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하이테크 립 폴리쉬
보브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 민감성

지난겨울에 매장에서 핫체리색을 샀는데

용기에 담긴 색은 조금 진해보이나 바르면 옅게 펴지면서 입술색과 잘 어울리는 색이 나온답니다

그렇지만 너무 끈끈한게 단점이죠

립글이 끈끈한거야 당연한 얘기 일 수도 있지만

쫀득쫀득 윤기있어 보이는 정도를 넘어서 기름져보이며 끈끈하다면 그건 문제가 있겠죠

물론 보브가 그정도는 아니지만 여튼 그렇다는 것이죠 -_-

자연스러운 발색력에 별3개를 줍니다

지속성은 조금 떨어지고 끈끈한 정도가 조금 지나친 것같다는 느낌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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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 1집 Instant Pig [재발매]
클래지콰이 (Clazziquai) 노래 / 윈드밀 이엔티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클래지콰이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간간히 들려오는 한 두곡에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킬 수 밖에 없었을것이다.

나역시 라디오속에서 아주가끔 들려오는 미스터세일즈맨을 그리워하며 정규앨범을 기다리고 있었으니말이다.

앨범발매소식을 듣고 재빨리 예약을 했으나 14일에야 발매가 됐고 나에게 주어진건 어제(17일)였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래를 맘껏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클래지콰이" 베일속에 감쳐줘있던 그룹을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되어서 좋았다.

음악파일로 after Love라는 노래는 예전에 들어봤는데 이번앨범에는 한국어버전으로 실려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또 기존멤버인 크리스티나와 알렉스 이외의 보컬 호란의 등장은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난 이번앨범에서 특히 첫곡  "you never know" 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보컬의 매혹적인 느낌도 느낌이지만 기타연주가 아주 압권이다.

그루브와 세련됨 경쾌함 깔끔함까지 전해주는 클래지콰이가 수면위로 떠오른것을 절대환영한다.

우리나라 음악시장의 다양화에 당연히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매니아에게만 어필할 수 있는 그런음악이 아닌 대중에게 다양한 음악장르중 하나인 클래지콰이스러운음악을 계속 한다 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게 꾸준히 우리에게 음악을 선사해주었으면 한다.

이번앨범에 미스터세일즈맨이 실려있지않아서 안타깝다.

다음번앨범에는 미수록곡들도 다 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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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오데토일렛 - 3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0

(런칭된지 꽤 됐군 ...)->사족입니다;;

며칠전에 신촌에 갔다가 에스쁘아 신제품출시 가두행사 하는것을 봤다

에스쁘아는 대대적인 거리이벤트와 홍보로 많은 이들이 소장하고 있는 제품으로 알고있다

어떻게 아냐면 향기를 자주 맡기때문이다-_-;;

에스쁘아는 그야말로 우리나라가 만든 토종 향수이다 훗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무척 저렴한 가격에 우선 점수를 준다 그렇지만 그렇기때문에 너무 보편적이 되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듯해서 그닥 나는 오래 쓰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 향을 처음 맡았을때 느꼈던 화사한 느낌은 아직도 그대로이다 내가 고등학교때 처음 에스쁘아를 알게된것같은데 지금도 에스쁘아를 맡으면 그 때 생각이 나곤한다 에스쁘아는 정말 화사하고 화창한날의 향수인것같다 물씬 풍겨오는 꽃내음들은 한번 그 향을 맡은사람에게 그 향을 잊지 못하게 해주고 있다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지만 뭐라해도 우리토종브랜드라는 사실에 가장 큰 점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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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블루 우먼 오드퍼퓸 - 여성용 25ml
불가리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0

불가리는 향수초년병이던 그 때 그야말로 정복하기 힘든 땅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듣기엔 어마어마한 그것이었다 하하;; 그렇지만 정말 시향을 해보고나서 또 내가 사용하는 지금은 그렇지않다

불가리의 향들이 좀 독특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사용하기 힘든건 아니다 요즘 불가리블루시리즈는 많이들 가지고 있는듯 ^^ 지난번 제주면세점에서도 일시품절됐었다 -_-

불가리블루의 향은 굉장히 도도하다...그렇지만 뿌렸을 때 느껴지는 그 여성스러움은 참 요상한 것이다 (여성스러움이라고는 말하지만... 남자가 뿌려도 무척 잘 어울리더라) 시원한 유리장미라고 표현한것은 시원하고 차가운 느낌에 투명유리가 연상되지만 여성스러움에 장미까지 그려지는 그런 향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25ml는 휴대가 간편하고 용기가 가벼워 들고 다니기 정말 좋다 난 공중에 분사하여 쏟아져내리는 향을 맞고 서있는 편인데 그래서 밖에서도 한번씩 다시 뿌려주기때문에 더 플러스점수를 주는지도 모른다 하하;;

너무 가까이 대서 향기를 먹으려들지말고 테스터지에 뿌린후 밀려오는 향을 맡아보길 바란다

생각보다 무척 가까운 곳에 불가리블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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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우먼 오드퍼퓸 - 여성용 50ml
버버리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0

"버버리" 하면 이 향을 떠올릴 수 있을정도로 이 향은 그만큼 보편적이고 오랜기간 성원을 받은 제품이다

너무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으로 많은 여성의 진열대에 놓여있는 이 향은 이른바 가을향수로 분위기를 듬뿍내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을 향이라고 말하고 싶다(그렇지만 굳이 계절을 한정시킬 필요는 없다 또 그렇지만 그래도 여름은 피하는것이 좋을듯 ^^)

나도 보통은 다른향(시원하고, 달콤하고, 세련된듯한향)을 사용하지만 가끔은 버버리우먼을 뿌리고 분위기를 만끽한다 나만의 방법이지만 자기전에 뿌리고 자기도 한다 그만큼 향이 부담스럽지 않기때문이기도 하다

향수를 좋아하고 잘,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4계절에 사용하는 향수가 다르고 분위기, 모임에 따라 사용하는 향수가 다르겠지만 아직 향수는 화장품만큼 편하게 사용하는것같진않다 보통 선물받아사용하게 마련이기도 하고 향수를 여러개 살 필요 있나 라는 생각들도 한 몫을 하는것같다 그렇지만 값비싼 명품옷을 계절에 맞춰사기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보세옷을 입더라도 분위기에 따라 자신의 센스를 향수로 드러내는것도 좋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향수가 사치라고 여겨지는 시대는 갔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즐기는 향을 어떻게 잘 소화하는지가 관건이다 자신을 어필하는것이 중요한 이 시점에 작은 향수 한병으로 자신의 센스를 나타내는것을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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