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양희경 지음 / 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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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페이지를 하나하나 넘기다보면 짤막한 레시피가 자꾸 나온다. 너무 쉬워서 ‘딴집밥‘ 보면서 ‘내집밥‘하고 싶어진다. 냉장고에 된장, 고추장, 간(젓)장, 고추가루와 소금이 있으니 있는 재료로 왠만한 건 다 할 수 있겠다 싶다. 배우 양희경의 과하다싶게 솔직한 인생이야기를 고개 끄덕이며 읽다가, 문득 부엌에 가있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을 거다. 이런 책은 처음이실걸~

#그냥밥먹자는말이아니었을지도몰라
#양희경에세이
#무슨책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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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양희경 지음 / 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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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 하시는 음식은 사진으로만 봐도 든든해져요. 글로 책으로 만나면, 얼마나 더 힘이날까요^^ 기대만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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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허무를 보다
김영민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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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김영민 교수님의 <인생의 허무를 보다>는 소소재에 너무 어울리는 블루다! 하루에 하나의 제목만 읽어야지. 그림을 찬찬히 봐야지^^

#비싼책인데퀄리티를보면싸게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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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으로 난 길 - 동아시아 쪽빛을 찾아 떠난 예술 기행
신상웅 지음 / 마음산책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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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재 로 책을 이사하면서 가진 책을 3분의2쯤 보냈다. 정리 하반기까지 소소재 생각은 없었고, 집으로만 이사한다 생각해서 무조건 줄여야한다는 강박에 가차없이 보냈다. 그래서 가끔 지금 찾을때 없는 책이 있다. 없으면 새로 사기도 하는데(물론 안 사려고 노력한다) 이 책은 품절상태라 알라딘에 품절요청해서 어렵게 구했다.

쪽빛. 인디고블루. 내게는 소소재블루. 내 나이쯤 된듯한 신상웅 작가는 화포(쪽빛에 흰무늬를 넣은 천)를 찾아 동아시아를 헤메인다. 책 속의 쪽빛 사이사이로 흐르는 글 또한 유려하다. 좋아하는 것에 순정을 바친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천에 들인 색이 이렇게 예술이 되는구나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아름다움은 도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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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게도 고맙다
김재진 지음 / 김영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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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띠를 벗기면 분위기가 스르륵 바뀐다. 색이 가득한 그림과 시인지 산문인지 모를 글들이 펼쳐진다. 표4의 추천사를 쓴 유경희 평론가를 제주포럼에 초청했을 때, 강의 전 날 호텔방에서 와인하며 둘이서 밤수다를 나누었던 적이 있다. 연결연결된 관계가 참 반갑다. 이런 아름다운 책을 내주신 김재진 쌤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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