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 Like TED - 누구나 TED처럼 영어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다
정석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여러분 TED 강연에 대해서 다들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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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는 세계 각지의 유명인사들의 강연을 한 사이트에 옮겨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 페이지입니다!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의 앞글자를 모은 것으로서, 토픽 주제가 기술,오란, 디자인 등 굉장히 다양해요

이 곳에서 그 유명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의 강연,

혹은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졸업식 강연 등등 다양한 강연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TED 사이트: http://www.ted.com

 

영어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 이 TED 강연을 통해서 많이들 실력을 향상시키곤 하세요!

혹시나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서 걱정하시는 분들, 걱정은 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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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라의 언어로 밑에 자막이 나오는 기능까지 있으니 처음에 너무 어려우시다면 한글 자막을 틀고

보시다가 점점 영어로 된 자막을 깔고 보시는 것도 하나의 추천 방법이랍니다!

 

이 기회에, 제가 TED 강연 중 하나를 소개드릴까해요!

제가 Speaking 학원을 다녔을 때 이 강연을 통해서 스피킹 공부를 했는데, 많은 강연들 중에

가장 따라하기에 정석인, 발음도 정확하고, 제스처, flow, intonation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정한 강연입니다!

 

남자는 Peter Norvig, 여자는 Angela Duckworth의 강연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Peter Norvig의 강연: http://www.ted.com/talks/peter_norvig_the_100_000_student_classroom

Angela Duckworth의 강연: http://www.ted.com/talks/angela_lee_duckworth_the_key_to_success_grit

 

 

그런데!!! 처음부터 이런 강연을 듣기가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께 등.장.땋

 

 

책의 이름은 <Speak Like TED> 입니다
제목만 봐도 딱 TED 강연 같이 영어발표를, 영어공부를 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서네요.

짜잔 책이 굉장히 깔끔하고 이뻐요! 크기도 웬만한 책들보다는 작구요 눈물



 

 

책이 무척 얇아서 휴대성이 좋은데다가 가격도 정말정말 합리적인 가격!!! 캬...

이 한 책으로 앞으로의 프레젠테이션은 정말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자신감

 

 



 

 

전체적인 챕터의 흐름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각각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할 때,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등등 전체적인 키워드를 잡고 내용을 나열하고 있답니다.

 

안에를 보시면,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응용할 수 있는 몇 가지의 문장을 실어놓았어요! 게다가!

 

 

 

 

밑에는 이렇게 모르는 단어의 뜻을 적어주는 센스

+

QR코드를 입력해서 MP3 형식으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아주아주 실용적인 도움까지 주고있네요!

와...

 

정말 그냥 단어장보다 오히려 이렇게 실제로 발표 때 쓸 수 있는 문장들을 제시하면서 함께 뜻까지 제시해주는 게

더 실용적이고 쓸모 있는 것 같아요!

 

 

그는 이렇게 책의 맨 뒷표지에 이 <Speak Like Ted> ​활용법으로 세 가지 조언을 해주고 있네요

 

MP3음원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배포해 놓고,

들을 수 있는 최대로 많이 듣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노력하며 크게 따라하라는 내용입니다.

 

영어공부생들을 위해 이만한 책이 없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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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 세대 리더의 반란
조미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10월 29일 신촌 현대백화점 제이드홀에서 진행되었던

<낀 세대 리더의 반란> 강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저희 엄마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강연회 같은 행사는 거의 안 가봐서 두근두근 하고 설레기도 했어요!

 

이번 강연회의 주인공은 바로 조미진 상무님입니다!

현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의 상무로 있으신 커리어우먼이세요!

 

이 분이 쓰신 책은 <낀 세대 리더의 반란>이라는 책이에요.

 

 

 

 

책의 차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기성세대, M세대 그리고 그 사이에 낀 낀 세대들이 함께 직장에서 일을 하는 시대라고 해요.

기성 세대 상사들과 누가 봐도 신세대인 M세대 후배들 사이에서 낀 세대가

어떻게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는지를 얘기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강연이 드디어 시작되고 조미진 상무님이 나오셨어요

 

 

 

우리나라와 다른 서양국가 혹은 동양국가 사이의 문화적 지표를 설명해주고 계세요

왼쪽은 차례대로 독립적, 평등지향, 위험감수부담, 직접적,개인적

오른쪽은 상호의존적, 지위에 따르는, 위험부담에 소극적인, 간접적, 그리고 관계지향적 입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세모는 역시 미국이고 우리나라는 중간에 가운데가 뚫린 네모 모양입니다.

상당히 다른 이 둘 국가들 사이에서 조미진 상무님은 미국에서 한창 직장을 다니다가 한국에 오게 되고,

 

혼란을 많이 겪으셨다고 해요. 아무래도 문화적 차이가 있기 때문이겠죠.

 

 

기성세대와 밀레니엄 세대 사이의 있는 이도저도 아닌 세대를 낀 세대 라고 한다고 해요.

현재는 기성세대가 임원들의 자리에 있고, 새로운 신입의 자리를 M세대가 차지하는 한편,

 

성격이 너무나도 다른 두 세대 사이에서의 낀 세대는 과연 어떻게 리더쉽을 발휘해야하는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밑에는 기성세대고 위에는 M세대의 특성을 이야기 하고 계세요.

 

 

 

 

낀 세대가 기성 세대와의 사이에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M세대와의 사이에서는 또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하는지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직장에 취업할 예비 신입들, 혹은 지금 현재 낀 세대에 있으신 분들,

또 지금 임원에 자리에 있으신 분들에게 현명하고 오목조목하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현재 취준생의 입장인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마지막에는 싸인회도 해주셔서 싸인도 받아왔답니다

 

 

 

엄마도 좋았다고 하시고, 우리 둘다 무척 만족하고 돌아온 오랜만의 강연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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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곧 개봉할!!! 두구두구

스릴 넘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한편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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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원작이며 10월30일 개봉예정인 청소년관람불가(어머) 영화


바로바로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Go to Sleep)> 입니다!


이름부터가 굉장히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데요!








주인공은 우리에게 너무도 유명한 콜린 퍼스, 니콜 키드먼, 그리고 마크 스트롱입니다!


캬 니콜 키드먼이라니 이미지가 너무 매치가 잘 되고 있어요!!! 게다가 콜린퍼스...하...







 

 






















 

마​크 스트롱은 최근 <마인드스케이프> 라는 영화로 한국에서 현재 유명세를 타고 있지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자로, 범죄자를 잡는 데에 도움을 주는 형사로 활약하고 있답니다!

저도 얼른 보고싶어요!

 

 







 

헐 떨려...두근두근...콜린 퍼스 손만 보일 뿐인데...

하핫 ㅈㅅ...























 

자,예고편 나갑니다!

 

 

 

 예고편에서부터 굉장히 미스터리한 느낌을  풀풀 풍기고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이 영화가 소설 원작의 영화 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저는 소설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 정말 흡입력 있어요!

 소설을 끝까지 한번에 정독할 정도로 몰입해있었답니다!

그만큼 재미또한 넘쳤구요신남 동글이

 

이미 2011년도에 출판되어 전 세계에서 베스트 셀러로 엄청나게 팔리고 있다고 해요!

심지어 데뷔작이라는...WOW...

우리나라에는 알에이치코리아 를 통해서 출판되었습니다.

이 소설에 대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내일 눈뜰 무렵이면, 지금 그가 말하는 것 전부 잊어버릴 것이다. 오늘이야말로 내가 가진 전부다.”

교통사고로 기억력이 하루밖에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 그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끝없는 진실 게임

 

 

아침에 눈을 뜬 크리스틴은 침대에 낯선 남자와 함께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남자의 향과 그의 얼굴. 어쩌다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건지 알지도 못한 채 자책하던 그녀에게 그 남자는 상냥하게 말을 건다. 그리고 자신이 크리스틴의 남편이며 결혼한 지 20년이나 지났다고 한다. 벤이라는 그 남자는 크리스틴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거라고 말한다.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을 위해 벤은 매일 아침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제부터 어떤 일을 하면 되는지 그녀에게 설명해왔다고 한다. 쭈글쭈글해진 손과 얼굴의 잔주름을 보며 크리스틴은 어제 일조차 기억할 수 없는 스스로의 모습에 좌절한다. 집에 틀어박혀 있던 그녀에게 내시라는 의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벤 몰래 만나자고 제안한다. 내시를 만난 크리스틴은 그에게서 한 일기장을 받고, 자신이 당일에 있었던 일을 하루하루 기록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벤은 이 일기를 본 적이 없으며 비밀로 하되, 일기를 어디에 뒀는지는 자기에게 꼭 말해달라고 하는 내시. 의아해하던 크리스틴은 일기 속에서 ‘벤을 믿지 마라’라는 글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주인공인 크리스틴이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랍니다.

사실 우리들은 겪어 본 적이 없잖아요? 내 기억이 24시간 후면 다시 리셋이 되고 매일매일 내가 누군지, 왜 여기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느끼면서 아침잠에서 깨면 어떨까 라고 생각을 해보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나 자신의 정체성을 잃게 되고 매일 매일 새로운 삶을, 전혀 이어지지 않는 단편적인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 할 것 같아요...엉엉 동글이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만들고, 또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들게 되야 하는데 전혀 시간이 이어지지 않으니

얼마나 답답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흑...

 

여튼 너무 기대되는 줄거리랍니다. 추리소설이라니...!

혹시나 영화를 보기 전에 먼저 내용을 알고 싶다면 책을 읽으시는 걸 추천할게요!

 책 속에 엄청난 반전이 있거든요...휴...

 

아! 그리구 영화와 책이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책에서는 크리스틴이 매일매일 일기를 써가는데

영화는 아무래도 글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그 일기를 영상 일기로 바꿨다고 해요! 참고하셔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이 책...어디선가 본 것 같지 않나요...? 뭔가...!생각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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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바로바로바로바로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지해수역의 공효진이 장재열의 집에서 읽다가 졸았...! 던 장면의 그 책이에요!!!

 







 

 

와...지해수가 들고 있던 책이였다니...소오름...

그런데 진짜 이 책을 제대로 본 건 아닌 것 같아요 하핫

이 책을 한번 보기 시작하면 결말을 보기 전까지 절대 눈에서 뗄 수가 없거든요!!!

정말 너무 스릴 넘치고 마지막엔 소름이 돋게 된답니다 허허허

 

 

 

원래 소설 원작의 영화는 대흥행 한 거 아시죠!!

대표적으로 반지의 제왕 1,2,3 라던지 해리포터 시리즈 라던지

전부 소설의 탄탄한 줄거리를 토대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재미없을 수가 없거든요!

 

이 영화 또한 소설의 그 박력있고 흡입력 있는 줄거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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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 당신의 다이어트에 딴지를 걸다
남세희.김미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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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가장 큰 숙적, 살살살살살.....흑흑 유령

그 숙적을 이기기 위한 우리 삶의 숙명, 다이어트!!!

 

요즘 나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바로 다이어트 머리빠짐...이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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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시 날씨가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살의 증가가 시작되었고,

머리는 대체 왜 빠지는지 모르겠어서 스트레스이다...병원을 가야하는데 매번 바빠서

못가고 있다. 내일 꼭 가고 만다...하... 탈모...이려나...또르르...

 

여튼! 머리는 지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일단 집에서 최대한

빗으로 머리 뚜들겨 주고 있는 것밖에 없다...

 

하지만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포기할 수가 없다. 다이어트를 쳐보니

온갖 다이어트운동, 식단, 후기 등등등 셀 수 없는 연관검색어가 나오더랬다.

 

나도 꽤나 다이어트를 많이 시도해 본 사람인데, 어째 내 몸은 총량 불변의 법칙을 꾸준히 지켜주고 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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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에서 건어물녀가 돼버린 나, 다이어트조차 포기해가던 차에

책을 하나 보게 되었다.

 

 

이름은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이다.

 

다이어트의 방법은 오직 운동뿐이라는 단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이기적인 책이란다.

 

표지는 되게 귀여운데 제목이 너무 무서워...왠지 나를 무자비하게 깔 것만 같은 내용이 수두룩 할 것 같다...

 

 

오오 근데 익숙한 이름이 눈에 띈다. 김미구!?

 



 

그래그래 이분이였어!!! 요새도 겟잇뷰티에서 자주 보이시는 분이다!

뷰티 에디터!!! 오호라

이 분이 책의 저자 중 한명이었다니, 급 관심이 생겨 한 번 들쳐 보게 되었다.

 

◆ 출판사 서평

2030 여성들의 고민을 가장 잘 아는 <엘르> 김미구 기자가 질문하고

헬스계의 스나이퍼, 트위터 최강의 다이어트 싸부, <다이어트 진화론>의 코치 D가 답하다!

 

“다이어트 상담은 해주겠지만 결코 네가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해주진 않겠어!”

달콤한 거짓 상담 대신 살벌한 진실을 듣고 싶은 당신에게 보내는 이기적인 처방전!

 

얼짱 에디터와 돌직구 트레이너 케미 폭발!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의 진실을 파헤치고 통념을 깨트려 헬스계의 충격을 던져준 <다이어트 진화론>의 저자, 코치 D와 2030 여성들의 고민을 최전방에서 접하는 <엘르> 김미구 기자가 똘똘 뭉쳐 소프트하게 돌아왔다!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는 매뉴얼만 가득한 다이어트 책, 단순 살빼기용 책들의 범람 속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킬 Q&A방식의 신개념 다이어트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비만은 운명이 아닌 악습의 결과며 먹을거리와 생활습관에 대한 잘못된 속설과 오류를 교정해야 올바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관련된 수단들의 효용과 한계가 무엇인지, 좋은 운동에 대한 통념이 실제로 좋은 결과를 내는지 등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책 안에는 일러스트가 적당히 섞여 있는데 내용도 쉽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고,

정말로 내가 물어보고 싶었던 것들도 꽤나 포함되어 있었다!!!

 

차례는 이렇게 되어 있다.

 

◆ 차례

 

여는 글 – 저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인데요

 

 

Chapter 1. 먹방의 습격으로부터 나를 지켜낸다는 것

1. 한식의 배신 - 한식은 건강식이 아니다

2. 하얀 가루 디톡스 (I) – 밥, 빵, 면, 떡 한 글자들을 끊어라

3. 하얀 가루 디톡스 (II) - 다이어트의 숨은 적을 찾아라

4. 팔레오 다이어트 - 살 빼려면 구석기인처럼 먹어라

5. 가격별 외식의 기술 - 적에게 나의 다이어트를 알리지 마라!

6. 비만을 부르는 마블링 - 어떤 소고기를 먹을 것인가?

7. 치맥, 살찌지 않게 즐기는 법 - 치맥, 어떡하지~ 너?

8. 야식의 유혹 - 잠은 합법적인 다이어트 약물?

9. 다이어터를 위한 명절 생존 팁 - 잠깐만요, 먹는 순서 바꾸고 가실 게요~

 

 

Chapter 2. 영원한 다이어트계의 쌍두마차

10. 칼로리, 계산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VS 안 된다

11. 술을 마시면 살이 찐다 VS 안 찐다

12. 과일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VS 아니다

13. 아이스크림을 끊지 않고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VS 없다

14. 씬피자를 먹으면 살이 덜 찐다 VS 더 찐다

15. 뱃살의 주범, 숙변은 있다 VS 없다

16. 운동을 많이 하면 얼굴이 커진다 VS 작아진다

17. 잠을 못 자면 살이 빠진다 VS 찐다

 

 

Chapter 3. 독한 다이어터들 사이에 떠도는 썰.썰.썰!

18. 기초대사량의 배신 - 근육량이 늘어나면 정말 살 안 찌는 체질이 된다?

19. 부위별 살빼기 운동의 진실 - 허벅지 살, 안녕. 바이. 짜이찌엔~

20. 종아리 근육의 정체 - 선천적으로 저주받은 무다리는 답이 없나요?

21. LTE 다이어트의 최후 - 다이어트하면 오히려 얼굴은 더 늙는다고?

22. 식후 수분 섭취 괴담 - 밥 먹을 때 물 마시면 정말 살찔까?

23. 다이어트 도우미 제품들의 비밀 - 슬림젤, 덜덜이, 그리고 살 빠지는 주사. 제 점수는요?

24. 불확실한 자몽의 효능 - 덴마크 다이어트에 자몽이 빠져도 효과 있나요?

 

 

Chapter 4. 닥치고 운동

25. 약수터 체육의 실제 효과 - 엄마의 약수터 체육은 왜 계속될까?

26. 육상 선수들이 러닝머신에서 뛰지 않는 이유 - 러닝머신, 왜 용서받지 못하는가!

27. 체력의 유형 -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당신, 어떤 체력을 원하십니까?

28. 헬스장 환불 테크닉 - 갑 중의 甲, 헬스장에서 돈 떼이지 않는 방법

29. 운동성 오르가슴의 원인 - 오르가슴 그 이상, 코어가즘

30. 가슴 운동의 진실 - 가슴 커지는 운동을 가르쳐주으리?

31. 복횡근 운동의 비결 - 숨만 쉬어도 되는 뱃살 운동법이 있다?

 

닫는 글 –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습관,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

     

 

난 이중에 개인적으로 챕터1과 챕터4의 내용들이 가장 재미있었다!

특히 챕터1의 7. 치맥, 살찌지 않게 즐기는 법 - 치맥, 어떡하지~ 너?

 

 

하 결론은 뭐냐면... 찐다. 살 쪄. 치킨 먹고 안 찔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하지만 치킨의 튀김옷을 신경쓰고 먹으면 어차피 닭 자체는 다이어트,근육 키울 때 많이 먹는 것이기 때문에

 

오븐에서 굽는 닭이 좋다는 얘기를 해주고 있다. 하지만 희소식!!!

 

치킨 자체의 칼로리는 또 그렇게 생각하는만큼 높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양념치킨이 프라이드 치킨보다 칼로리가 더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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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요 치킨 파트 정말 치킨 먹고 싶게 만든다....

 

이 것말고도 모든 챕터가 다 재미있고 여성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관심가는 내용들이다!

 

맛보기 하나 보여주자면

 

 (출처:google image)

 

 

다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급식판의 모습이 왼쪽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추천하는 이상적인 급식판의 모습은 바로 오른쪽이다.

식판을 뒤집어서 밥 놓는 자리에 생선,계란 등을 놓고, 국그릇에는 야채많이많이, 밥은 나머지 반찬 칸으로!

 

그림으로 이렇게 쉽게 이해시켜주니 고마울 따름이다...하

앞으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하는지,

하얀 가루 디톡스 실천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완전 많이 배우고 간다!

 

이기적이지만 정말 도움되는 말만 콕콕 박혀 있는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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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인문학
휴 앨더시 윌리엄스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과학,특히 의학은 나와는 먼 단어라고 생각했다. 한번도 과학 쪽으로 관심을 가진 적이 없을 뿐더러 그런 과학서 또한 읽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은 과학을 인문학도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놓았다.

흥미로웠던 이 책의 이름은 <메스를 든 인문학> 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알에이치코리아를 통해서 소개되었다. 저자인 휴 엘더시 윌리엄스에 대해 잠깐 소개해볼까 한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공대생이다. 이 전의 작품으로 <원소의 세계사>라는 책을 썼는데, 그 책 또한 이 저자가

<메스를 든 인문학>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인문학, 예술 등의 장르를 이용했다는 책의 진행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원소의 세계사>에서는 실제 화학 원소인 구리,금,은,철 등을 비롯해서 디스프로슘 등의 우리들에게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는 낯선 원소들을 활용해서 고대 문명에서부터 현대 패션 경향까지 모든 이야기를 특이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 전에는 대중 과학 칼럼을 여러 매거진 <인디펜던트>, <가디언>등에 기고해왔다고 한다. 

이 책의 차례를 한번 살펴 보도록 하자.

 

 



머리글

프롤로그_ 해부학 강의

 

 



Part 1 온몸

몸이라는 영토와 그 지도

살_ 폐기물일까, 유용한 자원일까

뼈_ 110퍼센트의 노력만 기울여야 하는 이유

 



Part 2 부위

영토 분할

머리_ 주민등록증에는 왜 머리 사진만 들어갈까

얼굴_ 성형수술로 정체성을 바꿀 수 있을까

뇌_ 뇌 스캔 증거가 법정에서 받아들여질까

심장_ ♥는 어떻게 심장의 상징이 되었을까

피_ 헌혈자를 늘리기 위한 방법

귀_ 고흐는 왜 귀를 자르고 자화상을 그렸을까

눈_ 면접을 볼 때는 무거운 파일을 들어라

위_ 식인은 가능할까

손_ 대상을 가리킬 줄 아는 유일한 생명체

성기_ 무화과 잎은 어쩌다가 성기를 가리게 되었을까

발_ 왜 중국에서는 부부가 서로의 발을 숨겼을까

피부_ 인체의 일부분일까, 단순한 포장지일까

 



Part 3 미래

영토의 확장

 

 

에필로그_ 귀가

 

 

각 챕터의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그저 이 제목들만 본다면 정말 과학도서로 밖에 안 보이겠지만 사실 자세히 살펴본다면 정체성,법정, 고흐의 자화상, 면접 등등 일상적으로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단어들이 곳곳마다 포진되어 있다.



굳이 우리의 몸은 ​심​과 ​신​으로 나눈다면, 예전에는 정신의 우월성을 이야기했었다. 인간이 동물과 가장 다른 점은 이성을 가진 것이라고 이야기하듯이, 인간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사고를 한다는 점이었다. 이에 따라서 육체는 기껏해야 인간의 혼,정신을 담고 있는

하나의 그릇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다. 이는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의 요점과 비슷하다.

오죽하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명언까지 남겼겠는가. 정신이 육체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종교적 의미에서 벗어나, 과학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서 몸은 정신보다 더 관심을 받게 되었고, 인간이 점점 더 수명을

연장하고자 하는, 몸을 조금 더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되면서 우리의 몸을 더 학문적으로 깊이 연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책에서의 저자는 이야기한다.

 

과학은 우리를 새로운 곳, 더 깊은 곳으로 데려간다. 우리는 세포, 유전자, DNA, 단백질 그리고 우리를 구성하 는 다른 생리적 분자를 살피면 몸을 속속들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기술적 발전에 압도돼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자면, 이런 묘사는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말해주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신탁 신전에는 너 자신을 알라 라는 유명한 글귀가 새겨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과학적 지식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자신, 무엇보다 육체적 측면의 자신을 갈수록 모르는 것 같다. -머리글 中-

 

 

 

그래서 저자는 과학의 한 파트인 인체 해부학을 그저 과학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몸을  머리, 뇌, 얼굴, 심장, 귀, 눈, 위, 성기, 발, 피부 등의 여러 분야로 나누어 각 부위마다 인문학적인 감성과 혹은 예술적 감성등을 이용해서 인간의 몸을 살펴본다.

즉 각 부위를 설명할 때 예술작품을 언급하거나 역사적 사실에 얽힌 에피소드나 혹은 철학과 연관지어서 인체의 의미를 그저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기능에 그치지 않고 더 확장시키고 있다.



베살리우스, <인체의 구조에 대하여>




레오나르도 다빈치, <비트루비안 맨>





고흐,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책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그림이다. 책의 저자는 데카르트의 안구실험을 재연하기도 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에 찬사를 보내기도 한다. 혹은 셰익스피어 작품에서 심장(Heart)라는 단어가 몇 번 등장하는지, 주민등록증에는 왜 머리의 사진만 들어가는지 등까지 파고들어 의미 있는 해석을 내놓는다. 꽤나 심오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예술작품, 인문학적인 이야기 등을 포함시켜 

좀 더 우리에게 몸의 구조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더 나아가서 전체적인 몸의 지도를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해부학-인체의 문화사>​이다. 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몸을 해부하며 그 자리에 문화적 요소를 덧대고

있는 어려운 듯 보이지만 어렵지 않은 인문학 도서인

 

이 책은 <메스를 든 인문학>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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