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짝홀짝 호로록 - 제1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손소영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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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그림책 추천] 홀짝홀짝 호로록, 사랑스런 고양이 강아지 오리의 따뜻한 이야기, 의성어 의태어 말놀이 : D




이 동화책은 너무 예쁜 동물캐릭터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의성어 의태어 말놀이 그림책이에요.

책에 재미있게도 글이 없어요!

그림책인데, 아이가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의 스토리를 알 수 있어서 스스로 이야기 지으며 읽더라구요!

선생님이 지은 그림책이라서 그런지

그림 동물 캐리터들의 세밀한 표정 표사도,

우스꽝스러운 상황들도,

신나게 놀고, 서로 도닥여주며,

서로 친구가 되어가는 스토리도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아이랑 자주 읽게 되는 책이랍니다.

의성어 의태어의 글자그림들도 

7살 아이들에게는 그림 속 글자 읽기도 가능할 것 같아요.

아울러, 초등 교과 연계 그림책으로 활용가능하기도 해요.

1학년 2학기 :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요.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학년 1학기 : 말놀이를 해요.

2학년 2학기 :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동물 캐릭터의 마음 짐작하기, 소리와 모양 흉내내는 말들로 말놀이를 해도 좋아요~!

책육아맘이라면, 좋아하실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이라 추천해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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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섀도우 리딩 - 영어동화 따라 읽기 40일 프로그램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유현정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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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_영어리딩]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섀도우 리딩, 아이에게 익숙한 스토리로, 동화 따라 읽으며 40일 리딩~! 초등영어교재추천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섀도우 리딩은,

다름 아닌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이다보니

듣는 것만으로도 리딩에 흥미를 가질 수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교재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섀도잉이 가능하도록

음성 mp3 를 바로 들을 수 있으니

아이 혼자서도 흘려듣기를 할 수 있고요.

물론 아직 섀도잉이 처음이라 듣고 따라 읽어라~ 하기 보다는

그냥 듣고, 아는 단어, 들리는 문장을 그냥 듣고 있어요.


아이가 아는 동화이다보니

영어에 두려움 없이

그림만 보고도 이야기를 아니까 왠지 더 친숙하겠죠?


문제풀기보다, 흘려 들으며 아이가 영어에 친숙해지길 원하는

저와 같은 엄마라면

영어듣기 & 리딩 초등영어 교재로

고민없이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섀도우 리딩으로

리딩의 첫걸음 교재로 딱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에게도 좋은 점은, 엄마가 아는 영어동화들이라

엄마도 고민없이(?) 같이 아이랑 동화책 읽듯

슬슬 읽을 수 있는 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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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코믹북 무한의 계단 1 - 전설의 시작 발명코믹북 무한의 계단 1
임우영 지음,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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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딸 아이가 진짜 좋아해요! 무한의 계단과 학습 만화의 결합이라니!!





무한의 계단, 정말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죠!

무한의 계단에 빠져있는 초등이가 우리집에 있다면, 바로 엄마의 선택은

기다리던 이 책이 아닐까 싶어요.

좌우 방향키로 무한하게 계단만 올라가다 보면

순식간에 한시간이 금새... 

(손가락이 안보일 정도로 삐르게 계단을 올라가는 우리 딸을 보면;;;

저희 어릴 적 테트리스에 빠졌던 초등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는 이 책을 발견하자 마다 착석해서 초 집중해서 순식간에 다 읽네요!

스테이지 깨나가듯, 인류의 생황을 바꿔 놓은 발명품을 찾아서, 탐험가인 엄마가 실종되어

아빠와 이집트로 떠나기로 하는데...!


피니라는 생물체를 만나, 장난의 신이 만든 세게인 무한의 계단으로 떠나는 코믹북,

얼른 아이와 함께 전설의 시작을 함께 하세요!


무한의 계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1위 게임과 발명이라는 주제가 결합되어

발명에 대한 상식을 알아나가는 코믹북이라 너무 좋네요. 

책의 주인공인 한이, 단이, 피니가 이 책의 출간에 맞춰 게임에도 런칭될 예정이라고 하니

아이들도 더 재미있어 하겠어요~!



스테이지 01 | 엄마의 실종 6
스테이지 02 | 내 이름은 피니 16
스테이지 03 | 이상한 등굣길 26
스테이지 04 | 옛날 옛적에 36
스테이지 05 | 시간의 마법진 가동 48
스테이지 06 | 펫, 와일드, 바이어런트 64
스테이지 07 | 발명의 계단 80
즉석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고? / 보온병이 원래 실험 도구였다고?
스테이지 08 | 발명의 계단 82
숯불을 이용한 다리미가 있다고? / 초음파를 사용하는 가습기가 있다고?
스테이지 09 | 이걸 누가 구별해? 84
스테이지 10 | 초대장 96
스테이지 11 | 발명의 계단 110
콜라는 원래 치료제? / 무선 리모컨이 게으름의 상징?
스테이지 12 | 발명의 계단 112
원래 캔에는 고리가 없었다고? / 흑연 연필을 화가가 만들었다고?
스테이지 13 | 초대받지 못한 용사 114
스테이지 14 | 일단 튀어! 124
스테이지 15 | 발명의 계단 138
우표는 왜 붙이기 시작했을까? / 엽서가 종이를 아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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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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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 추천] 연수 - 장류진 소설집, 우리의 일상, 삶, 누구나 잘하고 있다, 차 한잔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오랫만에 휴가철에 쉼을 즐기며 편안하게 읽었던 소설책이구요.

소설책의 매력은 좋은 소설책을 만났을 때

읽고 나서의 마음에 남는 여운 때문에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연수

펀펀 페스티벌

공모

라이딩 크루

동계올림픽

미라와 라라




이렇게 6개 단편 소설로 이루어진

장류진 작가의 소설집이구요.

각각 단편집의 주인공들은 한번쯤 내 주변에 있을법한,

혹은 왠지 모르게 친숙하면서도

그들의 삶에서 '아, 맞아.. 삶이란 그런거지'라며

수긍하고 내 삶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런 스토리들과 인물들을 만나며

<연수>라는 이 책이 주는 편안함에 빠질 수 있던 시간이 되었네요.




<연수>, 좋은 차는 있지만, 운전을 못해서 운전 연수를 받게된

고소득 전문직의 비혼주의 여성의 운전연수.

맘카페에서 입소문을 통해 만나게 된 아줌마 강사와의 동행은 

안어울리면서도 각자의 인생의 한 접점에서 만난 둘의 모습이 낯설지는 않았었네요.

아마도, 

"계속 직진. 그렇지" /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라는 말은

항상 인생에서 초보인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 아닐까? 

그래서 이 책 제목으로 뽑히고, 첫 소설로 들어가 있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단체합숙 입사 면접의 펀펀 페스티벌은 누구를 위한 <펀펀 페스티벌>일까?

'그리고 사회 생활이라는 게

늘 합당한 근거나 논리적인 이해관계에 의거해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니며

능력이나 역량의 객관적 판단 같은 건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쯤은 아는 나이가 되었다' 





미스테리 소설 같았던 <공모>도

때로는 내 의지와 상관없는 상황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음을,

인생 단편을 코믹하게 보여준 <라이딩 크루>도,

<동계올림픽>을 취재하러 간 수습 기자의 짠하면서도 '그래도!' 또 인생이 흘러가는 이야기도,

망작을 써낼 뿐이지만,

그래도 소설이 중요했던 늦갂이 국문과 <미라와 라라>이야기도

하나하나 푹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인물로 구성된 소설 단편집이라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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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3 - 앞으로 모든 산업은 플랫폼과 콘텐츠로 융합된다
김경달 외 지음 / 이은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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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3 - 플랫폼과 콘텐츠, 소셜미디어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바로 이 책, 오징어게임, 우영우, 잔망루피는 디지털 산업과 어떻게 연관되는가





디지털 미디어 2023은

오징어게임과 우영우, 잔망루피 등 디지털 산업에서

어떤 콘텐츠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러한 콘텐츠들은 디지털 산업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산업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관련 분야 전문가인 6명의 저자가 각 한 챕터씩 기술한 책이예요.




이 책의 저자들은

- 인터넷 포털에서 12년 간 전략 기획과 동영상 업무를 담당한 뒤, 

뉴미디어 컨설팅 일을 창업하여 하고 있는 하는 콘텐츠와 미디어 전문가

- 시청 지표 조사 회사에서 TV-PC-모바일의 이용 행태를 측정하는 일을 하는 전문가

- 미디어 전략 컨설팅 전문가

- 스트리밍 서비스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분야에 관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는 전문가

- 게임과 미디어 산업 전문가

- 디지털 혁신 확산과 콘텐츠 산업 연구 전문가

로 해당 분야의 업무 종사자가 아니라면 낯선 직군이긴해도

아무래도 미디어가 우리 생활에 깊숙한 만큼 또 익숙한 직군이기도 하더라구요.




어쨌거나, 흥미로웠던 저자들의 소개만큼 책 내용들도

무척이나 재미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로 달라진 미디어와 콘텐츠 소비 형태라든지

팬덤 문화와 이어지는 IP 소유권이라든지 굿즈 및 번딩 사업,

오징어 게임, 우영우 등 OTT 산업 현상, 게임과 미디어 콘텐츠 등이

밀접하게 우리 생활에서 가까이 체감하는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보니

조금은 내용이 어렵긴해도,

콘텐츠 산업이 이렇구나, 이렇게 연결이 되는구나,

요즘에는 콘텐츠에서 이런 내용들이 중요하구나, 

앞으로는 이렇게 변화해 가겠구나 라며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네요.




유튜브만 떠올려봐도

누구나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콘텐츠의 소비자이자

이제는 생산자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는

미디어 산업이다 보니,

콘텐츠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어보면

미디어 플렛폼과 콘텐츠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책이었어요.




왜 유튜브들은 기승전결이 아닌

결론부터 보여주는 결승전결의 양식을 따르는지,

유튜브에서 동영상 중간중간 책갈피(?) 기능을 제공해서

원하는 시청 부분만 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는지,

유튜브 카테고리별 탑10 채널들은 무엇이 있는지 등등

어떻게 보면 디지털 현장에서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

유튜브 일반 구독자로써 흥미롭게 다가왔던 내용들이었구요.




아무래도 콘텐츠 산업의 전체적인 변화의 흐름과 앞으로의 방향성, 

그 안에서의 개별 콘텐츠와 창작자가 갖게 되는 위치 등은

디지털과 미디어 종사자라면 중요한 인사이트를

이 한 권의 책으로 전달 받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 홍수에서 살아가는 누구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유튜브스러운 방식의 확산
1) 상호작용 창의성(interactive creativity)
2) 라이브 창의성(live creativity)
3) 쇼츠 창의성(shorts creativity)
4) 멀티포맷 창의성(multi-format creativtity)
5) 하우투 창의성(how-to creativity)
6) 인덱싱 창의성(indexing creativity)
7) 몰입감을 주는 창의성(immersive creativity)


2023 소셜 미디어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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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숏폼이 대세! 틱톡의 새로운 추천 알고리듬과 성장 방향
• 콘텐츠 그래프부터 광고 집행 비용까지, 틱톡의 성장 요인 분석
• 검색의 변화와 온라인 활동의 사회적 신분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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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IP 시대의 트렌드
...
• 웹툰-웹소설 활용 영상화의 확대 
• 영상IP의 확장(시즌제, 스핀오프, 포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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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소비의 세대 확장(잔망루피,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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