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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발명백과 - 나는 발명한다, 고로 존재한다!
마우고자타 미치엘스카 지음,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 외 그림, 김영화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사고의 전환, 생각의 전환이 새로운 해결법이 되기도 하지만,
새로움을 창조하는 과정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왜 발명을 할까요?
사람들은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싶을 때 발명을 합니다.
무언가를 꿈꾸게 된 사람은 그것을 이루려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하지요.
또 일하기 싫은 사람이라면 좀 더 편하게 일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다양한 것들을 발명해 왔답니다.
[ 기상천외 발명백과 - 내용 중 ]
사람들은 때로는 자신의 상상력을 풀어내는 상상의 연장으로
때로는 좀 더 더 편리하고 빠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발명품을 만들고 개발하게 됩니다.
지금 편리한 시대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이런 과거 사람들의 발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지요.
그럼 발명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에는 어떤 발명품이 있었을까?
아이의 호기심을 채우는 발명과 관련된 초등 도서를 읽어주고 싶다면 이 도서를 한번 읽어보세요
기상천외 발명백과
나는 발명한다. 고로 존재한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의 최근 신작 도서입니다.
읽어보는 순간, 발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해서 꿈꾸게 됩니다. 그리고 상상을 하게 되지요 ^^
요즘 초등방학을 맞이한 친구들이 여름밤 읽어보기 참 좋은 초등 도서이네요
처음 도입 부분입니다.
어떻게 발명이라는 게 이뤄지고,
시대적으로 인정을 못 받았던 발명품들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리고 그 발명가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국내의 특허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언급해주고 있네요.
쉽게 만들고 상용화가 가능한 발명품은 특허청에 등록하여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답니다.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보호도 되면서 경제활동도 할 수 있으며
향후 더 다양한 발명의 활동을 밑거름이 되어주는 제도이지요
고대 시대의 자동문이 있었다???
헉, 고대 신전의 자동문은 이렇게 만들어지는군요.
어찌 보면 간단하지만 그 당시로는 아주 많은 생각 끝에 탄생했을 방법일 거 같아요.
자동문이 열리는 원리를 지금 살펴보는 아이
이 내용을 보면서 아이는 도르래의 원리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도 생각났는지 이야기를 합니다.
재미있게 열리는 고대 신전의 모습에
아이의 상상력도 켜지고 있는 상태랍니다.
고대 신전의 자동문이 작동되면
열렸다가 닫혔다가..
직접 스스로의 생각을 몸짓으로 표현하고 설명하는 아이에요 ^^
시대적인 그림 속 안에 날아가는 공룡처럼 생긴 물건이 보입니다. ㅎㅎ
글의 형식은 발명품들의 구조단면과 원리를 보여주면서
그 당시의 시대상도 적절하게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다양한 발명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두께가 있는 이 책
초등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 책
과연 7살 아이가 좋아할까요??
좋아합니다. 보자마자 그림을 뚫어지게 살펴보면서 재미있는 물건들을 살펴보고 있어요
재미있는 발명품들의 모양과 작동원리를 보는 재미에 점점 더 깊숙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 한 잔으로 더위를 달래면서 독서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책의 설명에서 한글을 아직은 원활하게 읽어내지 못하니
아이는 그림을 통해서 더욱 창의적인 상상력을 펼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