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체이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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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해쳐가는 마지막 대사를 읽어 보기위해서 한장 한장 넘기고 싶어지죠. 여러 이야기를 읽어 봤고 이번 작품 눈보라 체이스에서도 이야기에 끝을 보고자 하는 기대하는 이 마음을 평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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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2 - S Novel+
에구치 렌 지음, 마사 그림, 이신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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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귀여운 스이를 또다시 보고 싶으면서 2권에서는 어떤 요리들을 선사해줄지 기다려지고 있죠.
덤으로 여신님께서는 먹방찍다가 살 찌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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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너에게 + 너를 사랑했던 한 사람의 나에게 초판한정 박스세트 - 전2권 - S큐브 평행세계 로맨스
오토노 요모지 지음, 시마노 그림, 김현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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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편의 선공개작을읽고서 찌릿하고 이 작품은 읽어도 되겠다, 라는 기대감을 받았습니다. 보면 이루지 못했던 세계도 존재하며 어딘가에는 성공하는 세계도 있고 이런 세계를 이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무척이나 호기심을 두들겨 주었습니다. 몇 번째 세상에서 사랑을 이룰지 꼭 읽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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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열걸 1
미야기 아야코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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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해보자면 패션 잡지를 무척 좋아하고 오직 패션잡지만 읽고 패션방향의 편집자를 꿈을 키워왔던 에쓰코는 출판사에 입사했지만 교열을 하는 교열부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걸로 시작합니다. 덤으로 일본 드라마로 제작도 되었으니 드라마를 찾아 볼 수 있으신 분들은 드라마를 참고해보세요.

그러면

┃“내 역할은 잔말 말고 연필로 표시만 하는 거니까.”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은 아니었지만 분발해서 목표를 향해 일을 하지만 사고를 치기도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잡지를 교열을 해보려고 했더니 너무나 편집이 잘 되어있어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며 성장을 해 나가죠.

교열이라는 작업을 할 때, 그 작품에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는 군요. 덤으로 주인공 고노 에쓰코의 성격을 이 부분에서 확실히 알 수 있게 되기도 했습니다. 깨지는 부분에서 왜 이리 사회의 냄새가 짙게 느껴지는 걸까요.

그래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은 확실히 해주니까, 일부 독자들에게는 속이 시원한 사이다와 같은 존재가 되어 줄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야, 문학에 전혀 흥미가 없어서야”

교열작업을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요소로 보였습니다. 에쓰코가 지닌 재능과 흥미가 그녀의 꿈과는 다른 곳에 배치되도록 만든 거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었기도 하고요. 문학적인 이야기는 없다 할 정도니까요.

이어서 고레나가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사랑을 알리는 스토리도 고개를 슬쩍 내밀기도 하네요.

에쓰코처럼 본래 하고 싶은 일은 모델로서 성공하자라는 목표를 꿈꾸지만 글을 쓰는 부분에서 꽃을 피운 남자, 잠깐이지만 무대 위로 올라가는 것에 열심히 하는 모델로써의 일을 나아가죠. 그러나 무명입니다.

두 사람의 바라고 있는 목표는 있지만 하고 있는 일은 꿈과는 다소 다르다, 공통적인 요소였죠. 원하는 것을 하고 싶지만 재능은 다른 곳에서 꽃이 피었네요.

그런데 이 남자 아프로입니다. 네, 아프로입니다.(어째서인지 이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교열부에 있으면 일반 독자보다 먼저……신작을 읽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끝으로 이런 말을 남기기도 하더라고요. 2권의 흐름을 암시해주시는 겁니까, 라는 질문을 남기며

교열걸, 1권을 읽으면서 편집부, 교열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꿈을 좇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스토리, 미스터리 물에서나 나오는 실종사건이야기가 있다거나 실적, 능력을 추구하는 이야기들에서 보였던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흐름, 작품 속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과장되게, 그리고 현실적인 느낌, 패션, 사랑, 일이야기. 사람냄새가 가득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가벼운 작품들만 계속 읽다보니 자극이 부족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이런 패턴으로 더 다양한 서적들을 접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재미 도를 물어보신다면,

교열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출판사가 하는 일, 그 일부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라고 적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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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클로버즈 리그렛 1 - J Novel
와타세 소이치로 지음, 긴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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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스핀오프작품, 클로버즈 리그렛입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유우키가 등장했던 편 마더즈 로자리오에서 언급되었던 슬리핑 나이츠가 관련되어있던 이야기였습니다. 본인 들이 집적 등장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클로버즈 리그렛은 본편처럼 타인의 악의와는 먼 게임이며, 지금은 살아있지 않은 이가 살아있는 사람에게 남긴 말을 보내고 싶었던 것을 숨겨두었던 작품이죠.

본 작품의 주인공 전투무녀를 직업으로 삼은 나유타와 닌자인 코요미 두 사람이 야나기라는 사람을 만나고, 더불어 탐정이라고 불리는 클레베르라는 남자까지 모이며 수수께끼가 넘치는 이벤트를 클리어 한다는 내용이 본 작품의 주 내용입니다.

퀘스트를 진행 하는 중 다른 유저가 유령을 보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퀘스트를 할 수 없던 상황에 처했지만 클레베르의 능력으로 테스트라는 조건으로 야나기씨가 바라던 게임의 클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각 멤버마다 재밌는 요소가 있었으며, 행운에 올인하는 정성을 보여주는 어느 여우상인 남자를 대표로 적어둘까요. 게임부터가 동양풍이 짙었기 때문에 글을 이미지화하기 편했다, 더불어 가게들 음식을 자주 언급하는 한 인물 덕분에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좋은 등장인물이라고 적어 둡니다. 무섭다면서 즐길 줄 아는 사람이구만!

이후의 이야기는 중요한 부분이니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이 작품에서는 소드 아트 온라인을 포함해서 각 게임에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서 잠깐 언급이 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에 어느 정도 연관되어있는 일부 내용.

그리고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죽은 이가 남긴 말을 받으며 게임의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이후 이야기는 다시 현실에 관해서, 주인공을 나유타라고 적어두긴 했습니다만 그녀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던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살짝 감탄한 부분이 아마 이 부분이 아니었을 까 합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내용은 말하지 않겠지만 가상현실은 도피처가 될 수도 있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과거로부터 떠나야 한다는 점이었다고 적어 둘까요. 그녀의 현실 쪽에 걱정해 주는 사람이 생기고 새로운 만남으로 다양한 세상을 접하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합니다.

결론을 말하면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맞볼 수 없었던 즐거움과 좀 더 분량을 늘였다면 또 다른 수수께끼들도 접해 볼 수 있지 않았을까 같은 오락거리를 찾을 수 있지 않았나싶네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시대에 점점 VR이 진행되고 있는데 언제쯤이면 이런 게임을 할 수 있을까요. VR을 소재로 한 작품을 읽을 때마다 종종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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