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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줌파 라히리 지음, 이승수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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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작가가 소설과 에세이를 냈다면, 그 양쪽 모두를 좋아했던 적은 그다지 없었다. 이번에도 반전은 없이, 나는 아무래도 그녀의 소설이 좋아.

그런 상상은 해본다, 내가 프랑스에서 프랑스어 속에서 허우적 거리던 10년 전 즈음이었다면 아마 이 책에 무조건적으로 깊이 공감했으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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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란 무엇인가 - 하버드대 최고의 심리학 명강의
브라이언 리틀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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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흥미롭고 재기발랄하고 깊은 책이었다.
그리고 묘하게도, 최근 읽은 그 어떤 소설 보다도
이 책이 나를 위로했다.

우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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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은 점점 쌓여만 가고,
사랑스런 나의 7개월짜리 아들은
점점 낮잠 시간이 줄어만 간다.

책을 읽고 짧게라도 단상들을 끄적이는 게 낙이었는데,
이젠 쫓기듯 읽고 덮고 그걸로 끝.

그래도 읽을 수 있는 게 어디야,
이리 각박한 세상에 읽고 싶은 책 몇 권이라도
사볼 수 있는 게 어디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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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을 설치하고는, 평생 읽은 책은 전부 다 기록해 보고 싶었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시간을 책과 함께 보냈고 적지 않은 책들을 읽은 편이지만 한 번도 제대로 독서로그를 기록해 본 적이 없다. 내게 책은 기록해야할 어떤 것이 아니라 읽는 그 순간의 즐거움이었으니까. 하지만 점점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고 읽은 책 목록을 간단히 리스트로 저장하기 시작한 게 2014년 부터다. 그게 못내 아쉬웠다. 그래서 북플을 사용해서 기억을 더듬어 평생의 모든 책들을 다 체크해 보기로 했다.

틈틈히 300권 까지 체크하고 나서야, 그게 불가능한 일이란 걸 깨닫는다. 당연히, 나는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다. 아마도 체크한 300권도 대체로 최근에 읽은 책들일 것이다. 깔끔하게 포기!

그저 앞으로 읽는 책들만이라도 차곡차곡 기록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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