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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 개정판 ㅣ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1
보도 섀퍼 지음, 김준광 옮김,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초등도서 베스트셀러 중 추천하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입니다.
대략 한번 읽어보았지만, 정말 우리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더라고요.
곧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에 지인의 초등아이에게 무얼 선물할까 고민이시라면
또는 내 아아이에게 어떤 책을 선물할까 고민이시다면 이 책 추천해요 ^^
아이가 조금씩 실천해 갈 수 있는 경제적인 활동의 방법들이 많이 제시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사용, 펀드, 주식 등에 대한 경제적인 개념도 배울 수 있더라고요
이번 책에서 5권으로 구성된 키라시리즈에서 늘 함께 있는
'머니'라는 말하는 강아지의 첫 만남을 알게 되었네요.
머니가 처음 키라에게 처음 알려준 것도 바로 용돈을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갖고 싶은 CD에 용돈을 다 쓰면 진정 써야 할 돈이 부족해진다는 자각을 하게 하는 부분부터 시작하네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저도 아이랑 대화를 나눠봤어요
그리고, 내가 돈을 모우는 큰 목표를 정하고 경제활동을 하는법과
각 목표별로 이렇게 저금통을 따로 운영하는 법
그리고 저금통을 넘어 은행이라는 개념을 알려주는 것 등
우리 아이들이 차차 배워야 하는 다양한 머니(돈)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또한, 어떻게 아이들의 입장에서 스스로 돈을 모을 수 있을지 그 방법도 제안해주네요.
해외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용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들이 많지만
우리 나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주시는 집 안일의 도움의 대가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적용을 해야겠더라고요
제가 키라시리즈를 아직 예비초등 아이임에도 중요 포인트라도 읽어주는 이유는
바로 이 그림때문입니다.
키라시리즈는 전반적으로 그림체가 너무나 따뜻하면서 뛰어나서 너무나 마음에 든답니다.
키라가 경험하고 실천하는 과정 속에 다양한 개념들이 나와요
주식, 펀드의 흐름도 알 수 있고요 ^^
초등 아이의 권장도서이지만, 어른도 보기에 참 재미있고 얻을 것도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전연령 권장도서로 추천하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