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host 몸의 주인은 나야! 곰팡이 The Ghost 몸의 주인은 나야!
최재훈 지음, 이유철 그림, 정다운 감수 / 예림당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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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의 The Ghost 시리즈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에 이어 드디어 곰팡이가 출간되었다. 

위생개념없는 장난꾸러기 '토토'와 상냥하고 배려심 깊은 '로라'의 모험이 시작된다. 

곰핑이 세계를 관리하는 '블랙'과 함께 

토토와 로라는 특이하고 재미난 곰팡이들을 만나게 된다. 

지구 정복이 꿈인 화성 출신 강력곰팡이 '팡팡'이와 

계곡열과 폐질환을 일으키는 무법자 곰팡이 '마른기침' 

그리고 메주의 맛을 내는 구수한 매력의 토종황국균인 '착한메주' 등 

이야기 속에서 알게되는 다양한 종류의 곰팡이에 대해 배우는 시간! 

무엇보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그림체로 아이들은 즐겁고~ 

하하호호 웃다보면 저절로 머릿속에 쏙 들어가는 풍성한 지식까지! 

이번 여름방학에 꼭 찾아봐야하는 학습만화 시리즈 되시겠다 ♬



이야기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도운이라는 우주인이

화성에서 채취한 토양과 미생물 샘플과 만나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토토는 발바닥에 무좀이 걸려서 매우 괴로워한다. 

적색 백선균과 같은 곰팡이에 감염이 되면 백선이라고 불리는 무좀! 

발가락 사이같이 습기가 많고 짓무르기 쉬운곳에 잘 걸린다. 

지독한 무좀 역시 곰팡이이고~ 식물처럼 보이는 버섯도 사실은 균류이다. 

대부분 버섯은 곰팡이 조상에서 떨어져 나온 담자균류 곰팡이에 속한다.

곰팡이는 동물의 배설물이나 사체, 낙엽, 열매 등을 먹고 

동식물에게 유익한 물질을 만들어 내는 재주가 있다는 사실!



지구에는 무려 150만종이 넘는 곰팡이가 있고 

곰팡이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물질을 만드는 귀중한 존재이기에 

도운은 곰팡이를 연구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페니실린이라는 항생제도 푸른 곰팡이에서 찾아낸 항생물질이다. 

수천만명의 목숨을 구한 소중한 약품이 되었다. 

도운은 우주인이기에 우주에서 곰팡이를 연구하는 중이였다! 

6개월만에 지구로 돌아오는데 그를 따라 돌연변이 외계 곰팡이인 

악당 팡팡이가 함께 지구에 오게 되면서 큰 일이 벌어진다!



화성에서는 땅이 말라 곰팡이가 살기 힘들지만 

지구는 온도와 습도가 적당해서 곰팡이가 쑥쑥 잘자란다. 

도운은 지구에서도 곰팡이를 키우면서 연구중이다. 

그의 실험실엔 털곰팡이부터 호밀에 붙어서 자라고 있는 악마의 불이라 불리우는 맥각균, 

마른기침으로 불리우는 콕시디오이드 이미티스, 

간아파로 불리우는 아스퍼 질러스 플라버스 등 정말 많은 것들이 존재했다.

화성에서 온 팡팡이는 지적 생명체로 진화해서 사고를 가지고 행동하지만 

지구의 곰팡이들은 그저 균류에 머물러 있다. 

그래서 팡팡이는 균사로 지구 곰팡이들을 연결하고 지식을 얻게 된다. 

또한 자신과 똑같이 생각할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존재로 돌연변이화 시킨다. 

그렇게 해서 탈출한 곰팡이들이 엄청난 힘을 얻어서 인간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마른 기침이 도운에게 계곡열 증상을 일으키고 쓰러뜨린다. 

갑자기 나타난 블랙은 토토와 로라를 곰팡이처럼 

변신시켜 함께 팡팡이를 무찌르기 위해 출동한다!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곰팡이 노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① 곰팡이는 지구에서 가장 소중하다? ② 곰팡이와 식물, 뭉쳐야 산다? 

③ 곰팡이를 묻히면 더 맛있어진다? ④ 곰팡이가 변신의 귀재라고? 

⑤ 곰팡이가 지구를 구한다고? 이렇게 다섯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 

곰팡이가 식물이나 동물의 사체같은 유기물을 썩게 해 

무기물로 변화시키는 것이 지구에서 필요한 생물인 이유다. 

또한 식물이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도 곰팡이라니 신기하다s(^0^)vV

자연은 곰팡이와 공생관계로 유지가 되어지는 것이였다.

또한 가다랑어포는 훈제, 건조, 발효하여 만든 가공식품인데 

먼저 가다랑어를 훈연한 뒤 표면에 푸른곰팡이를 여러번 입힌다고 한다.

이는 발효가 되면서 맛과 향이 좋아진다고! 너무 놀라웠다. 

부패가 아닌 발효의 과정을 통해 

유해균의 성장을 막고 장건강을 지켜주니까 오해하지 말자^-^!

이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스티로폼은

50가지가 넘는 유해화학 부산물을 배출해서 환경오염문제를 일으키지만 

버섯이 스티로폼을 대체할 친환경 포장재로 주목받는 것도 신기한 정보이다.



우중충한 곳에 살면서 종종 질환을 일으키는 나쁜 곰팡이라는 생각이 보편적이지만~

이번에 몸의 주인은 나야! 곰팡이편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유해한 곰팡이도 존재하지만~ 유익한 곰팡이들도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들로 인해 지구가 자연이 보존되고 있다는 것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 

이번에 예림당에서 나온 The Ghost 시리즈와 함께 여름방학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책읽으면서 북캉스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강추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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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세계사 호주 Why? 세계사 27
변혜령 지음, 김기수 그림, 신봉섭 감수 / 예림당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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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Why 시리즈는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우리집에는 과학과 인물시리즈만도 책장하나를 꽉 채우고 있다. 

그런데 세계사가 와이가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역사를 통해 과거를 통해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책! 

무엇보다 시대별 세계사가 아닌 나라별 세계사로 구성되어 있어서 

세계 주요국들의 역사를 추리고 

자연환경,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면까지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한 나라를 통째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호주에 대해 

이번 기회에 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너무 기쁘다^-^!



호주하면 떠오르는 것은 캥거루와 코알라이다. 

이번 책의 주인공은 캥거루인 캥구와 그의 단짝 에뮤인 뮤 

그리고 호주에서 만난 굴라와 헤이든 밀리가 있다. 

이야기는 한국에 동물원의 캥거루와 에뮤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통역기인 나비넥타이를 차게 되면서 가족을 찾아 호주로 떠나게 되는 것이다. 

호주의 정식 명칭은 영연방 오스트레일리아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대륙으로는 가장 작지만 국가로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나라이다. 

수도는 캔버라이구 인구는 약 2천565만명이다. 

호주는 섬처럼 생겼으나 대륙이동설의 증거로~ 

호주, 남극 대륙,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의 해안선이 서로 맞아 떨어지고

과거 빙하의 흔적이나 공통된 

고생물 화석 분포도로 볼 때 호주는 섬이 아닌 대륙이 맞다.



신기한것은 호주는 영국 연방 국가여서 

국기의 왼쪽윗부분에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이 들어가있다. 

실질적인 정치는 국왕을 대리하는 총독이 임명한 총리가 담당하고 있지만 

국왕은 영국의 국왕이 겸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호주를 대표하는 공식 국가 문장에는 캥거루와 에뮤가 양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두 동물이 뒤로 걷지 않고 주로 앞으로 나아가는 동물이다. 

호주가 계속 전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재미있다. 

그래서 이번 와이 세꼐사 호주편의 주인공이 캥거루와 에뮤가 되었나보다^-^ 

호주는 1966년까지 영국의 파운드화를 사용했지만 이후 

달러화 제도를 도입하면서 호주달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호주 지폐는 일종의 플라스틱인 폴리머 소재로 되어있어서 

기존 지폐보다 수분 흡수율이 낮아 잘 찢어지지 않고 수명이 길다고 한다. 

이런 호주로 캥구와 뮤가 떠난다! 고고씽~~(≥∀≤)/



호주 공항에 내려서 다행히도 

야행동물 보호센터의 자원 활동가이자 친절한 헤이든을 만나게 된다^-^!

그를 통해 캥구와 뮤가 엄마를 찾기 위한 여정을 가는 동안 

호주에 대해 정말 많은 지식을 얻게 된다. 

레포츠의 천국인 호주! 1956년 멜버른에서~

2000년 시드니에서 올림픽을 개최했는데 

2032년 브리즈번에서 또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서 

호주에서만 3번째 올림픽이 열리게 된다. 

호주는 평지도 많고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동 있고~ 

사방이 바다인 나라여서 놀라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호주 본토 면적은 10%이상의 땅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있다고 하니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많은 해역이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어 

호주의 경치와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1605년 호주를 처음 발견한건 네덜란드의 다프켄호 선장 빌렘 얀스존인데 

척박한 땅이라고 판단해 뉴홀랜드란 이름만 남기고 돌아갔다.

1770년 영국 탐헌가이자 해군 제독인 제임스 쿡에 의해 호주대륙이 알려진다. 

미국을 대신할 새로운 식민지로 선택된 호주! 

영국 죄수인력을 활용해 식민지를 개척했다. 호주를 죄수 수용소로 이용했다. 

그들은 원주민을 몰아내고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죄수들과 이민단을 보낸 것이다.

영국이나 아일랜드 등 유럽계 사람들이 이주해 오기전 먼저 정착해 있던 원주민이 있었다. 

애버리지니라 불리는 원주민들은 푸른빛이 도는 검은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초부터 약 30년간 영국인에게 태즈메니아 원주민들이 

대량 학살된 사건을 검은 전쟁이라고 한다. 

태즈메니아 원주민들은 영국인에게 살해당하고 목숨을 잃고 병으로 죽어 

결국 1876년 마지막 혈통을 가진 트루가니니가 죽음으로 섬의 원주민이 전멸당했다.

호주가 백인의 나라임을 주장하며 백인 이외에 

인종의 이민을 배척하던 인종 차별주의인 백호주의! 

골드러시로 인해 아시아계 노동자들이 몰려들어 백인 노동자의 임금이 저하되자 

백인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유색인종의 이민금지법이 도입된 것이다. 

차별적인 이민정책이 심각한 노동력 부족문제와 

인권문제를 발생시켜 1978년 폐지 되었다.


이처럼 호주에 대해 정말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재미있게 배우게 되는 와이 세계사! 

무엇보다 과거의 역사뿐만아니라 현대적 건물과 그에 맞는 이야기들도 재미나게 들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호주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했고 궁금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서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 더 궁금해졌고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인종차별이 있는 나라이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워킹홀리데이로 새로운 경험을 하러 떠나는 곳! 

드넓은 자연 속 인구밀도가 적고 풍족해보이는 모습에

꼬옥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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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3 : 내분비 질환, 호르몬이 문제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3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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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의사어벤저스가 드디어 13권이 나왔다. 

미래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부터 우리 몸과 질병을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어린이, 

응급 치료 현장과 의학에 대해 궁금한 어린이들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 되시겠다^-^!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로 어린이 종합병원 

응급센터에서 활약하는 특별한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 

주인공들이 어른이 아닌 어린이라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참 신기하고도 재밌게 느껴진다!

레지던트 3년차의 까칠하지만 완벽주의자 강훈과 심성착한 장하다, 

레지던트 2년차의 응급실 홍길동 이로운과 자신감 넘치고 나서기 좋아하는 나대장 나선우, 

레지던트 1년차 응급실 토끼로 불리우는 구해조, 

인턴 응급실 탱탱볼 차인하와 응급실 공주병 공주인까지 이들은 모두 어린이이지만 의사이다! 



지금까지 많은 의학분야에 다뤄왔지만 이번 13권은 내분비 질환에 대해 다룬다. 

어떤 이야기로 한권을 가득 채웠을 지 궁금했는데 이야기의 시작부터 

당뇨병으로 쓰러져서 온 서너살 아이인 해나가 응급실에 들어왔다.

혈당은 혈액 속에 들어있는 포도당의 농도를 말한다. 

혈액 1데시리터에 일정한 범위안에 유지되어이하는 수치가 있는데.. 

부족하면 저혈당증 과하면 당뇨병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당뇨병은 1형당뇨병과 2형당뇨병으로 나뉜다. 

2형당뇨병은 보통 4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1형 당뇨병은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1형 당뇨병을 소아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이는 자가면역 이상으로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

혈당이 높아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고 많이 먹어도 체중이 주는 것부터~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긴다. 

해나는 당뇨병에 의한 케톤산 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다.

소아당뇨병을 시작으로 호르몬, 삼투압,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밴팅의 이야기도 듣게 된다. 



내분비질환으로 요즘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이 관심이 많은 

키가 작은 것인 저신장증과 성장호르몬에 대해서도 나와서 너무 유익했다. 

요즘 아이들이 성장 호르몬 부족으로 저신장증뿐만아니라 

피로감, 소아비만, 노화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인다. 

딸래미의 친구 중에서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3달에 한번씩 

대학병원가서 피검사를 하고 약을 타오는 친구가 있다. 

갑산성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으로 인해 약을 복용중인 

지인들도 흔히 있어서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된다.

 또한 성장 호르몬 검사 방법부터 성조숙증, 비만 등 

요즘 초등학생이 경험하는 여러가지 현상에 대해 부모로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미 주변에 성조숙증으로 인해 호르몬주사를 맞는 친구들이 있다.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이 가진 어려움을 알게되었다. 

아이들도 주변 친구들의 여러가지 모양의 호르몬 이상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키가 작고 살이 찌는 것이 아이의 행동의 결과가 아닌~ 

몸의 호르몬 이상으로 오는 것임을 알고 지혜롭게 친구들을 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러한 다양한 의학지식을 재미있는 만화로 쉽게 알려주는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3권 내분비 질환, 호르몬이 문제야!를 보면서 

어린이의사들인 강훈, 장하다, 이로운, 나선우, 구해조, 차인하, 공주인의 

인간관계 속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마주하게 된다. 

회사생활의 선후배 사이의 위계질서부터~ 

동기들 사이의 여러가지 문제들과 로맨스도 있다. 

어른 드라마와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어린이들이 보고 들어도 

괜찮을 정도의 사랑이야기가 있어서 재미지다. 

무엇보다 이번 이야기에선 치프를 뽑는데 

레지던트 2년차 동기인 나선우와 이로운의 신경전이 들어나서 흥미진진했다.

또한 의사라는 삶속에 열심히 공부하고 어려운 상황을 대처하는 

것들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커서 이뤄야할 꿈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달음박질 쳐야하는 

열심을 부릴 수 있는 도전이 되는 의사어벤저스 

앞으로 나올 14권 감염질환편도 너무 기대가 된다..( º ㅡº)ㅡ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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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탐정 코난 1 : 거대 피라미드 미스터리 세계사 탐정 코난 1
정인영 옮김, 아오야마 고쇼 원작, 야마기시 에이이치 외 만화 / 아울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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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명탐정 코난을 너무 좋아하는 딸래미에게 더할나위 없이 필요한 학습만화가 출판되었다. 

아울북에서 아오야마 고쇼 원작으로 야마기시 에이이치와 사이토 무네오 만화, 

그리고 정인영 번역에 의한 <세계사탐정 코난> 시리즈이다!

1권 거대 피라미드 미스터리와 함께 코난 카드까지..( º ㅡº)ㅡº)♡ 

크으~ 표지만 봐도 너무 재미있어 보인다! 

지난주에 명탐정 코난 극장판인 흑철의 어영을 보고 난 터라 딸래미가 격하게 책을 반겼다! 

명탐정 코난에 이어 아이가 6권까지 모든 시리즈를 

다 모으고 싶다고 하면서 즐겁게 책을 읽어내려갔다~ 



시간 여행의 세계로 떠난 시간여행자 아사히, 우메, 강아지 타로와 

함께 사이좋은 삼총사의 여행! 그리고 에도가와 코난과 하이바라 아이, 

소년탐정단인 츠부라야 미츠히코, 요시다 아유미, 코지마 겐타까지 

이들은아가사 박사님을 찾기 위해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난과 친구들은 우연히 발견한 내비게이션 룸에서 시간여행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돕게된다. 

과거로 날아가 버린 13명의 아이들이 시간여행자이다. 

그들이 현재로 돌아오기 위한 12개의 흩어진 시간의 돌을 모았다. 

역사의 악마로 부터 역사의 신을 구출하고 또 다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계사탐정 코난 이전의 이야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너무 너무 재밌어 보이는데 앞부분에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었다 ♬



세계사 탐정 코난 1권에서는 거대 피라미드 미스터리이야기이다. 

고대 이집트를 다스리는 어린왕 네페르와 함께 

네페를 보호하는 나이아라, 고대 이집트의 대신 지이가 등장한다. 

사라진 아가사 박사님을 찾기위해서 지혜의 열매를 찾아야 한다. 

역사의 신은 과거시대로 가버린 박사를 구하기 위해 

지혜의 열매가 있었던 시대와 장소 12곳을 알려준다고 한다. 

시간여행자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기원전 2400년쯤의 시대로 여행을 떠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 통신기로 시간여행친구들과 코난은 대화를 하게된다. 

세계사 모험의 첫 부대! 고대 이집트에 대해 알아보면 많은 정보를 가르쳐준다. 

세계 4대문명인 메소포타미아 / 황허 / 인더스 / 이집트 문명! 

이 중에서도 고대 이집틍는 미스터리가 가득했다. 

거대 피라미드는 물론이요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사용한 신기한 글자, 

투탕카멘은 겨우 9살에 고대 이집트의 왕이 되었다고 한다. 



나일강과 소년 왕 네페르와 만나게 되는 시간여행자 아사히와 우메 그리고 타로! 

피라미드를 만들기엔 우기가 딱이라고 하는 이유~ 

나일강에 물이 불어나면 강물이 피라미드 가까이 오기 때문이다. 

피라미드에 쓰이는 돌은 나일강 상류의 채석장에서 잘라온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신기한 것은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쌓을 수 없을 것 같은 피라미드의 거대함이다. 

피라미드를 짓기 위해 언덕길의 경사와 각도를 바꿔가면서 방위를 맞추며 지었다고 한다. 

나침반이 없는 그 시대에 방위를 재서 동서남북이 정확히 위치한 피라미드는 정말 놀랍다. 

거대한 바위를 쌓기위해 바닥도 평평하게 만들어야하고~ 

피라미드 표현을 석회암으로 두른다. 

그리고 맨 위를 캡스톤으로 장식한다. 

이집트는 지금도 3개의 거대 피라미드가 남아있다고 한다.

가장 크고 오래된 139m의 쿠푸 왕의 피라미드, 

136m의 두번째로 큰 카프레 왕의 피라미드, 

62m로 멘카우레 왕의 피라미드이다. 

이 세개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다.



피라미드는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는 피라미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생활이 안정적이 되는 공공사업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매일 약 4천명이 일했다고 추측 되어지는데~ 

피라미드를 짓는데 드는 비용이 약 23년가 돌 230만개를 이용해서

 총 3천만명의 힘을 빌어 1조원이 넘게 든다고 한다. 

다행히 피라미드는 농사일이 없는 시기에 지었다고.. 참으로 신기하다! 

그 피라미드 속에 고대 이집트의 시체를 미라로 만들어서 

사후 세계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시체에서 내장을 꺼내 카노푸스 단지에 담아 무덤에 함께 넣었다고 한다. 

죽은 자들의 신 아누비스가 죽은 사람이 살았을 때 지은 죄의 무게를 저울에 다는 

사자의 서 그림이나 다양한 그림자료를 통해 역사를 알게 된다. 

작년에 투탕카멘과 관련된 전시를 아이들과 함께 본적 있는데 

그 때 볼 수 있었던 황금옥좌, 침대, 전차, 투탕카멘상 등 

책에서 나와서 더욱 생생히 기억되는 시간이었다s(^0^)vV


코난과 탐정클럽 친구들 그리고 시간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도 재미있고~ 

그 속에서 배우게 되는 역사이야기는 너무 유익했다. 

1권인 거대 피라미드를 시작으로~ 2권 아틀란티스, 3권 모나리자,

 4권 마르코 폴로, 5권 흑사병, 6권 살인마 잭 미스터리까지 다 만나보고 싶다! 

게다가 2023년 12월에 7권 클레오파트라, 8권 폼페이, 9권 마야문명, 

10권 아라비안나이트, 11권 마리 앙투아네트, 12권 달 착률 미스터리도 

출간예정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여름방학 즐겁게 세계사 탐정 코난과 함께 

풍성한 지식과 재미를 둘다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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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 초등 5학년 - 독해와 교과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교과 독해 독해가 먼저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글, 서영 그림 / 키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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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6학년인데 주변 친구들이 초등 5학년 때부터 사회가 부쩍 어려워진다고들 했다. 

그래서 5학년 6학년때 따로 사회를 위한 학습센터를 알아보는 학부모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째아이는 사회가 쉽고 재미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일찍부터 책을 많이 읽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을 것 같다. 

다독하고 한번 책을 읽을 때 대충읽지 않고 

꼼꼼히 읽기에 사회과목이 재밌고 쉽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그런데 지금 4학년인 둘째 셋째인 쌍둥이는 사실 걱정이 된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아니라 만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학습만화를 좋아해서 한국사 세계사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지만 머릿속에 남는 것은 없어보인다. 

방금 읽은 책과 관련된 문제를 내도 전혀 모를 때가 많다. 

그래서 키 출판사에서 나온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를 통해 

방학동안 탄탄히 사회과목을 다져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 문제집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단순히 단답형으로 사회과목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독해와 교과공부를 한번에 끝내는 교과독해라는 설명이 마음에 쏙 들었다. 

사회과목이 더욱 어려워지는 5학년을 대비해서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도록! 

새로운 어휘와 개념이 한가득 교과서가 힘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수능 비문학을 잡으려면 사회독해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아무리 사회개념을 많이 알아도 문제에 대한 파악과 이해도가 부족하면 문제를 풀 수 없다. 

국어과목 뿐만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역시 독해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3단계 독해법>으로 사회가 쉬워질 수 있도록 한다. 

개념 - 어휘 - 독해 이렇게 세가지를 집고 넘어간다. 

사회는 복잡한 암기과목이 아니다! 

낯선 어휘와 교과 내용의 개념을 잡고 이해할 수 있다면 굿~ 

아이들이 낯선 문제를 만났을 때 무조건 어렵다고 치부하는 것이 아닌~ 

독해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이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 한권에 책에 5학년 사회교과서 내용이 모두 담겨있다. 

1학기 2학기 통틀어서 한권으로 끝낼 수 있다니 가성비가 좋다! 

1단원_국토와 생활을 시작으로 2단원_인권과 법 / 3단원_고조선, 삼국, 고려의 역사 /

4단원_조선의 역사 / 5단원_일제 침략부터 6.25전쟁까지의 역사로 구성되어있다. 

역사학습만화로 보는 것은 한계가 너무 많다. 

이렇게 문제집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잡고 

주요한 사건과 이야기들을 제대로 집고 넘어 가야한다. 

이는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꼭 필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그래서 더욱 확고하게 배우고 제대로 기본을 쌓아야 한다.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는 개념 - 어휘 - 독해의 3단계 완성으로 되어있다. 

무엇보다 개념을 그림으로 쉽게 익힐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핵심개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림 덩어리로 기억하는 것! 

그리고 어휘를 문장에 직접 넣어보며 개념을 확실히 다질 수 있다. 

핵심 개념을 한문장으로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유익하다.

또한 핵심개념을 확인하며 글을 읽음으로서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효과적을 글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독해력을 키우면서 핵심 어휘도 찾고 바르게 읽는 사실적 이해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심화독혀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를 풀고 구조도로 약약을 할 수 도 있다. 

마지막으로 서술형 쓰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역사는 3단원 고조선부터 시작인데 4학년 딸아이는 빨리 역사부분을 풀어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국토와 생활 그리고 인권과 법에 관한 1단원, 2단원도 

꼭 필요한 사회의 한 부분이기에 천천히 풀어서 진도를 나가본다. 

이미지로 익히는 개념들이 어른인 나도 어릴적 이런 좋은 문제집을 

만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채점을 하면서도 나 또한 공부가 되었다. 

앞으로 쌍둥이들의 방학 동안에 한권을 더 구비해서 같이 풀어가면서

사회과목을 공부함과 함께 독해력도 쑥쑥 키워보리라 다짐해본다^-^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어려워지는 사회과목을 키출판사의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를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길! 아자아자 s(^0^)vV good luck!!!! good job!!!!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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