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씨 낭자전 1~2 세트 - 전2권
몰도비아 지음 / 뮤즈(Muse)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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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씨 낭자전(전2권) / 몰도비아 / 뮤즈






신의 저주로 운명이 얽혀버린 남녀가 있었으니!
어느 날 갑자기 다해 앞에 나타난 능력 있는 남자 무연.
그는 자신을 천손이라 밝히며 자신의 세계로 가자고 한다.
과연 명문가 양반의 딸 다해는 모친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연과 차원을 넘을 것인가, 악연을 끝낼 수 있을 것인가!









몰도비아
출간작 ≪비현≫, ≪열녀 홍길동전≫, ≪공주와 거지≫,
≪파트너냐 도시락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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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손글씨가 된다면 - 손글씨 일상의 아르테
김진희(온초람) 지음 / 나무수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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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손글씨가 된다면 / 김진희 / 나무수

 

 

 

 

 

 

 

 

조금 삐뚤빼뚤해도 괜찮아요!
토닥토닥 나의 손글씨로
하루를 칭찬하고 반성하는 일을 통해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는 일상.
오늘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쏙 담은 명문장을 온초람의 글씨로 예쁘게 써보아요^^

 

 

 

 


 

 

 




김진희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졸업.
대기업에서 시각디자이너로 일했다.
손글씨가 좋아서 틈틈이 캘리그라피를 독핵했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손글씨와 영문캘리그라피,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출간작으로 ≪쓰고 싶다 영문 캘리그라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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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기담
전건우 지음 / CABINET(캐비넷)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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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기담,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평짜리 작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환상 기담!

 

 

 

 

애초에 고시원이 세워진 부지가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그곳에 무엇이 세워지든 그곳에서는 항상 불이 났고,
건물은 불탔고, 사람들은 있는 괴담 없는 괴담 다 끌어다 붙였다.
그게 마치 진실이라는 듯.
그리고 어쩌면 그게 진실이 되어가는 듯했다.

 

 

변두리 시장 통에 자리한 고문고시원.
원래는 공문고시원이었지만 세찬 비바람에 공'자의 'ㅇ'이 떨어져나간 채
고문고시원이 되어버렸다.
고시원 주인의 저가 전략 덕분에 많은 사람이 그곳에 둥지를 틀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시설이 낙후되고 보수되지 않으면서 하나 둘 떠나버렸다.
주인은 고시원을 허물겠다고 마음먹고는 단 여덟 명만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의
2층을 몽땅 비우고 3층으로 사람들을 옮기게 했다.
한 평짜리 좁은 공간에서 저마다의 사정으로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살아가는 사람들.
무협지를 좋아하는 누군가는 100번째 입사원서를 쓰고
교복을 입은 어느 여고생은 마음 편히 머물 아지트로 삼고
돈 벌러 왔다가 험한 꼴 당하고 초능력을 가지게 된 외국인 노동자,
밤낮 야동만 보는 이상한 놈,
펭귄처럼 생겼지만 착한 남자,
하루에도 몇 번씩 죽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가족에겐 죽은 존재,
뱀 같고 얼음장 같은 마음이 뻥 뚫린 사람,
탐장소설 마니아에 텅 빈 옆방에 있는 정체 모를 이와 대화를 나누는 홍까지.
메기처럼 생긴 고시원 총무와 함께 고문고시원에 입주한 이들이다.

 



그런데 그들 말고도 누군가 존재한다.
어쩌면 유령?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기이한 존재들이 함께 있다.
그리고 고시원에서는 뭔가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고시원 입주자들이 늘 겪어야 하는 일은 고되었고
그렇기에 껍질에 갇힌 듯 남을 신경 쓰지 않고 살았지만,
서로의 동선에 겹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의 행동 패턴을 파악해 움직일 정도였지만,
어느 순간 그들은 서로를 챙겨야 했다.
마치 의무처럼, 마치 그게 진짜 인생인 것처럼.
그래야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환상, 액션, 추리... 등등 그야말로 온갖 복합 장르를 몽땅 모아
제대로 잘 버무려 맛깔 나는 김치 같은 작품이다.
몇 장 넘기면서부터 김치맛에 중독된 사람처럼 끝까지 읽어버렸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존재들 중 가장 무서운 것은
유령도 바이러스도 동물도 아닌, 인간!
기담이 살아 숨쉬는 고시원 여행에 함께 떠나보자,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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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말하기 - 세련된 매너로 전하는 투박한 진심
김범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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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말하기 / 김범준 / 알에이치코리아

 

 

 

 


말주변 없는 설득의 대가 '문재인'처럼 말하라!
문재인 대통령의 음성 언어, 문자 언어, 몸짓 언어를 분석한 결과
작가는 두 가지 사실을 알아냈다고 한다.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 특유의 말하기 스타일이 존재한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 스타일이 대단히 강한 설득력을 지닌다는 점이었다.
적까지 무장해제시키는 문재인의 말하기 비밀, 알아보자!

 

 

 

 

 

 

 

 

 

 

김범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SK브로드밴드, 삼성SDS를 거쳐 현재 LG유플러스에 재직 중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에서
코칭리더십과 상담 심리를 연구했다.
이후 많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회사어로 말하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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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로빈 스턴 지음, 신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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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통제를 벗어나라!

 

 

 

 


요즘 가스라이팅을 소재나 주제로 삼은 문학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오래된 영화 <가스등>에서 폴라는 그레고리와 결혼 후 끊임없는 혼란에 빠진다.
이는 그레고리가 조작한 상황으로,
그는 폴라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그녀를 미치광이로 몰아간다.
이 영화에서 비롯된 용어 가스라이팅은
자신이 항상 옳다고 여기며 자존심을 세우고 힘을 과시하는 가해자 '가스라이터'와
상대가 자신의 현실감을 좌우하도록 허용하는 피해자 '가스라이티' 사이에서 벌어진다.
가스라이팅은 성별에 구분 없이 모든 관계에서 발생힐 수 있는데,
주로 가해자는 남성, 피해자는 여성인 경우가 흔하다.

 

 

 

 

 

 

가스라이팅은 가해자를 이상적인 존재로 생각하고

그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피해자가 있을 때만 발생한다.
가스라이팅에 좌우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자신을근거 없이 비난할 때 간단하게 웃어넘길 수 있다.
그러나 가스라이팅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을.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부분을 인정하거나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때 가해자의 비난은 피해자를 도와주려는 의도에서가 아니라
손상하기 위한 것이기에 압박하기 좋게 부풀려진다.
이럴 때 피해자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닫고
자신이 실제 그러했건 안 했건 간에 부당한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을 상기하는 게 중요하다.

감정 이입은 슬픔을 견딜 수 있게 위안을 주고 기쁨을 배가해주는 성품인데,
이 감정 이입은 간혹 덫이 될 수 있다.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는 바로 그 자질 때문에 가스라이팅에 쉽게 노출되기도 하는 것이다.
결국 가스라이팅에 자주 노출된 피해자는
가해자의 관점으로 사물을 보려고 노력하느라, 그에게 인정받고자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기에 이른다.

 

 

 

 

 

 

 


요즘 읽었던 소설 ≪퍼펙트 마더≫, ≪브레이크 다운≫ 등
 가스라이팅에 빠진 주인공들이 가해자에게 어떤 휘둘림을 당하는지 잘 나타나 있다.
혹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관심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자존감을 깨부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가?
이제 그들과 이별하고 삶의 즐거움을 발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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