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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면회실에서 별생각 없이 내뱉은 한두 마디에 리스베트가 곧바로 조사를 시작하더니, 정부가 지원한 어느 연구에 그녀 자신이 포함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기 전후로도 연구에 연루된 다른 아이들을 알고있다고 했다. 하지만 연구 책임자들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고, 인터넷과 모든 기록들에서 그들의 정보는 철저히 가려진 듯한 인상을 받았다. - P95

"리스베트, 내 케리스가 널 향하고 있어! 네년은 뒈질 거야, 뒈질거라고!"
이렇게 내뱉는 베니토의 말에 알바르는 이번에야말로 얼굴이 새파래졌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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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리스베트가 잠자코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알바르는 이미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음을 알았다. 그녀는 알바에게 닷새의 유예기간을 주면서 그사이에 문제를 해결하고 파리아를 보호하라고 했다. - P47

짝짓기를 하거나 무리를 이끌어야 할 때는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위험 역시 따른다고 했다.
"자신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신하는 것은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의심은 지적 성숙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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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내 칼이 네 딸을 노리고 있어." 베니토의 말에 그는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알바르는 수감동을 장악할 수 없게 되었고 낮은 서열까지도 부패가 퍼졌다. - P22

"이곳 기강을 다시 잡을 수 있게 도와주겠어. 베니토와 그 수하들이 파리아 머리카락 하나 건들지 못하게 해주겠단 말이야. 대신 당신은… 내게 컴퓨터를 빌려줘."
"절대로 안 돼! 넌・・・ 알바르는 가쁜 숨을 골랐다. "…날 공격했어. 넌 지금 좆된 거야."
"좆된 건 당신이지." 리스베트가 맞받아쳤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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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베트는 타인의 재산을 침해하고 타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죄목으로 2개월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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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게르 팔름그렌은 면회실에서 휠체어에 앉아 있었다.
"그 용문신… 늘 물어보고 싶었어. 그게 너에게 왜 그토록 중요하지?"
"엄마와 관계 있는 거예요." - P9

운동 후 샤워를 마치고 수감실로 돌아가던 리스베트 살란데르는 복도에서 교도관 알바르 올센에게 제지를 당했다. 리스베트에게 뭔가를 열심히 설명하는 그는 매우 흥분한 기색이었고, 마구 손짓을 해가며 손에 든 서류를 흔들어댔다. 하지만 리스베트에게는 그가 하는 말이 단 한 마디도 들리지 않았다. 저녁 7시 30분이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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