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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코어밸리우스 - 핵심가치를 갖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오세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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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성공한 사람들의 키워드는 바로 이것이었다! - 호모 코어밸리우스 Homo Corevalius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912967

이 책은 참으로 명쾌하면서도 실용적인 자기계발서이자, 자기계발서 저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키워드가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책이었다! 그 동안 많은 자기계발서들을 읽으면서 '이런 사람들은 이렇게 노력하고, 이런 과정을 겪었구나. 나 또한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삶의 태도로 살아가보자'라는 생각들은 많이 했지만, 그들의 삶을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그 무언가(이 책에서 말하는 그들만의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그러했기에 내 삶에 적용해보지 못했던 것임을 알게되었다. 즉, 나만의 핵심가치를 찾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계획 자체'를 세우지 못했기에 변화가 없었던 것이었다.

저자의 이력이 특이하며, 그녀 또한 그녀 나름대로 자신의 핵심가치를 자기 인생의 중심에 놓고 살아가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핵심가치를 찾아 떠나는 내면의 여행을 편안하면서도 깊이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나아가 자신의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찾아내게 된다면 앞으로의 인생이 보다 크게 달라질 것이며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3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핵심가치를 찾고 실천할 것인가', 핵심가치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렇기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3대 핵심 가치를 찾음으로써 나의 브랜드 슬로건을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우리가 흔히 써보는 버킷리스트를 통해 구체적으로 나의 욕망과 열정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막연히 하고 싶은 hope 희망과 꿈의 머나먼 이야기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 Do, 가고 싶은 곳 Go,  가지고 싶은 것 Have를 적어보고 상세하게 대답하며 나의 핵심가치를 발견해 나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내가 원하는 삶, 나의 가치가 버킷리스트 안에서 생생하게 살아나게 되었다. 저자가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며 롤모델을 통해 내가 원하는 나의 인생과 삶을 반추해보았고, 인생곡선도 오랫만에 다시 그려보았다.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 실천 계획도 수립해볼 수 있었다.

인생에 있어 무의미하고 건조하다고 느낀다면, 혹은 막연할 뿐 구체적인 자신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생들도 좋고, 쳇바퀴 도는 회사생활에서 벗어나 내 삶의 잠재력과 가치를 토대로 열정을 찾고자 하는 직장인도 좋고, 그 누가 읽어도 각각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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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답게 살아라 - 온전한 나로 세상에 바로 서고 싶은 당신에게
구명성 지음 / 라온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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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나니, 엄마들의 이야기, 엄마이면서 일하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책이 더 손에 잡히고, '엄마'라는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만으로도 감정이입도 그녀를 응원하며 나를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누구나 힘들고 어렵고 고민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이 드는 날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에게는 그런 시간들이 파도처럼 물밀듯이 몰려오고 또 그렇게 휩쓸고 했다. 그럼에도 저자는 나답게 살기 위해 악착같이 살았다. 그 심정이 너무 이해되고 얼마나 눈물과 오기와 고통의 시간을 보냈는지 그려졌다. 저자가 '너답게 살아라'고 말하는 건 본인을 향한 다짐의 외침이었을 것이다. 세상의 시선따위 타인의 시선타위에 신경쓸 여유조차 없었음에도 인생을 헤쳐나온 그녀를 응원한다.
 
저자의 아버지는 IMF가 닥쳐 빚더미만 남기고 가족을 두고는 사라졌고, 생계를 책임져야했으며, 등록금 마련 아르바이트와 취업을 향한 대학생활, 제약영업취업, 이혼 후 장애를 가진 아이를 홀로키워내고 있는 그녀. 자존심때문에 그렇게 억세게 사는 이유도 말도 못한채 그렇게, 그렇게 길을 걸어간 모습.. 이제와 그녀 주변의 사람들로 응원을 받았으면 싶다. 나 또한 보다 나답게 살고, 세상을 향한 투정과 불만 보다는 내 삶을 개선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들을 다시금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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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답게 살아라 - 온전한 나로 세상에 바로 서고 싶은 당신에게
구명성 지음 / 라온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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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나니, 엄마들의 이야기, 엄마이면서 일하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책이 더 손에 잡히고, '엄마'라는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만으로도 감정이입도 그녀를 응원하며 나를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누구나 힘들고 어렵고 고민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이 드는 날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에게는 그런 시간들이 파도처럼 물밀듯이 몰려오고 또 그렇게 휩쓸고 했다. 그럼에도 저자는 나답게 살기 위해 악착같이 살았다. 그 심정이 너무 이해되고 얼마나 눈물과 오기와 고통의 시간을 보냈는지 그려졌다. 저자가 '너답게 살아라'고 말하는 건 본인을 향한 다짐의 외침이었을 것이다. 세상의 시선따위 타인의 시선타위에 신경쓸 여유조차 없었음에도 인생을 헤쳐나온 그녀를 응원한다.
 
저자의 아버지는 IMF가 닥쳐 빚더미만 남기고 가족을 두고는 사라졌고, 생계를 책임져야했으며, 등록금 마련 아르바이트와 취업을 향한 대학생활, 제약영업취업, 이혼 후 장애를 가진 아이를 홀로키워내고 있는 그녀. 자존심때문에 그렇게 억세게 사는 이유도 말도 못한채 그렇게, 그렇게 길을 걸어간 모습.. 이제와 그녀 주변의 사람들로 응원을 받았으면 싶다. 나 또한 보다 나답게 살고, 세상을 향한 투정과 불만 보다는 내 삶을 개선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들을 다시금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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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엄마 - 육아에 서툴고 살림에 서툰 이 시대의 딸들에게
옥복녀 지음 / 타래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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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 서툰 엄마 - 엄마가 딸들에게 들려주는 엄마이야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895348

이 책은 엄마가 될 딸을 위해 현직 교사이자 부모교육, 교사교육 전문가인 엄마가 쓴 책이다. 그래서 누군가의 딸로 살아가다 이제는 내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책이었다. 아마 저자처럼 교육분야를 전공했다는 것과 엄마가 된다는 건, 실제적인 의미에서 큰 차이(교과서적 이론적 내용과 실제적인 육아 사이의 괴리)가 있기도 하지만, 전공을 했기에 나름 흔들리지 않고 육아를 해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토양을 가지고 있다는 게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육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가치들을 잘 전해준다. 


책의 시작에서 저자는 딸아이의 임신 소식에 기쁘면서도 마냥 기쁠 수는 없었다는 내용으로 책을 연다. 나 또한 두돌배기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서툰 초보 엄마이지만, 주변 지인들의 임신과 출산 소식을 들을 때면 누구나 처음 겪는 일들, 앞으로 긴 시간동안 이어질 육아, 내가 지나온 시간들이 떠올르기에 선뜻 축하보다는 엄마가 되어감을 경험해 나갈 어려움과 성장의 과정이 먼저 떠오르긴 마찬이다. 작년에 결혼한 여동생도 이제 임신을 준비 중인데, 어느날은 우리집에 들려 내가 보내준 책을 읽었는데 "언니, 이렇게 기억해야할 일들도 많고, 어려운데 어떻게 아이를 키웠어?"라고 질문했던 적이 있다. 그러게... 지나보고 보니 어떻게 했나 싶다. 출산 자체의 두려움도 그렇고, 모유수유, 처음 예방접종 맞히기 등등 말이다. 


복직을 하고 나서 육아와 일하는 엄마로써이 어려움을 고스란히 지켜보고 있는 나의 직장 동료는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늘 나한테 "그래도 결혼과 출산은 해야 하는거야?"라고 묻는다. 그럴 때마다 난 "응, 그.래.도 해야 해."라고 말하게 된다. 그러게, 이렇게 힘이 들고, 낯설고, 긴긴 과정을 나는 해야 하는 거라고 왜 한번도 변함없이 얘기하게 될까? 아마 그건 '엄마'가 된다는 건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임을 알기에, 그래서 힘들어도 '엄마들은 대단한 존재'가 되는 것이기도 한 것 같다. 그리고 엄마들끼리는 묻고 답하지 않아도 비슷한 시기의 아기를 키우고 있는, 출산이나 육아에서 같은 시점을 통과하고 있다면 말없이도 엄마로써의 삶을 서로 응원하게 되기도 한다.


어쨌건,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면 '엄마로써 살아가는 힘'을 미리 안내받고, 조언을 듣고, 따뜻한 토탁임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힘들지만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고, 잘 해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 토닥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나를 임신하게 되어 품안에서 고이고이 키운 친정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현재 엄마가 된 나의 모습도 돌아보게 되고, 그런 나를 지켜보며 어떤 마음일지 간접적으로나마 친정엄마의 마음도 헤아려보게 되었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과 더불어 내 딸아이가 커서 엄마가 되었을 때 나 또한 한 아이의 엄마인 저자처럼 딸아이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힘이 되어주어야 겠다. 그러러면 나 또한 행복한 엄마가 되고 행복한 육아가 되도록, 아이와 더 많이 웃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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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떠나는 나날 - 사랑이 끝나고, 30일 동안
하워드 브론슨.마이크 라일리 지음, 선우윤학 옮김 / 큰나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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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당신을 떠나는 나날 - 헤어짐에 대한 치유돕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895434

심리학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로 인한 치유프로그램이나 상담을 다루고 있는 책들이 있다. 이 책은 사별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짐에 대한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혼에 대한 부분도 아주 일부 내용이 있긴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연인과의 헤어짐과 그 뒤에 다시금 흔들리거나 고립되거나 분노, 우울에 빠져들지 않고 스스로의 힘, 그 사람을 만나기 전의 내 모습을 찾아 긍정적인 힘을 내면으로부터 불러올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30일간의 회복 프로그램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흔히들 주변에서 연인과의 이별 소식을 접하면, 다양한 위로나 "그 사람은 별로였어"라는 등등의 조언을 듣지만, 당사자로써는 잘 들리지도 실질적인 도움도 되지 못하며, 심지어 "내 탓이었어"라는 후회를 반복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별의 경험도 도움이 필요한데 전문적인 심리치료사를 찾기엔 시간이나 비용적인 문제가 있다는 측면이 책을 통해서 도움을 주려고 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한다.

30일이라는 시간 동안 이 책을 읽어나가며 아픔을 스스로 돌아보고, 고통을 온전히 경험하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다시금 새로운 성장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감정을 회피하는 것은 결코 건강한 방법이 아닌 것이다. 이에 실제적인 행동 변화 계획을 써보기도 하고, 실컷 울어보는 등 감정도 충분히 표현하고, 스스로 존중하고 돌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여전히 소중히 생각하고, 순간적인 이별의 현재 상황에 파묻히는 것이 아니라, 멀리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한 길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용이 어렵지도, 그저 그럴듯한 위로의 말이 담긴 책은 아니다. 지금 이별로 정말 힘들다면 하루만에 해결불가능한 '이별 고통'을 껴안고서 침체되는 자기 소모적이고 파괴적인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이 책을 읽어보며 상처를 어루만지고, 힘을 얻고, 새롭게 다가올 사랑을 좀 더 건강하며 자신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관계 맺음을 위한 경험으로 성장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책 내용 中 에서

p.30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를 균형있게 지속적으로 채워 나가고 싶다.


p.38 문제는 자신의 고통을 충분히 들여다보지 않는 데 있다.

p.41 그 동안 당신은 자신이 아닌 연인에게 사랑과 정성을 쏟아 왔다그리고 이제는 그 사랑을 끌어와 당신을 치유하는 데 써야 할 때다자신에게 필요한 변화에 대해 마음을 열어두자.

P.52 우리가 변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 앤드류 매튜스

p.54 내가 꼭 있어야 완성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며 시간 보내기 긍정적인 여운이 오래 남을 만한 일을 찾기 미래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일을 찾기

p.81 생각의 힘을 적극적으로 이용해강제로 감정을 조절하거나 억제하지 않고 깊은 생각을 통해 조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p.91 불신은 말이나 글의사소통에 있어 함께 공유하던 생각이 파괴되었을 때 생겨난다.

p.115 자신이 처한 상황을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보면어쩌면 당신의 화는 상대 혹은 제삼자보다는 본인에게 향한 것인지 모른다.

p.119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1년 계획을 세워 보자.

p.154 ’고통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고통으로 인해’ 바뀌게 될 것이다.

p.156 별을 따려고 손을 뻗는 사람은 자기 발밑의 꽃을 잊어버린다. - 제레미 벤담

p.184 고통을 벗어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신이 겪은 트라우마를 분명히 인식하고그것을 떠나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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