로 긴장을 줄여주는 방법이기에

무거운 짐으로 힘든 아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조언이지요 :D


이렇게 방법들을 쉽게 설명해주다보니

아동심리 책이다 하더라도, 부모 교육책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읽어도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강하게 만들어주겠다 싶었네요.





완벽주의는 왜 생길까?

완벽주의가 생기는데는 여러가지 원인들로 분석이 되더라구요.

유전적인 이유도 있지만, 부모의 영향이 크네요.

흠을 자주 들춘다거나 타인을 비난하는 분위기의 가정환경

혹은 무심한 육아방식 등등..

공통적인 점은 따뜻한 마음이 없다는 것이겠죠.

아이들은 부모의 언행에 참 영향을 많이 받으니 아동심리를 바르게 자라도록

부모는 훈육이든 칭찬이든 적정성을 지켜주어야 하겠고

또한 모범적인 인간상을 보여주어야겠다 싶어요.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면 돼!

아이가 긴장감을 덜고 부담없이 열심히 하도록

서두르지 않아야겠어요. 열심히 하는 건 좋은 점이지만 부담이 되어서 힘들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말이죠.

자신을 엄격하게 대하지 않도록 부모가 곁에서 응원해 주어야겠어요.






 #두번째 이야기, 혼자서는 힘들어요. 상담선생님, 도와주세요! 


완벽주의 때문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도 해요.

강박 신경증, 섭식 장애,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의 마음의 병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런 마음의 병들은 상담 등의 전문가를 통한 치료가 가능한 병들이에요.

결국 자신의 마음에서 오는 병들이라서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치료가 가능하지요.

책에서 대표 상황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그러한 문제가 있다고 하면 의사,상담전문가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요.




무엇보다 부모의 관심이 아이를 편안히 해주겠지요.

부모님의 도움방법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설명이 나오고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자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관심을 보이고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이니깐요 ^^



길벗스쿨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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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차 오는 날 이야기 별사탕 2
박혜숙 글, 허구 그림 / 키다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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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별사탕 시리즈, 생활문학책 - 물차 오는 날
이야기 별사탕 시리즈는 1970~1980년대 생활모습을 배경으로,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부모와 함께 읽고 소통하는 생활문화그림책이랍니다.


물차에 대한 기억은 지금 부모세대에서는 어렴풋이 기억이 날 수 있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전혀 생소한 이야기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면서 근현대의 생활상을 신기하게 생각해보게 될 것 같아요.



새로 이사온 동네는 서울.

한강을 질러 서울로 왔는데, 이사짐 트럭이 정지한 곳은 바로 달동네였어요.

여기가 우리 집이라고?




엄마아빠가 출근하면, 딸부잣집 첫째아이인 일순이는 

아이들의 군기반장이 되지요.

일순이는 언니가 영 얄밉더랍니다.




달동네에서는 수도가 반장아줌마네 딱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물차가 동네에 오면 전쟁터가 따로 없지요.

딸부자집네는 엄마아빠가 출근을 하시기에 아이들이 물을 받아와야 하는데

일순이 언니나 이순이나 다들 대단한 생명력으로 어른들의 힘에도 절대 기죽지 않아요.


욕심쟁이 반장아줌마가 호수를 가로채려 하자 지지않고 물을 다 받아내지요.

언니가 얄밉던 이순이도 반장아줌마가 일순이에게 뭐라 소리를 지르자

언니 편이 되어 언니를 보호하더랍니다.





그렇게 얻어낸 물은 유난히 달았다죠.



line_characters_in_love-12 옛날에는 이렇게 달동네에 수도가 잘 깔리지 않았더랍니다. 

그래서 동네 주민들이 모두 일주일에 한 번의 물차를 기다렸어야 했지요.

지금 아이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몇십년 전.

그 당시에는 참 불편도 많았겠지만,

이렇게 여러 해프닝들이 사람을 중심으로 벌어지곤 했었죠.

옛날에는 그렇게 살았다며 아이와 이야기를 주고받아볼 수 있는

아련한 책, 물차 오는 날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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