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없이 농촌 출근 - 워라밸 귀농귀촌 4.0
김규남 지음 / 라온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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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하며 정착한 저자께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유익한 정보들을 잘알려주신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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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등대 - 바다 위 낭만적인 보호자
곤살레스 마시아스 지음, 엄지영 옮김 / 오렌지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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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의 특색있는 등대들을 통해 등대의 위상과 필요성ㆍ고마움도 느끼게해준 좋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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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사회 - 절망에서 행복하기
이종희 지음 / 좋은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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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사회에서 가장 광범위한 거의 모든 사람이 고통받는 질병이 만성피로와 우울증이 되었다. 2019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76%가 내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74%가 우울증을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증상으로 인식한다고 답했다.(18쪽)"

나는 이종희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좋은땅>에서 출간하신 이책  <소비사회>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물질적으로나 뭐로보나 최대로 풍요사회에 살고있다고 하는데 우울증이라니...

여기서 우리는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족하더라도 이것이 결고 행복을 가져오지못한다는 사실을 냉정히 받아들여야하지않을까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종희님께서는 금융계에 재직하다 귀촌하여 자족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소비사회 비극ㆍ시장실패ㆍ소비자 혁명 등 총 3장 240쪽에 걸쳐 21세기 소비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진솔하게 잘알려주시고있다.

나는 특히, 미국과 같이 교도소운영이 민영화된다면 재소자를 교화하여 사회복귀를 돕기보다는, 재소자의 지속적 증가에 더 관심을 둔다는 내용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미국의 재소자수는 220만명이고 미국 교도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세금도 연간 90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에 미국의 민낯을 보는듯해 씁쓸했고 극단적 소비사회의 치부를 보는듯 했다.

또한, 2020년에 요가복계의 샤넬로 불리는 미국 룰루레몬의 주식 시가총액이 독일 BMW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는 문화 및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산업이 급속히 성장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줘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렇게 소비적 경향은 또다른 아이러니를 낳는다는 사실, 또 우리가 갖는 선입견은 여지없이 깨져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따라서, 지금 우리는 물질적으로는 최대로 풍족한 사회에 살고 있지만, 건전한 소비사회로 가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해보게한 유익한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종희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좋은땅>에서 출간하신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건강한 소비사회로 가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광우병 촛불시위가 한국사회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소비자 주권 혁명이었는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정치권력은 소비자의 직접적 저항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곧 정치권력을 선거로 선출하는 유권자이기 때문에, 소비자 권력에 대항하여 이길 수 없다. 소비자 권력은 자본뿐만 아니라, 정치권력에 맞설 수 있는 만큼 커졌다.(201쪽)"

이후 이명박정부를 지지한 조선중앙동아 등 조중동ㆍ매경ㆍ한경 조폭찌라시 불매운동이 도도히 이어졌다.  이후 언론 소비자 자주권 캠페인ㆍ뉴스타파ㆍ국민TV 등 대안 언론 운동으로 활발하게 이어져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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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사회 - 절망에서 행복하기
이종희 지음 / 좋은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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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소비사회로 가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해보게해줘 유익한 독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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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소년범을 변호했을까 - 우리 사회에서 낙인찍힌 그들을 위한 변론,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광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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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입금 업자들은 10만원 안팎의 금액을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정도 빌려준 뒤 원금의 50퍼센트 정도의 이자와 함께 받는다. 그리고 상환날짜를 어기면 수고비, 사례비, 지각비라는 온갖 이유를 들이대며 하루마다 혹은 시간단위로 돈을 더 받는다. (55~56쪽)"

나는 김광민님께서 저술하시고 <인물과 사상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나는 왜 소년범을 변호했을까>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어떻게 중고생들 상대로 이렇게 악독한 불법 사채를 업을 할 수 있단 말인가! ~

더군다나 이를 메꾸기위해 돌려막기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니...

게다가 학생들의 신상정보를 확보한 사채업자들의 협박때문에 불법사채 신고도 못한다니 정말 사채는 10대 청소년이건 성인이건간에 절대 접근조차 하지말아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광민님께서는 10년 가까이 학생운동과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했고 로스쿨에 들어가 변호사가 되었으며 지금은 경기도 의회 의원으로 정치인의 삶을 살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그 소년을 거리로 내몬 것은 누구일까?ㆍ꿈마저 빼앗긴 청소년ㆍ가난에 몸도 마음도 멍들다ㆍ누구를 위한 법인가?ㆍ가정밖에 놓인 청소년ㆍ폭력이 또 다른 폭력을 낳다ㆍ소년범은 왜 성인범이 되었을까? 등 총 15장 235쪽에 걸쳐 소년범들을 상대하시는 변호사께서는 어떤 애환들이 있으신지 아낌없이 잘들려주시고있다.

"청소년 범죄 갈수록 폭력적! 흉폭화!"

우리는 일상생활중에 저런 소식을 자주 듣는다.
특히, <인천초등학생살인사건>은 대중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어떻게 16세 소녀가 초등학교 2학년인 8세 여아를 유괴해 그렇게나 잔인하게 살해할 수 있는지 대중은 다 경악했다.

또한, 촉법소년의 잔악성에 대해서도 대중들은 경악했다. 이에 이 연령대를 낮춰야한다는 의견도 분분해 있다.

그러던차에 이책의 독서는 유익했다.
2015년부터 6년간 부천시 청소년법률 지원센터 센터장을 맡아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교화하고 훈육했던 현직 변호사께서 경험한 내용들을 있는그대로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아주 잘읽었다.

특히, 청소년들을 비행만 저지르는 대상으로 보지않고 언제든지 교화하고 훈육가능한 대상으로 바라보는 그 따뜻한 시선이 참 정겨웠다.

물론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거나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성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청소년들도 많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이 왜 그런 범죄들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지 사회 사회가 좀더 관심갖고 대해주는 시스템구축에 힘써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는 김광민님께서 저술하시고 <인물과
사상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소년범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반성하지않고 계속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에게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강력한 처벌을 내리는 것은 만성적 범죄자를 양산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보다는 그들에게 한번더 기회를 주어 우리 사회의 울타리 안에서 교화를 시도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22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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