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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뮤제오 갓볶은 커피] 인도네시아 만델링 200g - 드립용 분쇄(커피메이커 겸용)
인도네시아
평점 :
절판


그간 이런저런 커피를 마셔봤지만 인도네시아 커피는 여전히 생경했다. 그러다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만델린에 대한 평이 좋아 책과 함께 주문을 해보았다. 마셔보니 상큼하다는 느낌이 든다. 적당한 표현을 못 찾겠는데 "맛이 톡톡 튄다". 그간 묵직하고 진한 커피에 익숙해서 더 그런 것일까? 매일 마시기엔 조금 부담스럽지만 다른 커피들 사이에, 또는 나른한 오후에 마시기엔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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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블루 스파 에센셜 바디클렌저 - 630g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바디샵 화이트머스크 바디클렌저를 계속 사용하다가 좀 지겨운 느낌이 들어 올 여름에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다른 향들을 두고 고민하다가 시원한 색깔이 마음에 든다는 단순한 이유로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입니다. ^^

우선 향이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오래 남는 강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데 샤워하는 동안은 상쾌하고 다 씻고 나면 잔향이 강하게 남지 않아 좋습니다. 또 조금만 사용해도 거품이 풍부해요. 매일 샤워를 하는데도 아직 사은품으로 딸려 온 작은 병도 다 쓰지 못했습니다. 여름이 지났지만 한참은 더 쓸 것 같아요.

제가 워낙 건성이라 보습 기능만 좀 더 강화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그건 바디로션과 오일로 보충할 수 있으니까요.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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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헤어리페어 세럼 - 10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뽀글뽀글 파마를 연달아 두 번 했더니 머리끝 갈라짐이 너무 심해 헤어 에센스를 쓰고 있습니다.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헤어 에센스 제품을 (대용량을 빼고는) 거의 한 번씩 사용해 본 것 같은데 끈적임의 정도나 향, 갈라짐 개선(또는 현상 유지) 정도를 보았을 때 이 제품이 최고입니다.

머리에 바르고 나도 손바닥에 번들거리면서 남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깔끔하게 발리구요 끈적이지도 않습니다. 향도 적당히 은은하고 부드러워 펌핑해서 바를때 기분이 좋아요.

다른 제품은 바르고 나서도 갈라진 부분의 길이가 더 길어져 그 효과가 좀 미심쩍었는데 이 제품을 바르고 부터는 적어도 더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양도 넉넉해 한참 썼는데도 아직 많이 남아 있네요.

뚜껑이 조금 빡빡해 열 때 한 손으로 잡고 뚜껑을 열어야 하는 소소한 번거로움을 빼고는 굳이 단점을 찾기 힘들어 한동안은 다른 제품으로 바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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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올리브 리프트 나이트 젤 마스크(수면팩) - 70ml
클리오
평점 :
단종


동생이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너무 좋다며 발라주기에 알게 된 제품입니다. 안 그래도 건성인데 올 겨울엔 왜 그렇게 얼굴이 푸석푸석한지 은근 신경이 많이 쓰였거든요. 수분 크림 등을 왕창 발라야 겨우 괜찮다 싶었는데 이 제품을 쓰고 보니 아침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동생이 받았던 사은품 양이 많아서였는지 본제품을 받고 나니 그보다 조금 더 클 뿐이라는 느낌에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살짝 들기는 했지만...그래도 제품이 좋고 데이크림 등 다른 사은품을 함께 주셔서 만족합니다.

과일을 갈아 넣은 듯한 질감에 강하지 않은 향, 잠자기 전 적당히 토닥토닥 발라주고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되어 정말 편하네요. 이틀에 한 번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푸석함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네즈와 트리레인에서 나온 슬리핑 마스크 제품 보다 좋다고 생각됩니다. 얼굴이 많이 건조해 고민이신 분들께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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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사랑 파사랑 하드 아이브로우 펜슬
케사랑파사랑
평점 :
단종


진하고 선명한 눈썹을 가진 동생들과 달리, '눈썹 어딨니?' 라는 농담 아닌 농담을 듣고 자란 내가 화장을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아이템. 아이브로우.

'그림 그리는' 실력도 형편 없는지라 조금만 힘을 주면 인조인간 같아지는 제품이나, 다양한 혹은 화려한 테크닉을 요하는 제품들은 모두 안녕- 덕분에 이런저런 좋다는 제품은 거의 다 사용해 본 듯 하다. 이 녀석을 만나기 전까진.

첨엔 케파 제품이라는 말에 혹해 구입했다. 비싸다는 생각도 했지만 맘에 드는 녀석을 찾기까진 한 번씩 다 써보겠다는 고집스러운 마음이었던 것도 같다. 그런데 정작 써보니 너무 단단해서 제대로 그려지지 않고 눈썹이 아프기만 한 느낌이라 짜증이 났다.

그래도 비싼 돈 주고 산게 아깝고 해서 익숙해질때까지 사나흘 꾸준히 써보았더니...이 녀석 정말 좋다. 처음엔 너무 힘을 주었나보다. 힘 조절이 되고 나니, 단단해서 지나치게 진하게 그려지지도 않고 색도 너무 자연스러운거다. 갈색과 회색이 적당히 섞인 색은 염색을 했을 때에도 이상하지 않고 아주 잘 어울렸다. 게다가 길이도 엄청 길고, 무르지 않아 쉽게 줄어들지도 않아 하나를 사면 꽤나 오랜 시간동안 언제 다시 사야할지 잊고 지낼 수 있다. 내겐 정말 고마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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