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클로버즈 리그렛 1 - J Novel
와타세 소이치로 지음, 긴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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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스핀오프작품, 클로버즈 리그렛입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유우키가 등장했던 편 마더즈 로자리오에서 언급되었던 슬리핑 나이츠가 관련되어있던 이야기였습니다. 본인 들이 집적 등장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클로버즈 리그렛은 본편처럼 타인의 악의와는 먼 게임이며, 지금은 살아있지 않은 이가 살아있는 사람에게 남긴 말을 보내고 싶었던 것을 숨겨두었던 작품이죠.

본 작품의 주인공 전투무녀를 직업으로 삼은 나유타와 닌자인 코요미 두 사람이 야나기라는 사람을 만나고, 더불어 탐정이라고 불리는 클레베르라는 남자까지 모이며 수수께끼가 넘치는 이벤트를 클리어 한다는 내용이 본 작품의 주 내용입니다.

퀘스트를 진행 하는 중 다른 유저가 유령을 보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퀘스트를 할 수 없던 상황에 처했지만 클레베르의 능력으로 테스트라는 조건으로 야나기씨가 바라던 게임의 클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각 멤버마다 재밌는 요소가 있었으며, 행운에 올인하는 정성을 보여주는 어느 여우상인 남자를 대표로 적어둘까요. 게임부터가 동양풍이 짙었기 때문에 글을 이미지화하기 편했다, 더불어 가게들 음식을 자주 언급하는 한 인물 덕분에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좋은 등장인물이라고 적어 둡니다. 무섭다면서 즐길 줄 아는 사람이구만!

이후의 이야기는 중요한 부분이니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이 작품에서는 소드 아트 온라인을 포함해서 각 게임에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서 잠깐 언급이 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에 어느 정도 연관되어있는 일부 내용.

그리고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죽은 이가 남긴 말을 받으며 게임의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이후 이야기는 다시 현실에 관해서, 주인공을 나유타라고 적어두긴 했습니다만 그녀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던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살짝 감탄한 부분이 아마 이 부분이 아니었을 까 합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내용은 말하지 않겠지만 가상현실은 도피처가 될 수도 있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과거로부터 떠나야 한다는 점이었다고 적어 둘까요. 그녀의 현실 쪽에 걱정해 주는 사람이 생기고 새로운 만남으로 다양한 세상을 접하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합니다.

결론을 말하면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맞볼 수 없었던 즐거움과 좀 더 분량을 늘였다면 또 다른 수수께끼들도 접해 볼 수 있지 않았을까 같은 오락거리를 찾을 수 있지 않았나싶네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시대에 점점 VR이 진행되고 있는데 언제쯤이면 이런 게임을 할 수 있을까요. VR을 소재로 한 작품을 읽을 때마다 종종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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