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래도 낮온도가 좀 올라가는 편인데..그래서인지 상당히 향수냄새를 많이 맡는 편이다. 땀냄새를 가리기 위해서 쓰는 듯 한데..뭐 땀냄새도 그다지 좋진 못하지만 향수냄새도 싫다. 뭐랄까..상당히 인위적인 느낌이랄까? 내가 레몬냄새나 비누냄새를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제는 버스안에서 창문을 열어놓아서 앞에 앉은 여자분의 향수향이 계속 내 얼굴에 직접적으로 오는데 죽을 것 같았다. 이럴땐 코가 좋은 것도 고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