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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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 나아가서 남들 보다 높은, 나은 부의 축적을 갈망한다.

그러나 부란 것은 한정된 것이고, 무한정 증가할 없기에 경쟁이 따르고, 다양한 권모술수가 난무할 밖에 없다.

그런 전쟁 속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후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나와의 무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저자 장지웅 님은 Predators, 금융시장의 포식자들」를 통해, 비장의 무기로써 "포식자의 프레임" 제시한다.

전작 "주가급등 사유없음", "빅데이터 주식사전" 통해 시장의 여타 책들과는 다른 관점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책에서도 많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책의 첫머리 "Predators of Financial Market" 부터 매우 강렬하다.

하늘 아래 건물주 라는 말이 있다. 그런 건물주의 평균 투자 수익률이 6% 수준인데, "10%, 20% 수익률 보장" 같은 돈을 투자한다.

심지어 100% 수익은 기본이요, 따블, 따따블 되어야 투자할 맛이 난다고 말하는 사람이 널렸다. 이성적인 판단이 되는 것이다.

물론 투자는 자유다. 자기 돈으로 어디에 투자하건 자유다. 다만 본인의 무지와 욕심을 기반으로 투자했다면 투자의 결과도 오롯이 본인의 몫임을 알아야 한다.

 

투자는 피가 난무하고 우수한 사람들이 경쟁하는 전쟁터다. 출혈 없이 승리 있다는 이상적인 기대는 버려야 한다.

돈에 대해 무지한 죄다. 금융 전쟁의 승리자이자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인 외국인과 대기업, 대주주의 욕망을 읽고 그들의 의도를 의심해야 한다.

돈에는 선악이 없다. 최대주주를 최우선으로 두는 이기적인 기업이 정의로운 기업이다.

우리는 투자를 하는 것이고, 착한 선장이 아니라 안전한 항해가 필요하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피식자의 마인드를 리셋하고 포식자의 뷰로 판을 읽어야 한다고…."

 

책은 크게 5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시장의 포식자를 대표하는 "대기업, 기관, 글로벌 기업, 일본과 중국", 포식자 행세하는 피식자 "노조" 소개한다.

개인 투자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그러면서도 흥미를 유발하고 투자관점을 넓힐 있는 이야기 들이 많다.

 

이건희 회장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등의 지분을 바로 상속하지 않고, 부인 홍라희 여사와 딸에게도 공평하게 지분을 나누었을까?

삼성전자가 메모리를 얼마나 팔았고, 시스템 반도체에 얼마나 투자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최대주주의 향방이다. 배경을 알아야 한다.

 

노조의 번째 존재 이유인 "생존과 일자리" 기업의 번째  존재 이유인 "이유" 서로 어떤 관계가 있을까?

아울러 투자자에게는 "투자수익" 생존이다. 철저하게 투자자 입장에서 회사를 바라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투자관점에서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

 

요즘 ESG 대세이다. ESG경영은 기업의 필수 축이라고 역설하고, ESG 관련 펀드나 ETF 엄청나게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ESG 부각되었을까? 투자의 관점에서 보자. 순수하게 기업이 지향해야 미래인지,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부풀려 지고 있는 것일까?

2050 Net-Zero 선언해야 한다고 말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너나 없이 탄소중립을 외치지만, 재생에너지가 완벽히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모두가 가능할까? 일부 선진국의 다른 이기주의는 아닐까.

 

알리바바 회장직을 사퇴한 중국의 마윈. 과연 마윈은 중국 사회주의의 희생양일까? 당국에 밉보여서 쫓겨날 것일까?

마윈은 알리바바 회장직을 사퇴하고 앤트 그룹의 최대주주는 유지했을까? 앤트 그룹을 상장시키고 추진하려던 사업이 무엇이었는지 알아야 한다.

마윈이 신화가 있었던 이유와 마윈이 하려고 했던 일을 알아야지 지금 현재 마윈의 상황과 중국 정부와의 관계를 있다.

 

내용이 재미 있으면서도 상당 부분은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는 투자자라는 점이다. 투자자의 관점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책이 도움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투자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포식자의 뷰와 마인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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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김이섭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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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하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고 세상은 언제나 변화한다.

그러나 속에서 무리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것은 아니다. 아니 행복할 수는 없다. 항상 상대적 관점, 상대적 환경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법이다.

때문에, 취업 때문에, 결혼 때문에 또는 기타 무수한 자신만의 이유로 길을 잃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인생의 답은 안에 있다」는 저자 김이섭님이 그런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출간한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잃은 사람들에게 등불이 되어주고, 힘이 있는 삶과 사람,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생의 답을 인문학에서 찾을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독자는 쉽게 책을 접할 있다. 처음부터 읽을 필요도 없다.

목차에서 소개되는 여러 가지 주제를 보고, 마음에 드는 부분부터 가볍게 페이지를 펼치면 된다. 하나 하나가 짧은 이야기이자 에세이이기 때문에 읽기 쉽다.

인생에 대해, 우리의 생각을 가두는 5개의 프레임에 대해, 삶을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에 대해, 인생 방정식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야기가 연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를 읽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도 된다.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오면 된다.

결국 독자가 찾아야 하는 것은 내가 가는 길이 인생길이고, 답은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말은 쉬운데, 이것을 진정으로 깨닫고 다시 실천하기가 그리 녹녹하지 않다.

스스로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고, 다양한 책과 자료를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그것을 있다.

도달해야 결론도 알고, 목표도 아는데 진심으로 과정을 걷기가 힘든 것이다. 하긴 과정이 쉬우면 세상 사람들이 현인이 테니 어려운 것이 맞다.

 

9개의 챕터로 구성되는데, 챕터의 마지막에는 <인생을 위한 금언> 있다.

힘이 들거나, 어려운 상황이 생길 읽고 상황을 헤쳐나갈 있는 금언이다.


어느덧 11 중순이고, 연말이 다가온다. 나는 해를 어떻게 보냈을까? 내년에는 어떤 해를 맞이할 것인가? 고민할 시점이다.

고민을 해결하는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 것이라 생각하며, 가까이 두고 자주 접하길 권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인생에 대한 답은 내가 가지고 있다스스로 고민하고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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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배신 - 월가의 전설 켄 피셔가 폭로하는 주식시장의 거짓말
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지음, 이진원 옮김 /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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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투자서적을 많이 찾고, 읽는다.

투자의 고수, 아니 투자의 현인 레벨에 도달한 사람들로부터 투자 철학과 마인드를 배우고 투자방법을 얻기 위함이다.

워렌 버핏은 기본이고, 피터 린치, 슈웨거, 니콜라스 다비스 많은 대가들의 책이 있다.

* 물론, 국내에도 저명한 고수가 많고 존경하는 이들이 많다. 박세익님, 강방천님, 염승환님, 남석관님, 김현준님, 오건영님, 홍진채님 등이다.

 

이번에 읽은 「투자의 배신」의 저자 역시 이들과 견주어 절대 레벨이 떨어지지 않는다.

필립 피셔의 아들이자 스스로의 영역을 확실하게 쌓고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분석가의 반열에 오른 사람, 바로 피셔이다.

이미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역발상 주식투자', '슈퍼 스톡스' 등의 명저를 출간했고, 이번엔 월가의 잘못된 신화를 철저하게 파헤친다.


 

우린 흔히 현인이 말이라고 하면 배경이나 상황 등을 따지지 않고 그냥 믿는 경우가 많다. 왜냐? 이미 성공한 현인이 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피셔는 이것을 부정한다. 같은 말이라도 시장 상황이나 환경, 당시에만 적용된 여러 가지 변수가 다를 텐데 무작정 믿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투자에 100% 확실한 것은 없다" 것을 방대한 데이터와 탄탄한 연구결과로 밑받침 하며 검증한다.

물론 피셔의 말도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본인 조차 책에서 자신의 말도 틀릴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을 그대로 믿기 보다는 따져보고, 짚어 분석하는 습관이 있어야 하고, 만의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내용 기억에 남는 부분을 옮겨보자면

 

투자하고 잠이 와야 좋은 투자자 (투자의 배신 02)

단기 변동성에 관심 갖지 말고, 장기적으로 아는 시야를 가져야 한다. 변동성을 견딜 없으면 다른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한다.

 

추세가 전환되었는지 확인한 진입해야 한다 (투자의 배신 09)

모두가 비관적이고, 투자심리가 냉각되었을 때가 오히려 위험이 가장 적다. 신기루 같은 뭔가를 기다리면 초기 강한 반등을 놓칠 있다.

 

빠른 손절이 손실을 막는다 (투자의 배신 12)

손절 신규 종목을 매수 하더라도 상승과 하락의 확률은 50:50이다. 손절이 보장하는 것은 거래 수수료 뿐이다. 수수료를 벌려는 증권사 홍보다.

   * 반론이 다소 약하다고 생각되었다.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면 계속 하락하는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빨리 끊는 것이 좋지 않을까?

 

PRR 낮을 수록 리스크가 낮다 (투자의 배신 26)

PER 과거와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불완전한 지표이지 미래를 보장할 없다. PER 상관없이 상승/하락 가능하다. 하나의 마법지표란 없다.

 

자산을 크게 늘리려면 집중투자하라 (투자의 배신 32)

"부를 쌓으려면 집중, 지키려면 분산"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집중은 때론 치명적인 손실을 야기한다. 부자가 되는 일반적인 길은 5퍼센트 규칙이다.

 

지나치게 상승하면 반드시 하락한다 (투자의 배신 42)

총수익 지수차트를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따라 공포심을 유발할 있다. 장기 수익률은 로그 배율이 맞다. 100200 1,0002,000 동일하다.



 

미국 증시에 분산투자하면 충분하다 (투자의 배신 44)

불확실성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 수익도 중요하지만, 투자국가, 업종, 규모 등을 분산할 수록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있다.

 

책의 부분에 무척 인상 깊었던 귀절이 있었다. 「투자는 '확률'게임'이다」

모든 투자 종목에서 수익을 얻을 수는 없다. 수익의 합을 손실의 합보다 크게 하며 수익을 크게 하면 성공한다.

그러나 우리는 '확률' 아닌 '확신' 원한다. 모든 매매가 성공하길 원하고, 모든 종목에서 수익이 나길 원한다. 애당초 방향을 잘못 잡았다.

누구도 절대 없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며 따블을 쉽게 이야기한다. 틀렸다. 우리가 일은 "실수를 줄여서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잘못된 신화와 통념을 거부하고 손실을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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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의 아름다움 - 원자폭탄에서 비트코인까지 세상을 바꾼 절대 공식
양자학파 지음, 김지혜 옮김, 강미경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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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넘기면서 숫자 탓에 복잡하면서도 뭔지 모르게 끌어당기는 매력을 느꼈다.

책은 인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23가지 공식을 다룬다.

 

그러나 단순히 공식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사람, 당시의 사회/문화, 공식의 영향력, 그리고 변화 등을 함께 소개한다.

익숙한 내용도 있지만, 의외의 내용,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도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

 

발이 빠른 전쟁영웅 아킬레스와 거북이가 달리기 시합을 한다면 누가 이길까? 결과는 뻔할 같다. 당연히 거북이가 것이다.

그런데 거북이가 먼저 출발한다면? 우리가 아는 거북이는 너무나 느리기에 당연히 거북이가 진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수학공식에서는 거북이가 이긴다.

이것이 "제논의 거북이" 라는 유명한 역설 이야기이고, 미분과 적분을 연결시키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누가 미적분의 아버지인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공식을 연구한 사람들과 담긴 철학이 나오고, 당연히 공식에 반대하는 생각의 사람들도 있다.

공식의 끝에는 공식으로 인해 사회와 문화, 경제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소개하는 일종의 부록도 실려있다.


 

주식을 하기에 LTCM(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 회사의 몰락에 대한 이야기는 얼핏 알고 있었는데, 책에서 만나니 놀라웠다.

엄청난 수학, 금융, 정치, 딜러 천재들이 모여 만든 드림팀이고, '차익거래' 주거래로 하는 무적의 공식을 만들어 부를 쓸어 담았다고 들었다.

"당신들의 리스크는 어디에 있느냐?" 질문을 들을 정도라고 하니 정말 존경스럽기 그지 없다. 그들의 자부심과 어쩌면 자만심이 얼마나 클지 상상된다.

그러나, 1998 러시아의 채무 불이행 선언은 엄청난 레버리지를 사용하던 LTCM에서 회복할 없는 타격을 준다.

결국 '블랙-숄즈 방정식' 금융의 한계는 넘었을 모르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간의 행동은 예측하지 못하고 자멸한다.

 

영화나 미드에서 총은 종종 등장한다. 흔하게 총기를 사용하는 외국을 보면 부분만은 우리나라가 안전해서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총기의 탄도 방정식이 나오는데, 사실 부분은 공식에 대한 것보다 총에 맞았을 정말 고통이 없을까? 라는 궁금증이 크게 다가왔다.

탄알이 머리를 통과할 통증은 우리의 예상만큼 크지 않다는 설명에 안도 아닌 안도를 했지만,

'총구 3cm 올리기' 케이스에서 치명적인 곳에 맞지 않으면 고통이 따른다고 하니 과연 무엇이 옳은 행동인가? 라는 질문에는 쉽게 답하기 어려웠다.

 

마지막에 실린 비트코인 이야기도 재미있다.

비록 지금은 엄청난 변동성에 투기의 대상이 부분도 적지 않지만, 비트코인의 가장 의의는 "인류를 위한 서비스" 라는 잊어서는 되겠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공식에 담긴 의미는 물론 문화와 역사경제 변화를 함께   있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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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 인문학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라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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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이라고 해야 할까.

재택근무로 인한 직장 근무 형태의 변화, 아픔/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헬스에 대한 관심, 환경에 대한 인식 자각과 가치관의 변화 등이 예사롭지 않다.

아울러, 축에서는 기술의 새로운 변화 또한 우리가 놓쳐서는 된다. 4 산업혁명은 이미 오래 되었고, AI,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이 새롭다.

때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인간들의 사라질 일자리가 무엇이 될지에 대한 논쟁도 뜨거웠다. 회계사, 콜센터 직원 등이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저자는 갑자기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까. 물론 워렌 버핏, 찰리멍거 투자대가들이 인문학, 복잡계 이론 등을 강조한 적은 있다.


저자도 그런 차원에서 인문학을 강조하는 것일까. 아니면 AI 시대에 인문학이 어떤 특별한 역할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려 하는 것일까.

표지에 힌트가 있긴 하다. 「이제는 기술이 아닌 편집과 창의의 시대」

그렇다는 AI 저변엔 편집과 창의가 깔려야 하고,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인문학으로 인공지대 시대를 주도해야 한다는...

 

저자는 인문학의 관점에서 세상을 읽고, 시대를 주도하기 바란다는 마음을 목차에 담았다.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되는데, 펜데믹 이후의 시대, 팬데믹이 창조한 새로운 르네상스, 코로나19 앞당긴 4 산업혁명,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법이다.

 

메타버스와의 결합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런데 게임이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고,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일까.

가치관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변화를 불러오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피할 없는 현실인 인공지능 개발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짚어주고, 그를 위해 인류가 준비해야 부분도 강조한다.


 

인문학 교육이 이렇게 강조하는지 설명하는 것도 놓지 않는다. 결국 인문학에 대한 공부는 부자와 빈자는 나누는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마지막 파트가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과연 어떤 사람들이 승리하고,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끝까지 유지할 것인가. 꿈과 이야기를 파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페이팔 마피아의 시대를 피터 , 그리고 애플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 스티븐 잡스를 거론하며 인문쟁이가 필요한지 소개한다.

인공지능이 대체할 없는 인재들의 조건은 우리 또는 우리의 후세들이 기억해야 부분이다.

 

결국 인공지능 시대에 대체 불가능해지는 방법은 자신만의 고유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자신만의 사명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인간다운 삶을 사는 것이고, 품격 있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책의 친절한 점은 저자가 참조한 책들의 리스트(참고문헌) 실렸다는 것이다.

특정 주제나 메시지에 대해 관심 있으면 해당 책을 연구해 보는 것이 좋겠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기술의 변화  AI 발달은 필연이다그렇다면 우리가 준비해야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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