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 -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이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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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보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음식점, 주거 공간도 이러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하고 있다.


혼자 먹을 수 있는 혼밥 음식점이 늘어나는 것은 대학가 음식점에서도 볼수 있어서 알고 있었는데 주거 공간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부분이라 신선했다.


독립된 사적 공간에서 거주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가 대표적인데 이런 컨셉으로 운영중인 업체가 서울에는 좀 있는 것 같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 동물 산업, 안전.보안 산업도 같이 발달하고 있고 고령화 사회로 인해 1인 노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1인 고령자의 식생활을 위한 상품, 건강 생활 독립을 보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발달하고 있다.


1코노미 책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산업 전반에 발생하고 있는 일들을 여러 분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의 사회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볼수 있었고, 그에 따라 미래에는 어떤 산업이 유망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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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고명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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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읽게 된 책이다.


한경bp에서 발간한 책이기는 한데 경제나 투자 관련 서적이라기 보다는 자기 계발 서적의 느낌이 더 강하다.


개그맨 고명환씨가 거듭된 사업 실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게 되었는지 그 비결에 대해 서술해 놓았다.


별로 어렵지 않은 책이고 쉽게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읽고 나니 남는 것은 딱 두가지인 것 같다.


"책을 통해서 성공할 수 있는 법을 배워라" 또 하나는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라" 이다.


이 책에서는 고명환씨가 연매출 10억을 올릴 정도로 사업에서 성공하기까지 끊임없는 독서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 책에서 얻은 것을 그대로 실천하였다고 강조하고 있다.


나도 공보의 오고나서부터 이것저것 책을 많이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확실히 책을 소홀히 하던 학생때와 비교했을때 아는 것이 많아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어진 것을 느끼고 있어서 공감이 가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고명환씨가 읽은 책들중에 추천하는 책들도 적혀 있는데, 나도 기회가 되면 사서 읽어봐야 겠다.


결국은 내 진로도 자영업쪽이 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다보니 마케팅이나 경영에 대한 공부를 미리미리 해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공 스토리 뿐만 아니라 실패한 경험 그리고 왜 실패했는지도 나와 있어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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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권광현 외 지음 / 라온북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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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노마드는 신조어인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과 업무를 할수 있는 기기만 있다면 어디서든 일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직장에서 일하고 주말에도 일에 파묻혀 사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할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1에서는 작가의 학창 시절 경험과 호주 워홀 경험을 예시로 들면서 남에게 고용되어 평생 직장인으로 살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챕터2에서는 본격적으로 직장에 다니지 않고도 직장인 연봉이상을 벌어들이는 디지털 노마드의 예시를 보여준다.


사실 요새 유튜브 스트리머나 아프리카 bj처럼 자신이 1인 미디어로서 상상 이상의 수입을 벌어드리는 분들이 많고 전형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탈피한 분들이 많아서 나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자세히 서술해주어서 재밌게 봤다.


챕터3, 챕터4에서는 제휴마케팅, 구글 광고를 통해서 돈을 버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챕터 5에서는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원리 및 노하우를 설명해준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용어나 골똘히 생각하면서 읽어야하는 부분이 없고 누구나 쑥쑥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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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부부 재테크 - 저성장시대 우리집 가정경제 해법서
김재형.이숙연 지음 / 피톤치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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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공짜로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파란 만장 부부 재테크는 제목처럼 부부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경제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있다. 






위의 사진은 " 파란 만장 부부 재테크 "책의 목차인데, 20대, 30대 가정의 경제 문제부터 40~60대에 이르는 노년층의 경제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경제라는 주제가 자칫하면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가상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들의 이야기 속에 경제 문제를 녹여냄으로서 지루하지 않게 읽어낼 수 있다.


실제로 책 내용이 내가 평소에 읽는 책들에 비해 쉬운 편이라 250 페이지 가량의 책을 읽는데 이틀이 채 걸리지 않았다. 





부부가 출산을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경제적 문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냥 단순히 나는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교육비가 들어가는 것만 생각을 했는데, 미처 생각치 못한 부분을 알게되었다. 




저금리 기조가 몇년째 계속되다보니 마이너스 통장의 이율도 높지 않고, 그렇기에 내 주변에서도 크게 고민하지 않고 돈이 없을때마다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나조차도 주변 사람들이 쓰니까 당연히 쓸수 있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파트를 읽어보니까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 퇴직 후 노년층의 부부가 겪게 되는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 방법 중에 하나인 주택 연금 부분이다.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이다보니 노후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아무 대책 없이 살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었다. 



 


마찬가지로 노년층 부부가 겪는 경제적 문제중 하나인 병원비 문제에 대해 다루는 부분도 있다.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팁도 다루고 있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평상시 경제나 재테크 분야에 대해 공부하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노후 대비의 필요성도 환기시킬 수 있고, 내 자신의 경제 관념에 대해서 한번쯤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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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의 대절벽 -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가 시작된다
해리 덴트 지음, 안종희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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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읽게된 책이다.

지금까지 거시 경제, 미시 경제에 대한 책부터 주식 투자에 대한 책​(기본적 분석, 재무제표 분석)까지 투자에 관련해서 정말 여러가지 책을 읽었다.

그러다보니 개별 기업 분석에서 시작해서 업종과 산업의 전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시대의 흐름을 보는 안목도 있어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가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기업의 현재 가격이 싼지 아니면 장래성이 이미 반영된 것인지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


또,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고려해야할 것 같은 것들, 생각봐야할 점들이 점점 늘어나서 투자가 어려워지는 것 같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투자의 방법론이나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이라기 보다는 저자가 다가오는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여러가지 지표를 이용해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전망도 있구나하는 정도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여러 가지 기준 ( 세대지출 주기, 지정학 주기, 호황.불황 주기, 태양의 흑점 주기 )등을 토대로 빠르면 2019년 늦어도 2021년 정도에는 엄청난 버블이 꺼지고 대폭락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의 경제 수준은 엄청난 버블이 끼어 있으며, 각 정부에서 버블이 꺼지는 것을 막고자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는 버블이 터지는 시기를 조금 연장할 뿐 버블이 터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으며 피해는 더 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의 경제 전망도 제시하고 있는데 유익하게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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