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의 대절벽 -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가 시작된다
해리 덴트 지음, 안종희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읽게된 책이다.

지금까지 거시 경제, 미시 경제에 대한 책부터 주식 투자에 대한 책​(기본적 분석, 재무제표 분석)까지 투자에 관련해서 정말 여러가지 책을 읽었다.

그러다보니 개별 기업 분석에서 시작해서 업종과 산업의 전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시대의 흐름을 보는 안목도 있어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가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기업의 현재 가격이 싼지 아니면 장래성이 이미 반영된 것인지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


또,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고려해야할 것 같은 것들, 생각봐야할 점들이 점점 늘어나서 투자가 어려워지는 것 같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투자의 방법론이나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이라기 보다는 저자가 다가오는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여러가지 지표를 이용해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전망도 있구나하는 정도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여러 가지 기준 ( 세대지출 주기, 지정학 주기, 호황.불황 주기, 태양의 흑점 주기 )등을 토대로 빠르면 2019년 늦어도 2021년 정도에는 엄청난 버블이 꺼지고 대폭락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의 경제 수준은 엄청난 버블이 끼어 있으며, 각 정부에서 버블이 꺼지는 것을 막고자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는 버블이 터지는 시기를 조금 연장할 뿐 버블이 터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으며 피해는 더 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의 경제 전망도 제시하고 있는데 유익하게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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