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도 모르는 공룡 - 중생대에 살았던 동물 중 왜 공룡만 멸종했을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6
제성은 지음, 정중호 그림 / 동아엠앤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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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남자 아이들만 셋이다. 

그래서 공룡이라는 주제는 늘상 우리집에서 중요하게 자주 이야기된다.

큰아이가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현재 막내까지, 몇 년에 걸쳐서 공룡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다.

그래서 엄마인 나도 공룡의 이름을 줄줄 외우고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몇 년을 알아왔지만 솔직히 공룡에 대해 물어 보면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은 단순하다.

그저 공룡의 이름들이나 생김새, 간단한 특성이나 살았던 시대 정도?

그래서 공룡에 관한 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눈에 들어 왔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 왔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은 토론에 능숙하지 못하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분야인 공룡에 관한 이야기라면 재미있게 읽어주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보여 주기에 앞서 엄마가 살짝 훑어 보았다.

일단 이 책은 공룡에 관해 참으로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하지만 다른 책들과의 차이는 공룡에 관한 단순한 내용들에는 비중을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공룡의 이름이나 생김새같이 많이 알려져 있는 것들 말이다.

그래서 좋다.

여기저기 공룡책들마다 있는 것들은 없어도 좋고, 그 이상의 것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꽤 세세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은 이제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공룡 화석이 퇴적암에서 발견된다는 것과 운석충돌설의 중요한 증거라는 K/T경계층에 대해서도.

5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공룡에 관한 여러 가지 사실들과 이야기들을 알려 주고,

'토론왕 되기'코너를 통하여 공룡에 관해 토론할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한다.

아이들이 공룡이 왜 사라졌는가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도 공룡이 살아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공룡이 같이 살고 있다면 조금은 곤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또 아이들이 아주 흥미롭게 하는 부분은 나만의 공룡 이름짓기이다.

전에 다른 책에서 우리 나라와 관련된 공룡 이름이 몇 가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무척이나 신기해하기도 했었다.

아이들은 보통 공룡 이름에 자기의 이름을 붙여서 '사우르스'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 알게 된 새로운 뜻 '랍토르'나 '미무스'를 넣어서 이름을 지어 보기도 한다.

공룡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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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독이다
에비사와 야스히사 지음, 오경화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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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독이다! 그런대로 무더운 시간에 더위를 잊게 해줄 만한 재미가 있는 책들 중에 한권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읽었던 야구서적들과 차이가 있다면, 이 책은 내가 감독의 입장을 변호하게 만드는 흥미를 제공한다는 데 있다.

본인이 야구를 좋아하는 마니아라고 한다면, 한번쯤 경기를 보는 도중에 그라운드의 일류급 선수, 선발투수의 난조를 재빠르게 간파하여 선발투수를 구원하게 조치하거나 그날 경기의 승부처에서 한방을 기대하는 선수로의 대체기용이나 번트 사인등을 지시하는 명장이라고 불리우는 감독을 그려보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전자보다는 후자의 그림을 머릿속에 그렸던 마니아들이 더 동경하게 끔 만드는 책인 것이다.

이유인 즉은, 재밌는 소설이 그렇듯 결코 아무생각 없이 읽는 것이 아닌 머릿속에 자신이 주인공인냥 생각하고 그의 입장을 대변해 가며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이 그랬다. 책을 읽는 동안 나를 감독의 입장으로 보게 했고, 내가 그를 가슴조리게 응원하고 있었으며, 히로오카 타츠로의 엔젤스 팀이 나의 휘하에 있는 팀으로 착각되게 만들어 그들의 부상이나 그들의 조그마한 사건 따위들이 내가 거들떠 봐야 하고 잘 풀려지기를 간절히 바라게 만들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만으로도 이 책에 빠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재미난 책이라고 소개하는 첫 번째 이유다.

한 가지 내가 이 책을 더욱 기분좋게 몰입 할 수 있게 했던 팁을 소개한다면, 단연 무더위 속에서 냉수박을 쪼개어 한입 배어 물며 보았다는 재미이다.

운좋게 엔젤스 팀의 투수가 호투 한다던지, 예상치 못했던 작전에서 나온 득점(상대방 팀의 어이없는 실책), 통렬한 홈런등을 읽는 부분이 나의 수박먹는 타이밍과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

독서를 하는 재미가 누구에게나 약간의 묘미에서 차이는 있겠지만, 나에게 있어 ‘재미난 독서의 요령’은 읽는 중간중간에 짬을 내어 내가 작가가 되어 뒤의 전개를 예시한 후 읽어 내려가는데 있다.

에비사와 야스히사는 이 작품의 구성을 59절로 나누었는데, 그 분배가 중간중간에 짬을 내어 나의 ‘재미난 독서의 요령’에 대입되도록 꼭 도움을 주는 것 같음을 느꼈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단 이틀만에 읽게 되고 재미난 책이라고 소개하는 두 번째 비결임을 밝힌다.

이 책이 나를 흥미있는 엔젤스의 감독으로 만들고, 자의든 타의든 다시 나를 작가의 시각에서 생각하게 하여 재미를 도출하게 만들었다면 이 책의 쓰임은 충분히 재 값을 했다라고 평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재미난 책이라고 소개할 만한 세 번째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제목에서처럼 “나는 감독이다(야구감독)”이지만 내 인생에서 나의 삶을 감독의 눈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것이다.

사회의 이슈나 어젠다를 바라보는 태도가 우리의 심성을 그렇게 변화 시켰는지는 모르나, 이 책의 주인공인 감독 히로오카 타츠로는 내가 삶을 살아가는데 갖추어야 할 덕목을 몇 가지 제시하는 듯 하다.

첫 번째로, 적에게 대하는 태도에서 경솔하지 않고 오히려 악을 선으로 갚는 모습에서 그랬다.

나는 책에서 적을 타카야나기(수비 코치, 후에 2군 코치로 강등)로 보고있다. 그의 의연하면서 고도의 자신을 콘트롤 하는 능력은 배워야 하는 덕목이라고 보았다.

두 번째로,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인간관계에서 그랬다.

절친인 와타라이 요이치(수비 코치)를 수비 코치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그의 인간적인 면을 엿 볼수 있었는데, 코치로 데리고 올 때, 친구가 구단으로부터 받게 될 보상뿐 아니라 그가 입게 될 해도 같이 고려하며 그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점과 친구라고 무조건 편들지 않고 중요한 일을 해결해 나가는 면에서는 서로 전문가의 입장에서, 배려 할 부분에서는 배려하고, 팀의 사기와 관련해서 와해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생각되면 가차 없이 자신의 타당성을 입증하려 했다는 점이다.

세 번째로, 주위의 관계에서 볼 수 있듯이 대인관계와 자기개발면에서 그랬다.

구단주(오카다 사부로)가 그를 대하는 태도에서 그의 인품이 보여진다. 그의 인품이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지만 구단주(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사회적으로 철두철미한 상위부류)가 그의 말이라면 신임하고 그가 감독이 아니였다면 그를 부장이상의 자리로 발탁하려고 했던 대목이 나오는데 그의 대인관계를 볼 수 있는 대목이면서, 여러 부분에서 묘사되어 졌듯이 그가 자기 일을 철저하게 사랑하며 연구하고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다.

나는 성실주의자이다. 그러하기에 이런 덕목이 눈에 띄었는지 모른다.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이 다른 관점에서 내가 제시한 서너가지의 덕목 이외에도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당부하며, 그 이상의 궁금증은 책을 통하여 풀어보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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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각시 - 다복다복 가족 이야기 굽이구비 옛이야기 4
김정희 엮음, 장경혜 그림, 최원오 감수 / 해와나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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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전래동화를 들으면서 자란다.

아니, 배속에서부터 듣고 자란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계속 이어지는 전래동화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중간 중간, 혹은 결말이 틀린 경우들이 자주 있다.

'해와 나무'에서 나온 '굽이구비 옛이야기' 시리즈는

옛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원형을 잘 드러내주는 주제들을 뽑아서  걸맞는 대표적인 옛이야기들을 골라 펴냈다고 한다.

4권에서는 '가족'이라는 주제와 연관된 이야기들을 6편 담고 있다.

형제간의 우애, 부모 자식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새엄마, 양아들.......

이런 여러 가지 가족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생의 재산이 탐이 나서 눈을 찔러 장님이 되게 한 무정한 형이나

의붓딸이 미워서 누명을 씌워 양손목을 자르게 하고 집에서 쫓아낸 새엄마와 무정한 아버지도 있다.

아마 여기 나온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독한 인물이 바로 이 새엄마일 것이다.

쫓아낸 의붓딸이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고 있는 것을 보고 또 샘이 나서 거짓편지를 써 결국 쫓겨나게 만든다.

또 남편을 버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 나라로 올라가버린 선녀도 있다.

끔직할 수 있는 이런 일들이 일어 나지만, 끝이 좋으면 다 좋은거라고 하는 말이 있다.

동생을 장님이 되게 했던 형은 자신을 품어 안는 동생덕에 잘못을 뉘우치고,

딸을 쫓아냈던 아버지는 오해를 풀고 좋은 가정을 이루고,

자신을 찾아 온 남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선녀를 볼 수 있다.

친딸도 마다하는 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양아들도 있다.

또, 법을 어기면서까지 어머니를 모시고자 했던 아들도 있다.

우리네 전래동화는 항상 끝이 행복하게 끝이 난다.

그래서 읽고 난 후에는 현실 속에서도 이렇게 되었으면 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마음에 가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문득 궁금해졌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족이란 늘 따스하고 진정한 자신의 편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어떤 시련이 닥쳐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공동체가 바로 가족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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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 세계 여행
클리브 기포드 지음, 윌리엄 잉그스 그림, 강미라 옮김 / 국민서관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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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 학교에서 숙제를 내주셨었다.

우리 고장을 구글어스에서 찾아 보기.

아이는 집에 와서는 구글어스를 찾아 열심히 컴퓨터에 깔았고 검색을 했다.

그리곤 화면에 나타난 우리 고장.

무척이나 신기한 듯 자기가 아는 곳들을 찾으러 돌아 다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이의 관심은 한 때였고, 지금은 그게 언제였던가 싶다.

그러다 이번에 '구글어스 세계 여행'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우리 집은 다시 구글어스의 바다에 빠지게 되었다.

책 속에는 구글어스로 세계 여행하는 법이 잘 나와 있다.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지와 어떻게 보는지, 어떻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또 구글 어스의 다양한 여러 기능들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줌, 지표면으로 내려가기, 둘러보기, 이동하기.

거기에 아이들이 아마 무척이나 신기해 할 기능인 '빌딩 3D 이미지보기'도 있다.

구글 어스만 있다면 우리는 세계 어느 곳이나 다 가볼 수 있다.

이름만 알면 되고, 혹은 좌표를 안다면 좀 더 정확하게 바로 찾아갈 수 있다.

그것도 돈 한 푼 안들이고 말이다.

이것 잘만 사용한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다.

우선 책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 보자!

런던, 고대 로마, 탄자니아, 도쿄, 그레이트배리어리프, 히말라야, 뉴욕, 파리, 고대 이집트, 아마존 열대, 뉴델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비한 우주 탐험까지.

큼지막한 책의 크기만큼이나 세세하게 그려진 그림 속에는 꽤 많은 것들이 그려져 있다.

각 지역마다 찾아야 할 것들이 있어서 보는 재미와 함께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기념품, 그 나라의 국기나 상징물, 지리적으로나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것, 그리고 숫자 맞히기 문제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 그림 찾기와 알쏭달쏭 퀴즈도 풀어 보는 재미가 있다.

책 속에서 하는 여행이 끝났다면 이제는 직접 구글 어스로 세계 여행을 떠나 볼 차례다.

어서 컴퓨터를 켜보자!

구글 어스로 하는 여행 후에는 직접 볼 수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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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 - 엉뚱한 소녀의 재미있는 성장 일기 도크 다이어리 1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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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보여 주기 전에 내가 먼저 읽어 보았다. 

다 읽고 난 소감은 한마디로 재밌어서 2권이 얼른 읽고 싶었다.

저자가 두 딸을 키우면서 늘 책에 대해서 이야기도 한다고 하더니 감정 표현이 참 잘된 책인듯 싶다.

예전으로 다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고 니키의 감정에 따라 나의 감정도 변한다.

이 나이에 십대 소녀가 된 듯한 설레임을 갖다니 어찌 보면 우습기도 하다.

정말 열심히 꼬박꼬박 일기를 썼던 학창시절, 나의 일기가 생각나기도 하면서 말이다.

니키는 학교에서 유일하게 휴대 전화가 없어서 구식 중고 휴대 전화를 샀지만 무전기만한 그 크기는......

아마 이 부분에서 많은 아이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었다.

큰아들도 친구들은 다 있는데, 자기만 없다면서 매일 투덜거리는 모습이랑 비슷해보인다.

니키는 엄마가 전학 기념 선물로 사 주신 일기장에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나간다.

전학 온 날부터 아이들에게 있어서 거의 투명 인간 취급을 받은 니키는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행복의 4대 비밀이라는 친구, 놀이 , 패션 그리고 연애 중에서 하나도 갖고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열리는 미술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미술적 재능으로 학교의 짱족이 될 기회를 노리던 니키.

그런데, 접수하는 것부터 쉽지가 않앗어 엉뚱하게 도서관 정리 보조원이 되고 말았다.

그런 니키에게도 짝사랑의 대상이 있었으니 바로 학교 신문의 취재 기자인 브랜든이었다.

도정보에서 만난 아이들, 클로에와 조이는 그 후로 니키의 단짝 친구들이 된다.

전국 도서관 주일 행사가 열리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문신을 하기로 한다.

점심 시간에 조이와 클로에의 팔에 문신을 그려주는 니키의 모습은 짱족들의 흥미를 일으켰고,

그 흥미는 결국 전교생에게 퍼져 나갔다.

졸지에 니키는 하루 온종일, 시험 공부도 하지 못하고 문신을 그리게 되었고 결국 지쳤다.

감기로 학교를 결석하고 행사에 제출하려던 작품이 망가지고 니키는 친구관계에서도 절망에 빠졌다.

과연 조이와 클로에는 자신들을 위해서 니키를 이용만 한 것일까?

니키의 가정에서 일어 나는 작은 사건들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큼지막하거나 작은 사건들이

282쪽짜리 종이묶음에 한가득 채워져 있다.

니키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훔쳐 본 시간들이 너무 신났다.

학교에 늘 있는 공주과로 잘난척하는 아이들의 모습.

어디서 봐도 빛이 나는 멋진 남학생들의 모습.

이런 저런 등장 인물들과 소재들로 인해 지루할 틈 전혀 없던 니키의 다이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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