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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넘어서서
짐 스타이어 지음, 김원주 옮김 / 예수전도단 / 2007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간사님. 편지글로 이 책의 서평을 대신하려 합니다.
간사님께서 졸업 선물로 주신 이 책, 정말이지 감동적이었고 읽는 동안 제 안에 끼치는 영향력이 지대했습니다.
훈련 받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점, 그리고 가장 영향력이 있어던 것을 우리 조모임 마지막 시간에 물어보셨을 때도 대답했던 것 처럼 전도여행이라고 두번도 생각하지 않고 바로 대답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러한 전도여행 때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짐 스타이어'를 통해서 다시 받을 수 있어던 시간이었습니다.
브라질의 개척. 그 말이 쉬운 것 - 개척이라는 도전을 무색하게 할 수 있었던 그 현실은 참으로 혹독하고 힘든 것이었음을 보면서 저 또한 이 책의 저자 짐 처럼 하나님께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이 책을 읽어 갈 수록 짐과 같이 하나님의 힘든 훈련 학교를 졸업한 만큼 사용하시는 것을 보면서 그의 큰 뜻을 함께 생각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큰 뜻을 조금이나마 이 마음에 생각해보고 같이 동감해보고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책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간사님은 졸업후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정말 이 책을 읽는 시간을 지나자 마자 너무도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끝나는 시간처럼 매일 10시에 퇴근하여 11시에 집에 들어오고 있으니까요. 또 다시 인생가운데서 연속적인 학교에 다니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어떻게 이러한 헌신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말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산 짐 스타이어. 그는 정말이지 리더로 훌련받은 것 같습니다. 그 인생의 처음에는 그도 고백하는 것처럼 리더라기 보다는 문제가 많은 삶을 살았음에도 그의 헌신과 참음, 그리고 믿음으로 그는 리더가 된 것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은 리더의 모습입니다. 헌신하는 것 참는 것, 그리고 믿음을 갖는 것 - 이러한 것들의 마지막, 즉 그 인생의 후반 부에서의 삶은 진정으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리더의 모습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또 이렇게 글을 쓸 기회를 통해서 알게됩니다. 실제로 짐 스타이어는 YM에서 미국 최고 디렉터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리더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러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것 보다는 그러기를 소원합니다. 그 길이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사용하시는 방법이 그러하니 그 길을 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의문의 문을 넘어 가야 할 때가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간사님의 삶이 그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리더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면서 이 편지를 마무리 합니다. - 감사합니다. 김응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