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마음일까? 이게 정말 시리즈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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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마음일까?>>

요시타케 신스케 <이게 정말>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이 자라나기도 하죠.
어린 아이보단 어른들이 그런 감정을 더 많이 자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미움' 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며 유쾌한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주는 멋진 그림책이고, 아이에게 이런 '미움' 이라는 부정적인 감정도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줄 수 있어 좋았어요.

20만 독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듬뿍받은 작가의 신간으로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 자라난 '미워하는 마음'을 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아직 어린 6세 아이는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없기에 조금은 이해하지 못하드라구요.

"왜 미운데? 왜 싫은데?"

아직은 순수한 어린 아이에게 이런 감정을 이야기해준다는게 쉽진 않았어요.

앞으로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고, 학교에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사람들과 의견이 맞지않아 부딪히는 일도 많이 생길텐데 그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을지 여러 방법을 이렇게 예쁜 그림책으로 이야기해줄 수 있다니 참 좋은 것 같아요.

만약 아이가 자라면서 누군가를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느라 다른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하루가 엉망이 되버리겠죠.
그릫게 마냥 괴로워하며 지낼 순 없기에 그 마음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로 조금만 방향을 바꿔 다르게 생각하게 해줘요.

'미움'이라는 마음을 작가의 유머있는 글과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하며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다른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나도 쉽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이 된 나부터도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내기 쉽지 않은데 이런 재미난 생각들로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서 신선했고, 놀라웠어요.

우리 아이에게 앞으로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그 감정들을 잘 다루고 표현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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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지나면
이시이 무쓰미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엄혜숙 옮김 / 살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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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지나면>>

25년간 동물원 사육사 일을 했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작가의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그림책이에요.

폭풍우 치는 밤에로 유명한 작가인 아베 히로시의 신간인데 어떤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해줄지 기대가 되었어요.

책의 표지그림부터 강렬한 느낌이 드는 사자가 그려져있고 그 옆에 작은 새 한마리가 함께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강한듯 하지만 따뜻한 느낌도 드는거 같아요.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기엔 무거운 주제이고 이해하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그림책으로 함께하며 이야기해줄 수 있다니 참 좋은 것 같아요.

'만남' 이 있다면 그 끝에는 피할 수 없는 '헤어짐'이라는게 함께하죠.

아이들이 새학기가 되서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새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어떠한 사정에 의해서 새로사귄 친구와 헤어지게 되기도 하고, 키우던 반려동물과도 이별을 겪기도하며 사랑하는 가족도 언젠가는 떠나보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참 무거운 이야기이고, 슬픈 이야기인 것 같아요.

<100년이 지나면>
책에서는 이런 이별은 다르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이별이 곧 끝나는게 아니라 그저 다음 생으로 넘어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말해주어요.
그림책의 다음 페이지를 넘기듯이 끝나는게 아니라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인거죠.

헤어짐이란 끝의 이야기인 동시에 새로유 시작의 이야기라고 말해주어요.



아무도 없는 초원
갈기가 멋진 사자 한마리가 쓸쓸하게 살고 있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어느 날 작은 새 한마리가 초원에 날아오는데
배고픈 사자의 먹잇감이 될 수도 있는 작은 새와 사자는 서로를 보듬으며 친구가 되어 하루하루를 함께 보내게 되고,
외로움과 배고픔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 사자에게 작은 새 한마리가 찾아오면서 삶의 기쁨을 찾게 되는 이야기에요.

하지만 작은 새도 결국 사자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 100년이 지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약속을 남기고 가요.

100년이 지나고, 또 100년이 지나고, 다시 또 10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사자와 작은 새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 짧은 이야기는
불교의 '윤회사상'이 떠오르게 하는데, 사람과 동물과 식물은 누구나 다 깊은 인연이 있기에 돌고 돌아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해요.

사람은 절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네가 있기에 내가 존재할 수 있는거고 그러기에 너와 나 우리가 되어 살아간다는 말이 있죠.

만남과 이별이 있고, 헤어지면 다시 또 만나는 이런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하며 아직은 이해하기 힘든 무거운 주제를 아이와 함께 나누며 많은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짧은 이야기이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그림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100년이 지나고, 또 100년이 지나서 다시 만난 소중한 인연들 그리고 나와 기쁜일 슬픈일 항상 함께하는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더 해주며 서로 아껴주도록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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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 부모와 교사를 위한 1:1 진로 지도 가이드북
엄명종 지음 / 문예춘추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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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아이의 진로코칭을 위한

'국내 1호 청소년 진로코치'인 엄명종 소장의 자녀 교육서를 만나게 됬어요.


아이의 육아부터 입시가 지나면 진로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하는 것 같아요.

고민이 가득할 때 필요한 다양한 자녀 교육서 중에서 자녀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 진로코치에게 직접 듣고 가이드북을 제시해주어서 미리 준비할 수 있다니 기대가 되었어요.


가정에서 부모들이 아이의 학습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코칭 대화 방법과, 엄마의 역할까지 알려주고,

많은 부모들이 자녀와 갈등을 겪고 있는데, 그런 다양한 사례들도 함께 하면서

필요한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불안한 자녀와 답답한 부모


급격한 사회 변화에 맞서서 불안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그 길잡이가 되어주는 교육서인거 같아요.


Part 1.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Part 2. 4개의 눈으로 내 아이를 깊이 관찰하라

Part 3. 주기적으로 대화하라

Part 4. 2030년, 일자리를 고민하고 진로진학을 설계하라

Part 5. 진로 장애물을 찾고 극복하다


이렇게 다섯가지 Part로 나뉘어서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모든 부모의 간절한 바람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내 아이가 꿈을 찾길 바라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며, 공부도 잘 하는 것이죠.

그러나 현실에선 부모와 아이가 많은 갈등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스트레스와 상처를 주지 않기위해

전문가가 아닌 부모가 직접 아이의 진로코칭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엄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아이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고 관찰해야 하고,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끊임없는 대화를 해야 아이와의 갈등을 줄여나갈 수 있다고 해요.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시를 위해서 초등학생 때부터 준비하라고 말하는 요즘

각 시기별로 아이에게 꼭 필요한 진로교육 목표와 필요한 내용, 아이들에게 필요한 태도, 그리고 부모의 진로교육 역량에 필요한 정보와 대화법 등을 단계별로 제시해주고 있어요.


평범한 가정에서 엄마가 자녀의 진로코치가 되기위해서 각 시기별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알아야 하는 정보는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이와 갈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청소년 시기에

사춘기가 다가오면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아이와의 거리가 멀어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

이 청소년 시기에 아이와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부모로서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사춘기 전부의 반항은

어른이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는 어른인 것처럼 굴다가도

또 어떤 때는 아이처럼 행동한다.

꼭 겪고 지나가야 하는 과정이기에

어른이 되려고 나름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고,

준비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사회에 맞게

내 아이의 기질 및 적성을 파악해서 그에 맞는 직업을 함께 찾으려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그 이유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인거 같아요.


2030년, 일자리르 고민하고 진로진학을 설계하라.

지금부터 딱 10년뒤인 2030년 10년동안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교육이나 여러 환경이 변할텐데,

그에 맞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부모가 먼저 알아야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것 같아요. 


내 아이를 위해서 멋진 엄마 진로코치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많은 준비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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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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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교육 그리고 입시까지 

다양한 육아와 교육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것 같아요.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흥미롭게 봤었는데

쓰앵님이라 불리는 김주영의 실제 모델인 

진동섭 선생의 입시 맞춤형 공부법 노하우를 가득 담은 책을 만났어요.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기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은 것 같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 10년 정도의 시간동안 무리하지 않으면서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이 책은 입시설계를 초등부터 시작하라고 해요.

 

아이의 입시에 도움이 되는 비법들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었고

일찍부터 준비해야 헛수고를 덜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적으로 제 말을 믿으셔야 합니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주영 쓰앵님이 자주 하던 대사였는데,

드라마속 쓰앵님은 무섭기도 했지만뭔가 꼭 믿어야할 것 만 같은 이미지였죠.

 

이 대사를 들으면서 정말 '쓰앵님'의 말을 믿고 하라는 데로만 따라간다면

입시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라면 

아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기이고, 학부모역시 힘든 시기이기에 

그 상황에서 누군가를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으면 답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저자이신 진동섭 선생은 국어국문과에서 문학을 전공한 교사였고

첫 담임을 고3아이들을 맡게 되면서 입시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아이들 논술 지도를 위한 자료집이며진로와 직접 교과서 등 

다양한 분야의 교과서를 집필하면서 교육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었어요.

 

30년 교직 생활을 마치고 2013년에 서울대 입학사정관이라는 희귀한 이력을 갖게 되면서 

학부모라면 꼭 만나고 싶고입시 컨설팅을 받고 싶은 교육 전문가가 되신 것 같아요.

   

이 책은 전적으로 제 말을 믿으셔야 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며,

4단계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어요.


공부 역량 키우는 방법

대입 제도 대비하는 방법

입학사정관만 알고 있는 비밀,

마지막 학생부종합전형이 관건이라며 

입시에 대한 오해를 풀고 결국은 학교 공부가 답이라는 결론을 내며 


부록으로 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수능 변화의 역사까지 함께하고 있어요.

그동안 다양하게 변해온 입시 제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부록까지 있어서 든든한 것 같아요.

 

앞으로 10년 동안 입시제도는 계속 다양하게 변하기에 

지금 입시와 10년후의 입시제도는 큰 변화가 있을 거에요

그때그때 바뀌는 입시제도를 알고 그에 맞는 공부와 준비를 해야 하기에

어떤 공부법이 필요한지 어떤 정보를 얻고 어떻게 준비를 할 수 있을지 

그에 맞는 학습법과 교육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수능학종생기부자고서내신

듣기만 해도 답답한 이 모든 것을 우리도 겪어왔기에 힘든 시기라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힘들지 않게 미리미리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아이의 성적이 아닌 학업 역량에 집중하라고 조언해주고 있어요.

 

대학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 하기에 

아이들이 공부 습관을 들이는 방법부터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적절한 동기 부여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어요. 


 

 

JTBC <SKY 캐슬김주영의 실존 모델이자, MBC <공부가 머니?> 의 패널이었던 

전문가의 노하우를 만날 수 있는 

<<입시설계초등부터 시작하라>>

 

수백만원의 입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럴 수 없다면 전문가의 조언이 답긴 책을 만나는 방법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아이의 입시에 불필요한 선행학습과 사교육을 하지 않도록,

엄마도 아이도 힘든 입시를 위한 준비가 아닌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입시 맞춤형 공부법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입시 노하우 새겨듣고 아이와 함께 행복한 육아하며지금부터 10년 정도의 시간동안 무리하지 않으면서차근차근 입시설계 준비하고 시작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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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요가 - 월경 주기에 맞게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산토시마 카오리 지음, 임용옥 옮김, 배윤정 감수 / 솜씨컴퍼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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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월경.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지수가 팍팍 오르는 그날이죠.

 

한 달에 한 번 다가오는 그날은 피할 수 없어 견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월경일이 가까워지기 시작하면, 각양각색, 천차만별의 다양한 월경전증후군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많아요.

각자 느끼는 정도는 다르지만 월경통을 겪거나,

스트레스도 심해지고 감정 기복도 심해져서 우울한 기분도 함께하게되요.

 

여성의 인생 중 약 40년의 세월동안 함께할 수 밖에 없는 월경.

월경을 겪는동안 매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행복하지 못한 이 시기에

각 주기에 따라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요가와 다양한 생활 팁, 그리고 명상등을 알려주는 반가운 책을 만났어요.

 


월경 주기에 맞게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달의 요가>>

 


월경

지난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일깨워주기 위해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월경은 나의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매월 다가오는 그날 조금이라도 피곤하거나 몸의 상태가 안좋으면 월경이 오지 않거나,

월경통을 심하게 앓는 등 뭔가 변화를 겪에 되는 것 같아 정말 신기할 정도에요.

내 몸 상태가 건강하다면 월경증후군도 가볍게 오거나, 큰 스트레스 없이 지나게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달의 요가란 여성 호르몬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여성의 육체적·정신적 변화를

비슷한 주기로 차고 또 기우는 달의 리듬과 함께 인지하고 관리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고 해요.


달이 29.5일을 주기로 차올랐다가 기우는 것처럼,

우리 여성 몸속의 자궁내막도 비슷한 주기로 차올랐가 기우는 데서

달의 요가라는 단어를 착안한 것이라고 해요.

 

흥미로운 이야기에요. 하늘에 떠있는 달과 우리의 몸이 뭔가 밀접한 관계로 엮여있는 것 같았어요.

 

 

아침 근력 운동으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고, 피부를 관리하고, 마지막엔 머리에 휴식을 주는 등

월경의 주기에 맞춰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요가와 함께하면서 몸과 마음을 정비할 수 있어요.

여성이라면 이 달의 요가는 꼭 배우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던 사람이 무리해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달의 요가를 시작할 수 있어요.

 

무리 없이달의 요가를 하면서 나의 몸을 돌보면서 내 몸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다니 매일 잠깐씩이라도 꾸준히 시간을 가져서 실천하도록 하려고 해요.

 

 

그동안은 무너졌던 내 몸의 균형을 회복하려 하지 않고,

피곤하다며 그냥 견디고 지나보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우울한 시간을 보냈던 나를 되돌아보았어요.


나의 내면에 질문을 하고,

또 주변에 감사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우리의 마음에도 작은 평화가 찾아오고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돈'도 '시간'도 들일 필요가 없는 일

하루의 끝에 "수고했어", "잘하고 있어" 라고 스스로를 겪려하는 말 한마디를 건네며 나를 사랑해주기.


누군가가 대신 해 줄 수 없는 내 몸과 마음은

내 스스로 챙겨야 하기에 무리하지 않으면서 천천히 차분하게 요가를 하고,

심호흡을 연습하면서 어제와는 다른 변화된 내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러면서 작은 행복을 찾으려 노력해보려 합니다.

 

여신 자세, 의자 자세, 맷돌 돌리는 자세

하체와 골반 주변을 강화하고 월경통을 완화해주는 다양한 자세들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각 자세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함께하니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삶에 유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달의 요가를 만나

매일 함께하며 나의 삶에 도움이 되고 조금씩 변화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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