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의 미래와 성장에 대해 투자 관점에서 알고 싶다면, 권하는 매뉴얼

지금, 모빌리티에 투자하라 - 미래차 혁신이 불러온 새로운 세상의 부와 기회
유지웅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6월

자주 시청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중 "김작가 TV" 가 있는데, 얼마 전에 모빌리티 전문가를 모시고 좋은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내용이 괜찮았고, 출연자가 젊었기에 누군가 궁금 했는데, 우연히 이 책 「지금, 모빌리티에 투자하라」 를 접하고 누군지 알게 되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신성장 파트장 및 자동차 업종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유지웅님이었다.

수 차례 자동차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여의도 최고 전문가이며, 윤지호 센터장 및 이제는 이사로 승진한 염블리의 추천사도 수록 되어 있다.

처음엔 모빌리티 라는 단어가 꽤 낯설었다. 자동차 업종 애널리스트인데, 왜 자동자 업종이 아닌 모빌리티에 투자하라고 제목을 정했을까?

다양한 이동 수단들이 모빌리티로 모이고 있다.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PM)인 전동키보드 부터, 전기차나 수소차도 모빌리티로 총칭된다.

아울러 영화에서나 보던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도 2024년 이후부터는 미국 연방항공청과 유럽항공안전청의 비행승인이 난다.

사람들이 얼마나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많은지는 우리 스스로 알지 않은가? 출퇴근 때 꽉 막힌 도로에서 소비하는 수 많은 시간과 피곤해지는 육체.

명절이나 휴가 때 이동하려다 꿈쩍하지 않은 고속도로에서 받은 스트레스들. 편하고, 안전한, 그리고 시간을 절약해 줄 모빌리티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아울러 이제는 자율주행 접목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모빌리티가 우리에게 줄 편리함과 행복감이 너무나 기다려질 뿐이다.

그리고, 이 대목을 우리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새로운 모빌리티의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금, 앞으로 과연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될까?

과연 누가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어떤 기업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는 수익을 우리에게 제공할 것인가?

책은 크게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그 간의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왜 그런 변화가 있었는지 배경을 말해준다. 왜 전기차인지?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들려준다.

2장은 자율주행을 다룬다. 자동으로 운전하는 차 안에서 영화를 보고나 잠을 자거나 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이다.

자율주행이 5단계로 나누어지고, 특히 4~5레벨은 자동차가 운행 제어 권한을 가지므로 사고발생 시 운전자가 아닌 제조사 귀책으로 이어진다는 대목이 새로웠다.

3장은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다. 역시 플랫폼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이 분야에서 테슬라가 가지는 파워는 절대적이다. 로봇택시의 사업모델이 흥미롭다.

4장은 어쩌면 꿈이고, 어쩌면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다. 바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온다. 

자동차 업체 중에서 직접 UAM 기체를 제조하겠다고 언급한 업체가 현대차와 GM 뿐이라는 사실에서 현대차의 우수성(이라 쓰고 애국심이라 읽음)이 눈에 띈다.

아울러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UAM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 부품이 "배터리"라는 점에서 2차 전지 기업과의 연계 투자도 생각해 봐야 하겠다.

5장은 자동차 생산과 판매방식의 변화를 담았다. 기존의 판매 구조를 깨 버린 테슬라의 차량 온라인 판매는 이제 점점 확산되고 있다.

기존 자동차 회사들이 생산~중고차 판매 이익을 공유했다면, 테슬라는 신차 판매, A/S, 중고차 판매에 따른 이익까지 가져간다. 승자독식이 되는 것이다.

6장에서는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7개 주요 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우버, 리프트, 마그나 인터내셔널, 앱티브, 피스커, 테슬라, 베오니어" 이다. 처음 들어보는 기업이 다수 있데, 소프트웨어, 부품 등 전문 분야가 각각이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들이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 역할로 사용되길 원한다.

산업의 흐름과 유망 기업의 내용까지 충분히 독자들을 만족시킨 책이라 생각되며, 현대모비스가 하루 빨리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모빌리티의 미래와 성장에 대해 투자 관점에서 알고 싶다면, 권하는 매뉴얼

성공한 투자자들의 돈 관리법을 알 수 있다. 나에 맞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면 되겠다.

이웃집 투자자들 -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
조슈아 브라운.브라이언 포트노이 지음, 지여울 옮김 / 이너북 / 2021년 7월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서가 많다. 소위 전문가들이 등장하여 돈을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 알려준다.

그런데, 실제 자신은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있는지 말해 준 전문가가 있었는지 생각해 보니 잘 생각나지 않는다. 흔한 말로 "계좌를 깐 사람이 없다"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무려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자신의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그 비밀을 알아낸 사람이 있다. 바로 조슈아 브라운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25명의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을 이 책 「이웃집 투자자들」에 담았다. 즉 25개의 계좌 내역을 확보해서 독자에게 알려 준 것이다. 대단하다.

주식 종목 선정에서부터 포트폴리오 구성, 세금관리, 은퇴계획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고수의 반열에 들어선 사람들의 돈에 대하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과연 "CNBC가 뽑은 올해의 책, 플래닛 머니 강력 추천, 2020 최고의 경제경영서"에 선정되고 남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이 책에 등장하는 25명의 이름 중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한국이 아닌 국외라는 장소 탓이기도 하겠지만, 돈 관리와 직접 투자의 영역이 다른 이유도 있을 것이다.

책은 크게 5부로 나뉘어 지며, 각각의 부에는 소제목이 달려 있다. 그리고 25명은 5명씩 나뉘어 주제와 맞게끔 매칭된다.

ㅇ 1부는 돈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것들

ㅇ 2부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 투자법

ㅇ 3부는 돈을 버는 감각을 키우는 법

ㅇ 4부는 지식과 경험은 부를 키운다

ㅇ 5부는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

이 책은 총 25개의 짧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에세이이자, 단편 소설, 짧은 투자철학 가이드북 같은 느낌이었다.

어느 부분을 먼저 읽건 순서와는 상관 없었고, 어느 이야기를 읽던 그 사람의 투자 성공에 이르게 된 과정을 짧게라도 맛보고, 성공의 비결을 알 수 있는 엿볼 수 있다.

사실 각 이야기의 분량이 그리 많지 않기에 이 내용만으로 모든 것을 다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무리겠지만, 투자철학과 무엇을 중요시했는지는 알 수 있었다.

성공을 위해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패하지 않는 요소를 알고 그것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 느낀 것은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은 결코 배신당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스스로의 노력과 개발은 분명 성공의 원동력이 될 것임에 틀림 없다.

각 이야기의 첫 머리에 투자철학을 이미지로 나타낸 것도 괜찮았다. 직관적으로 한 눈에 알 수 있어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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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를 생각하는 주린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기본 바이블

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ㅣ 처음공부 시리즈 1
수미숨(상의민).애나정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1월

미국주식에 관심은 많았으나,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고민만 많던 차에 「미국주식 처음공부」 출간을 알게 되었다.

더욱이 저자 중 '수미숨'님은 블로거를 통해 투자철학이나 투자방법 등을 익히 알고 있었던 지라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쳤다.

책은 꽤 두꺼운 편이다. 보통 300페이지 내외로 기억나는데 이 책은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자랑한다. 그 만큼 저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많다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크게 8개의 파트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왜 미국주식을 해야 하는지 이해를 돕는다.

사실 무엇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WHY"이다. 왜 시작해야 하는지, 왜 이것이어야만 하는지 스스로가 이해하고, 출발하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저자는 미국주식투자에 대한 오해 부수기와 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4가지를 통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시작한다.

2장부터 5장까지는 "섹터 → ETF → 배당주 → 개별기업" 순이다. 마치 큰 숲을 먼저 보고, 구성요소인 나무를 들여다 보는 느낌이다.

물론, 개별기업 투자를 통해서 한 번에 고 수익을 올리고 싶은 독자도 있겠지만, 미국이라는 주식시장을 모른다는 전제하에 큰 그림을 먼저 이해하는 것은 필수이다.

아울러, 수익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다. 살아 남으면 언제든 재기의 기회가 있고, 수익창출의 기회가 있다.

6~7장은 타이밍과 투자 마인드에 대한 부분이다. "언제 살까?"와 "언제 팔까?'는 사실 한국이든 미국이든 투자자라면 공통되게 가지는 질문이지만…

투자 마인드 편에서는 "작은 것 하나까지 모든 것을 기록하자"는 메시지가 와 닿았다. 아직 고수가 아니기에 기록과 복기는 자신의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그리고, 8장은 사실 가장 반가웠다". 미국주식에 대한 책이 그렇게 많으면서도 정작 개좌 개설이나 미국주식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담지 않은 책이 많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환전, 세금, 양도소득세 절세 노하우"에 상당한 페이지를 할당하면서 처음 투자를 시작할 주린이를 위해 상세히 설명해 준다.

① 기본 공제를 활용한 분할 매도, ② 평가 손실 종목 매도 후 재매수를 통한 절세, ③ 가족 간 증여를 통한 절세 는 반드시 꼼꼼하게 읽으면 좋겠다.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먼저 시도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자취를 따라가는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인 수미숨, 애나정이 경험한 시행착오들을 독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준다. 고참 선배보다는 바로 윗 사수가 더 일 배우기가 편한 법이다.

나보다 조금 더 먼저 시작하여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이 오히려 나의 눈 높이에서 더 현실적이고 쉽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미국주식투자를 A부터 Z까지 친절하게, 단순 이론 나열이나 지식 전달이 아닌 경험 중심의 사례 위주로 전달해 주니 더욱 내용 이해가 쉽게 되었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미국주식투자를 생각하는 주린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기본 바이블

고수들이 사용하는 주식어휘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읽어볼 만한 가이드

주식 초보자를 위한 재미있는 주식어휘사전
황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주식 투자를 하다 보니 다양한 유튜브, 블로거 또는 유관 매체를 찾아보며 자료를 찾거나 글을 읽어본다.

그 중에는 읽는 이를 고려하여 자세하게 상세하게 글을 작성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전문 용어나 어휘를 사용하여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도 많다.

그럴 때 마다 무슨 의미를 나타내는 것인지 찾곤 했으나, 주식 어휘이다 보니 그리 쉽게 찾아지지도 않고 명확한 의미를 설명하지도 않아 애를 먹곤 했다.

어쩌면 이 책 「주식 초보자를 위한 재미있는 주식어휘사전」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출간된 책이 아닌가 싶다.

관심은 있지만 은어 같기도 하고, 뒷골목에서 사용되는 것 같기도 한 수수께끼의 정체도 알고, 투자레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책이라고 생각된다.

저자 "황족"님은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이버 주식카페 <거북이 투자법>에서 활동하는 개인투자자이다.

주식 초보자들이 절대 해선 안 되는 투자 행동과 지켜야 할 규칙들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원금을 지키면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법도 아낌없이 공유한다.

특히 하락장에서 시장을 정확히 분석해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전문가이다.

이 책은 알쏭달쏭 주식어휘에 대한 친절한 핵심 설명을 담고 있고, 차트 등 다양한 이미지들을 보여주며 생생한 실전 팁을 전하며, 복습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또한 큐알 코드를 통해서 저자의 심화해설도 볼 수 있는데, 지면으로 전하기 어려운 메시지 전달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저자의 배려가 돋보인다.

크게 6개의 챕터로 구성되는데

1장에서는 주식 초보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어휘 편이다. 1장이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다.

IOC주문과 FOK주문, 구형우선주와 신형우선주 비교, 참가적우선주와 비참가적우선주 비교, 액면분할과 액면병합, 근월물과 원월물 같은 어휘는 다시 공부했다.

2장에서는 실전 투자에서 사용되는 차트, 보조지표, 매매 등과 관련된 어휘를 담았다. 매기가 좋다, 구조대, 총알받이, 운전(핸들링), 정테주, 물장의 어휘가 재미있었다.

3장은 주로 시황용어가 많이 담겼다. 주식 분석 시 사용하는 골든/데드크로스, 괴리율 등이 있고, CPS, BPS, PDR, 스왑, 선물/옵션만기일 등의 어휘도 같이 나온다.

4장은 아는 사람만 아는 주식세계의 은어를 담았다. 우주방어, 작투탄다, 쌀장, 미선이, 주태기, 해임들, 고래, 송사리 등 난생 처음 듣는 별의별 어휘가 출동한다.

5장은 주식대가들의 격언을 담았다. 다양한 책을 통해 이미 여러 번 접했음에도 실천하지 못했던 말들인데… 이번 기회에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6장은 실전에서 자주 쓰이는 주식어휘 Best 편이다. VI 발동 단가에 따른 매매 계획 수립, 시총 규모와 일일 거래량에 따른 매매 대응법은 무척 유용했다.

책 곳곳에 퀴즈가 나오는데, 읽었던 내용도 점검 할 겸 기억하는데 도움 되었다. 사람을 긴장시키면서도 알아야 할 내용을 새기게 하는데 좋은 팁이었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고수들이 사용하는 주식어휘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읽어볼 만한 가이드

언택트 시대, 배달은 필수. 배달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 읽어야 할 실전 바이블

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 사장님들의 고충이 너무나 크다. 백신이 보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거리에서는 빈 가게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제목을 대충 읽고 음식장사에 관한 책이구나. 그런데 코로나로 음식점을 찾는 사람이 예전 같지 않는데 시기 적절한 책인가 하고 오해했다.

이 책은 작은 규모로, 소자본 배달장사를 하려는 사장님들을 위해 출간 낸 책이다. 배달창업에서 성공한 두 저자의 알토란 같은 경험과 노하우, 사업철학을 담았다.

저자 임형재(장배남TV)님은 8평짜리 첫 가게에서 7년 만에 300여 개의 직가맹점 오픈과 10여개의 브랜드를 기획한 프랜차이즈 대표로 성공한 분이다.

'소자본 1인 배달창업'을 본격화하여 현재는 200여 개의 배달형 매장을 출점했다.

말이 200개이지 그 단계까지 도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고, 난관을 극복했겠는가. 이 책에는 그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깨닫게 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상권과 입지에 따라 매출 상승에 가장 유리한 노하우가 담겨 있으니, 예비창업자에게는 그 어디서도 듣기 힘든 값진 조언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저자 손승환님은 창업 컨설턴트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3개월이라는 단기간에 맛집랭킹 1위를 기록한 노하우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이다.

물론 음식의 맛은 기본이며 그 밖의 많은 요소들이 중요하지만 맛집랭킹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분명 장사에 도움이 되며, 아무렇게나 다룰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낮은 별점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가게 문은 닫는 집도 있기에 분명 분명 중요하다.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PART 1 에는 '왜 배달이 시대의 대세인지' 부터 배달창업 4가지 방법, 배달창업에 불리/유리한 조건 등 대한민국 배달시장을 분석해 창업자의 이해를 돕는 정보를 담았다.

PART 2 에는 배달창업에 적합한 매장 찾는 법, 배달앱 관리법, 직원의 중요성, 주방 시스템 만들기 등 배달 창업에 도전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PART 3 는 show me the money 다. 매출을 극대화하는 비법, 성공을 위한 마케팅 비법이 담겨 있다. 배달 상권 분석, 영업전략, 고객리뷰 관리, 쿠폰 사용 등의 내용이다.

PART 4 에는 배달창업으로 성공한 기업들의 노하우가 빼곡히 담겨 있다. SNS 광고, 인스타그램 광고, 당근마켓 활용과 "꼽떡치떡, 감성키친, 청춘국물닭발" 사례가 있다.

관련된 사진과 이미지도 많고 무엇보다 배달식당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되고자 메시지와 철학, 팁을 알차게 담은 저자의 배려가 느껴진다.

배달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나침반 역할을 할 책이라 생각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언택트 시대, 배달은 필수. 배달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 읽어야 할 실전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