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사람 각자를 구별하고, 존재에 의미를 주는 이런 독자성과 유일성은 인간을 사랑하는 것처럼 창조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살아 있음과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책임이 아주 중요한 의미가된다. 자기와 그 사랑을 기다리고 있을 아이나, 아직 완성하지 못한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은 자기 삶을 던져 버리지 못한다. ‘왜살아야 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어떤‘ 어려움도 견딜 수 있다. - P13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렇다고 눈물 흘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는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눈물은 그 사람이 엄청난 용기, 다시 말해 시련을 받아들일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걸 의미하니까. 몇 안 되는 사람만이 그것을 깨달았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운 적이 있다고 부끄러워하면서 고백했다. 부종 때문에 고생하던 동료에게 어떻게 나았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가 이렇게 대답했다.
"실컷 울어서 내 조직 밖으로 몰아냈지." - P1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상황도 견딜 수 있다. - P1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의 정신 상태 -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 것과 그것을 잃는 것- 와 몸의 면역력이 얼마나 크게 관련되는지 안다면 용기와 희망을잃는 것이 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 이해할 것이다. 그가 죽은 진짜 이유는 기대하던 그날이 오지 않은 거였다. 그는 몹시 절망했고, 숨어 있던 발진티푸스균에 맞서던 저항력이 갑자기 떨어졌다.
미래에 대한 믿음과 살고자 하는 의지가 힘을 쓰지 못하고, 몸은 병에 지고 말았다. 결국 꿈속 목소리가 맞기는 한 것이다.
이 일을 관찰하고 얻는 결론은 나중에 수용소 주치의에게 들었던말과도 같았다. 그가 말하길 1944년 크리스마스부터 1945년 새해까지 일주일 동안 죽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났다는 것이다. 주치의는 그 이유가 일이 더 가혹해졌거나, 식량이 없거나, 날씨가 변해서,
또는 전염병이 돌아서는 아니라고 했다. 많은 수감자들이 크리스마스에는 집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기 때문이었다.
그 시간이 다가와도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지 않자 그만 용기를 잃었다. 절망감이 그들을 덮치고, 저항력을 떨어뜨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었다. - P1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는 게 되는 것이다. - P1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