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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SPF46/PA+++ - 35ml
시세이도
평점 :
단종


일년 전쯤 좋다는 말을 듣고 출장가기 전 면세점에서 사려고 했다가 품절이라길래 얼마나 좋으면 그럴까 하고 정가 다 주고 구입해 사용을 해봤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 느낌은 '에엥? 이게 다야?' 일 정도로 너무 작은 양에 잠시 실망했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에다 번들거리지 않는 점에 반해 꾸준히 사용 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 주위가 민감해 조금 자극적인 제품을 쓰면 따가워서 눈물이 나와 휴지로 닦곤 했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아 더 좋습니다.

요즘 잠시 지겨운 마음에 다른 브랜드 선크림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다 쓰면 다시 이 녀석으로 돌아가야겠다 싶어요. 가격도 면세점이랑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크지 않아 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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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클리오
평점 :
단종


두 눈의 쌍꺼풀 두께도 다르고 크기도 조금 달라 화장을 할 때 아이라이너를 꼭 사용하는 편입니다. 한 쪽은 아주 얇게 그리고 한 쪽은 그보다 조금 두껍게 그려서 눈 가리고 아웅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곤 합니다. 

덕분에 여러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보았는데 손재주가 없어서인지 아무리 해도 액상 타입은 부담이 되고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때부터 펜슬타입만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후기가 좋아서 클리오 아이라이너를 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브라운만 쓰다가 요즘엔 블랙과 브라운을 함께 쓰고 있어요.  블랙은 좀 더 분명하고 뚜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지만 진한 푸른 기운을 느낄 때가 있어서 간단히 화장을 할 때는 조금 부담스럽거든요.  

번짐이 완벽하게 없지는 않지만 표가 날 정도는 아니구요 살결에 따라서 조금 밀리거나 뭉치기도 하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뒤에 붙어 있는 펜슬깎이로 깎다가 힘 조절을 잘 못해서인지 두 번 부러뜨린 이후로 그냥 깎지 않고 사용하지만 굵게 그려진다는 느낌도 없구요. 가루날림과 눈 아래 묻어나는 것도 없어 큰 불만 없이 만족합니다.

소소하나마 아쉬운 점은 계속 사용하다 보니 플라스틱 용기 디자인이 슬슬 지겨워진다는 정도. 세 개째 사용하고 있는데 색상이라도 한 번 바꾸어 주었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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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리 BB 프라이머 틴티드 컨트롤베이스 SPF 40 PA++

평점 :
단종


로트리 메이크업 베이스를 두 개 쓰고 나니 지겨운 마음에 타사 제품을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화사한 느낌이 예전만 못해 조금 실망하고 있던 차였다.  노란기가 도는 얼굴이라 그런 부분에 신경을 꽤나 쓰고 있었으니까.  그러던 참에 로트리 비비크림 행사를 한다는 걸 발견하고 덥석 하나 구입해버렸다.  기능은 메이크업 베이스와 비슷한데 피부에 조금 더 좋은 성분이라는 아주 얄팍한 정보에 기대어서.           

사 놓고 한참을 쓰지 않고 있다가 감기 때문에 코 부근에 엄청난 각질이 일어났음에도 외출을 해야 하는 일이 생겨 어제 처음으로 사용을 해 보았다.                                                                                  

먼저 크림 자체의 색깔은 조금 짙고 검다는 느낌. 솔직히 바르기 전에는 오묘한 색깔에 한참을 망설였다.   

살짝 스펀지에 묻혀서 발라 보니 보통 21호를 쓰는데 색은 짙지 않고 적당했고 발리는 감이 가볍고 흡수도 빨랐다.  전체적으로 바르기 전에는 몰랐는데 다 바르고 보니 창백했던 얼굴색이 화사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꽤 많이 안정되어 보였다. 아주 얇게 한 번 더 바르고 나니 확실히 피부톤이 매끈하게 정돈되었고.

아쉬웠던 건 (원래 비비크림이 다들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속력과 피부 결점을 커버하는 기능이  메이크업 베이스에 비해 확실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내심 메이크업 베이스와 비슷하겠거니 기대를 했기 때문일테고 가벼운 외출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마음.

그리고 함께 주는 립틴트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처음 받았을 때에는 미지근한 색깔이 탐탁치 않았는데 바르고 보니 지나치게 끈적이지도 않고 혈색 도는 자연스럽고 예쁜 입술색을 만들어 주었다.

메이크업 베이스가 있다면 따로 구입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되지만 가벼운 외출용이나, 짙은 화장은 싫지만 그렇다고 맨 얼굴로 다니기에는 싫은 날에 유용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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