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바라볼 것인가 - 천재들을 이끈 오펜하이머 리더십
박종규 지음 / 터닝페이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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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출간된 리더십 책만큼 리더십의 종류가 많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

그 만큼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성공한 리더가 많은 것이 아닐까.

 

여기 우리가 곱씹어야 할 또 한명의 리더가 있다.

미국의 이론물리학자이자,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하여 세계 최초로 핵무기를 개발하는 업적을 세운 오펜하이머이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그가 이끈 사람들이 천재 중의 천재라는 점이다.

 

핵무기를 개발하려면 얼마나 똑똑한 머리가 필요할까.

그리고 (편견일 수도 있지만) 똑똑할 수록 자신만의 주장이 강하고, 보통의 사람과는 다른 점이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이끌고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결국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켰기에 그의 리더십이 조금 더 달라보이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오펜하이머의 리더십을 통해 독자가 얻을 수 있는 교훈과 리더십 방법론을 전달하는데,

이미 사회적으로 인정 받은 장동철, 차동옥, 김선식, 윤동열, 김용근, 류정우, 나성민, 한광모 님들의 추천사가 있기에 더욱 강하게 와 닿았다.

 

기억에 남는 주요 포인트를 적자면,

 

핵무기를 개발했지만, 종전 후에는 반대한 '모순'이 있다.

뛰어난 물리학자지만 계산 능력은 형편없고, 결혼 후에도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스스로가 그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상황을 외면하고 왜곡하지 않고, 온전히 수용하며 반성하는 책임감을 보여준다.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네 탓을 외치는 리더들이 현실 속에는 은근히 많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성장이 아니라 스스로의 성장만을 생각하는 리더도 있다.

그래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 자신이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하는 모습이 한층 더 크게 보인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사람을 이끄는 '감성지능'은 리더에게 중요하다.

모든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창출이라는 과제를 부여 받는다.

그런데 이 과제가 함께 하는 사람들을 몰아붙이고, 채찍질 한다고 다 이루어질까.

사람들은 누구나 다르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입장에 있는지 모두 다르다.

공감능력을 통해서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해야지 상대방을 오해하거나 오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회란 결국 인간관계 속에서 움직인다. 진정성을 가지고 좋은 관계가 밑받침되어야만 모든 일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 일들을 비상하게 잘 하지만, 그래도 한줄기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이란

오펜하이머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일을 할 때는 많은 방법이 있다.

1단계가 100% 성공해야만 2단계로 진행하는 방법, 품질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우선 끝낸 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법 등.

오펜하이머가 보여준 능력은 바로 현재의 '애자일 방법론' 이었다. 빠른 실행과 결과물 산출에 목적을 두고, 나머지는 모두 열어 둔다.

결과가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만들고, 부족하면 바로 앞단계로 돌아가서 수정하는 것을 반복한다.

세계 최초이고, 과거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물과 범위를 예상하는 것을 애시 당초 불가능했다.

그렇기에 그가 보여준 일 방식은 결과적으로 최선의 성과를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효과적인 프로젝트 관리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오펜하이머가 한 명의 물리학자에서 탁월한 리더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뛰어난 역량 관점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어디를 지향해야 할 지 제시해 준다.

 지금보다 더 나은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 이제 리더가 될 사람, 리더는 아니지만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많은 영감을 줄 책이라 생각된다.

 

#무엇을바라볼것인가 #오펜하이머 #박종규 #천재들을이끈리더십 #터닝페이지 #리더가읽어야할책 #리더는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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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노트 - 위너가 되는 글쓰기
알파(최지훈) 지음 / 좋은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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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서 하루에도 꽤 많은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나의 생각을 전하고, 상대를 나의 의도대로 설득하고, 움직이게끔 하는 목적이지만, 저자가 말하는 글쓰기는 이런 범주를 더욱 뛰어넘는 듯 하다.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고, 글쓰기를 통해 기쁨과 행복, 그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니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추천사에서 놀라운 내용을 발견했다. AI 발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사고와 직관력, 극단적인 이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텍스트를 해석하여 영상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반대의 접근이 필요했다.

'화려한 조명'이 아닌 '반사되고 촉촉하여 화려한 조명이 반사되는' 처럼 풍부한 형용사와 부사를 사용해야 더욱 뛰어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다.

즉, 감성적인 사람이 오히려 적합한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좋은 글쓰기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단계를 넘어 발전되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필수 능력임을 알 수 있었다.

 

책은 크게 7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Summary가 있다.

읽은 내용을 요약해 주는 한편, 무엇을 가슴에 남겨야 할지 가르쳐 주는 메시지 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만시간을 투입해야 한다고 했던가. 저자 역시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매일 글을 쓰자라고 한다.

여기에서 가장 핵심은 바로 '매일'이다.

쓰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영감을 얻고, 다시 접목해보고, 반복하면 어느 순간 실력이 쌓인다고 말해준다.

 

'강원국의 글쓰기' 저자는 좋은 글이란 읽는 사람이 즐거운 글이고, 듣는 사람이 생각할 수 있으면 좋은 연설문이라 했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고, 어려운 글이 아닌 쉽게 쓰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이 좋은 것이다.

 

예전에 1page proposal 이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 사실 글이란 길게 쓰는 것보다 짧게 핵심만 담아 작성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

오죽하면 30초 엘리베이터 스피치라는 것도 있지 않은가. 사람들은 누구나 바쁜 삶을 살아간다.

직장인은 짧은 순간 상사를 설득해야 하고, 저자는 짧은 순간 독자를 감동시키고, 나의 콘텐츠에 집중하게끔 해야 한다.

핵심만 전달하는 한 문장을 간결하게 뽑는 연습을 해 보자는 저자의 말이 공감된다.

 

여기에 조금 더 보태면 더하기보다는 빼기를 해 보자는 메시지도 너무 좋다.

멋있게 쓰고 싶고, 내가 아는 것을 다 뽐내고 싶고,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고 싶고, 전문가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을

글에서 삭제해야만 상대가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는 것이다.

내 글을 읽고(보고서의 경우) 상대가 이게 무슨 말이지 생각하고, 이게 무엇이지 질문이 생겨나는 순간 더 빼야 한다.

간결하고 심플함이 가장 전달력 있는 글이 된다.

 

'동의어 사전을 사용하자' 도 괜찮다. 같은 단어가 계속 되풀이 되면 글이 지루해진다.

읽는 사람도 피곤하고... 회사다 보니 아무래도 지속성장을 강조하단. 무엇인가 커지고, 확대되는 것을 표현해야 한다.

그래서 강화, 제고, 향상, 성장, 확대, 상승 처럼 일명 돌려쓰기 내공을 사용하곤 한다.

상대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글쓰기를 위해서 틈틈이 나만의 동의어 사전을 만드는 것도 참 유용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책의 마지막 챕터 <글쓰기 연습>은 응용편 내지는 실습편이라 할 수 있다.

초보의 글쓰기, 중수의 글쓰기, 고수의 글쓰기, 달인의 글쓰기, 전설의 글쓰기, 감정을 담은 글쓰기.....

자신의 레벨이나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선택한 후 응용하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듯 하다.

저자는 블로그 '알파의 위너노트' ( https://blog.naver.com/cjh23100 ) 을 통해 100일간 5포 챌린지를 하였는데,

이것을 참조해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고, 기쁨과 행복, 그리고 재미를 느끼게 되길 간절히 바란라는 말로 이 책을 끝맺음 한다.

이 책을 다 읽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어찌보면 좋은 글을 써야 하는 목적을 알았고, 동기부여를 받았기에 이제는 '매일' 써야 하는 실천이 남았다.

 

#위너노트 #위너가되는글쓰기 #좋은땅 #글쓰기와엔도르핀 #알파_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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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후의 승자 - 디지털 자산 시대, 거대한 부의 기회 ‘디파이’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사이먼 딩글 지음, 이진원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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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후의 승자》은 디지털 자산시대, 거대한 부의 기회가 될 '디파이'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암호화폐와 가상자산의 미래를 알고 싶은 독자, 투자 트렌드 변화에 관심 많은 독자, 향후 어떤 자산이 가치가 있을지 고민하는 독자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책이다.

 

저자는 디파이가 금융 시스템을 혁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 은행들에 대한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우선 디파이란 무엇인지 정의에 대해 알고 시작해야 한다. 무엇이든 정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

디파이는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이며, 금융기관 없이 개인 대 개인 간 금융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특히, 전통적인 금융보다 빠르고, 저렴하며, 유연하고, 투명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디파이의 특징을 3가지로 정리하자면

첫번째, 디파이는 금융의 미래를 예측하는 열쇠이다.

디파이는 금융 시스템을 혁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디파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미래의 금융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두번째, 디파이의 무신뢰성과 무허가성을 보유한다.

디파이는 중앙기관 없이 운영되며,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한다.

이는 금융 거래를 더 투명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세번째, 디파이의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기준이 될 것이다.

디파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알트코인을 조망하며, 승자와 패자를 가려낼 것이다.

NFT, 메타버스 등 비트코인 이후 떠오를 새로운 투자처를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에는

디파이 프로젝트 및 각종 알트코인에 대한 해설, 암호화폐 전망과 디지털 생태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자 농사, 스테이킹 등 다양한 디파이 투자 방법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궁금한 부분은 투자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Compound, AAVE, MakerDAO 등 디파이 플랫폼에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방법이 있다.

Uniswap(UNI) 토큰 등 디파이 프로토콜 토큰을 보유하여 플랫폼의 운영에 참여하는 투자 방법도 있다.

 

물론 디파이가 만능은 아니다.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검토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플랫폼 보안, 시장 변동성, 스마트 콘트랙트 리스크 등을 감안하여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아야 한다.

 

디파이가 금융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다가올 금융 혁명에서의 승자와 패자를 가려낼 거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며,

다양한 책과 자료를 통해 좀 더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디파이 #디지털자산시대 #거대한부의기회 #스티븐보이키시들리 # 사이먼딩글 #더퀘스트 #이진원 #금융산업의패러다임변화 #미래를읽는기회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미래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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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확장판 : 나를 넘어서는 힘 -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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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몰입확장판

 

예전과 다르게 폰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가 많이 늘어났다. 메일 확인, 결재, 각종 승인 .

그러다 보니 하루에도 아니 단위로 폰을 꺼내고 확인하고, 내려 놓는다. 문제는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

잠깐의 사이로 뉴스도 보고, SNS 확인하고, 이웃의 새로운 소식은 없는지 보고. 쇼핑도 한다. 정신이 산만해진다. 머리도 눈도 아프다.

 

디지털 홍수, 디지털 주의 산만, 디지털 치매, 디지털 추론을 뇌에 대한 가지 악당이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다.

예전에는 개씩 외웠던 전화번호도 이제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글을 차분히 읽기가 힘들다. 뇌가 약해진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마지막 몰입 확장판」과의 만남이 너무나 반갑다.

2020 4월에 출판된 「마지막 몰입」의 개정판이며, 인생에서 성공할 있는 강렬하고 놀라운 비밀을 담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정독하고 추천했다.

정리하자면 뇌를 더욱 강화하고 학습 능력을 크게 높일 있는 '학습 방법의 학습' 담았고, 개선된 뇌를 통해 삶도 크게 개선할 있다는 메시지이다.

 

시중에 많은 책들이 이론이나 막연한 주장을 토대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에 비해 책은

어릴 '뇌가 고장 아이'라는 말을 들으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던 저자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은 사람이 있었는지 실화를 토대로 했다.

그리고, 초판을 읽고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다양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서 현실감과 생동감을 배가 시켰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는 배경이나 정의를 정확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지 진행하면서 헤매지 않는다.

그래서 저자는 나은 사람이 있고, 지금 보다 성공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평범하다는 프레임에 갇혔는지를 먼저 말한다.

남도 아닌 자신에 대한 선입견, 그리고 잘못된 생각에서 먼저 벗어나는 것이 번째이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스스로를 가둔 상황과 제한적 사고에서 벗어날 있도록 '마인드셋(Mindset)' 제시한다. 낡은 마인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인드를 장착하는 것이다.

 

마인드셋 다음이 스스로를 움직일 확실하고 강력한 목표를 세우는 '동기(Motivation)'이다.

목표 수립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가려는 목적지가 어딘지 모른 차를 출발시킬 수는 없지 않은가.

목적지까지 가는 길은 상황에 따라 다소 돌아갈 수도 있고, 고속도로가 아닌 비포장 도로를 통해서 수도 있다. 그러나 목적지를 모른다면? '여기가 아닌가벼!'

 

개인적으로는 10배의 속도로 학습력을 강화할 활용법을 제시한 '방법(Method)' 파트가 가장 유익했고, 기억에 남는다.

항상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의 특성 때문인지, 100%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시작한 후에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방법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방법은 효율을 높여주고, 품질을 보장한다. 목표에 더욱 근접할 있는 확률을 올려주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을 제대로 체득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저자가 제시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내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세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주의 산만에서 벗어나 집중하기 위해 멀티태스킹을 지양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앱이나 탭은 닫고, 물리적인 공간도 정리한다.

4-7-8 호흡법으로 아침 일과를 시작하는 것도 좋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은 먼저 처리한다. 하고 싶은 일에 더욱 집중할 있다.

 

하루에도 많은 자료와 보고서를 다루어야 하기에 읽는 속도를 쉽고 빠르게 높이는 필요한 팁이다. 저자는 독서를 강조한다.

독서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습관으로 안구 회귀, 속발음을 제시하는데, 어느 순간 속으로 소리내면서 자료를 읽고 있는 내가 생각났다.

속독을 하면 이해도가 떨어지고, 독서를 즐기지 못한다는 오해를 해소시키며 독서 속도를 높이는 연습방법을 알려준다.

어린 아이들이나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책을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읽는 속도가 실제로 빨라진다고 하니 반복해서 실천해 봐야겠다.

 

요즘 AI툴이 많이 개발되었다. 음성으로 애기하면 원하는 답을 찾아준다.

그러나 보니 AI 너무 믿어서인지, 귀찮아서인지 결과를 그대로 믿고 이상의 생각을 하지 않는 경향이 점점 늘고 있다.

생각의 폭을 깊고 넓게 확장하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AI 제시했지만, 결과를 책임질 사람은 자신이기 때문이다.

'여섯 가지 생각 모자' 다양한 측면에서 생산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툴이다.

흔히 사람들은 해야 일들을 리스트로 작성하는데, 역으로 하지 않아도 일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도 신선했다. 확실히 제쳐둘 있는 판단이 가능하다.



마인드셋, 동기, 방법에 대한 개념이 이해되고, 실천할 의지가 생각다면 이제는 꾸준히 추진하고 실행하는 것만 남았다.

이것을 저자는 '모멘텀(Momentum)'이라고 말한다. 무한한 추진력으로 끊임없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시중에는 많은 자기개발서가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류의 책을 읽는다.

그럼에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극히 적은 것을 보면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다른 영역임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엉덩이가 바닥에 붙어 있다면, 걸음도 나아가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여전히 변화가 없음을 의미한다.

 

이제 「마지막 몰입 확장판」을 읽었다. 해야 일은 자명하다. 실천하고, 실천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마지막몰입확장판 #마지막몰입 #짐퀵 #비즈니스북스 #자기계발서추천 #성공스타그램 #서평단 #베스트셀러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나은 성공을 목표로 한다면 뇌의 잠재력을 깨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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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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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회 생활을 한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도, 사업을 하는 사람도, 자신만의 생활을 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무리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시중에는 많은 책들이 있다.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공감하고 인정하며 배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는 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선을 그어라'

인간이 직면하는 문제는 관계에서 비롯되고, 관계의 선을 넘으면서 시작하니 '인관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그리고 하나 중요한 화두를 던진다. '어떻게 것인가?' 묻기 전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답하라.

 

어떤 일을 하건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 목표가 있어야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사용할 것인지, 다른 방법을 사용할 것인지 고민할 있다.

그런데 목표는 정하지 않고 길이 좋아 보이니까 길로 가야겠다고 무작정 출발하는 경우가 주위엔 흔히 있다.

삶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래서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것인지 고민 없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부터 찾는다.

과연 그것이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일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오히려 내가 스트레스를 감수하고, 피해를 안아야 한다면 그것이 좋은 방법일까?

 

저자 쑤쉬안후이는 심리상담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다양한 저서를 발간하여 직간접적으로 그들을 돕고 있다.

서두에서 인간관계의 경계선은 서로 원하는 것을 이해해주는 기반 위에 세워져야 하며, 내가 누군가를 의지해서도, 타인을 조종해서도 안된다고 말한다.

자신만의 심리적 경계선을 세우고, 유지해야만 타인과 나의 관계에서 각자의 책임을 구별하고,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있다고 한다.

 

책은 4 Part 구성되는데,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유형부터 시작하여,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는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인생의 바운더리를 세우기 위한 방법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한다.

 

지나친 책임감으로 스스로를 희생하는 사람, 내가 만큼 상대에게 바라는 보상심리, 자기 중심적인 사고로 타인을 도구처럼 대하는 사람들…

무너진 관계의 경계선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는 주는 것은 물론, 결과적으로 자신도 피해 받는다. 그리고 주위에서 흔히 있는 유형이다.

 

그렇다면 관계에 선을 긋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인식부터 변해야 한다.

상대를 실망시킬 줄도 알아야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없다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 이상적인 관계는 정말 이상의 범위에 두어야 한다.

서로에게 행복을 있는 소수의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도 좋으며, 나를 불행하게 하는 사람은 아예 관계를 끊어 버리는 것도 매우 좋다.

 

유형을 알고 인식이 어느 정도 변했다면, part4 나와있는 10가지 가이드를 통해 인생의 바운더리를 세우기 위한 방법을 실천할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 '성장은 관계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나란히 나아갈 있는 관계' 닿았다.

우리는 주위를 너무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 타인의 시선과 감정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적절하게 무시하거나 끊어 필요도 있다.

아울러, 변화 없는 삶은 계속 자리에 머물 뿐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껍질을 깨고 나오듯 갖힌 프레임을 부술 필요도 있는 법이다.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면서 견고한 관계의 바운더리를 구축할 있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물론 인식의 변화나 행동의 성장이 순간에 이루어 수는 없다. 책을 곁에 두고 자주 읽으면서 서서히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내삶을지키는바운더리 #쑤쉬안후이 #김진환 #인간관계 #인간관계선긋기 #어떤삶을살고싶은가 #심리적바운드리구축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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