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 상처만 주는 가짜 자존감 나를 지키는 진짜 자존감
전미경 지음 / 지와인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현장에서 젊은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멘토이기도 하며 인도에서 저소득층아이들을 위한 학교도 설립하여 진료외에 수도시설을 바꾸는 등의 일도 하였다

그는 이러한 본인이 경험한 선의의 관계들이 쌓여서 에너지가 되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무엇으로 채우고 나의 시그니처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자존감에 대해 관심이 많고 낮은 자존감에서 나오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이높아진만큼 다루는 책들이 많아졌는데 이책에서는 그만큼 사람들에게 자존감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내 삶을 지키고 살아가게 하는 진짜 자존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한다

저자 본인의 불안도가 높았던 과거의 경험을 통해

먼 의사선생님이 아닌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며 성숙한 방어기제와 미성숙한 방어기제에 대해서도 알수있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저항하며 부정적인 에너지를쓸때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도전하고 해결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쓰며 일한다고 한다

내안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내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는 나만의 시그니처만들기라고 말한다

진정한나를 위한 나의 시그니처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그 시작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며 격려해준다

나라는 사람을 무엇으로 채울지 자존감을 채우는 5단계, 어떤 콘텐츠들로 나를 채울지를 따라 읽다보면 막연하게 느끼던 공허함과 좌절감 허무함들을 어떻게 긍정의 에너지로 채워야할지 배울수있었다

좋은 능력을 내안에서 길러서 진짜 자존감을 가지고 나를 바라보게 되는것 ,나만의 시그니처를 가지고 내 삶의 중심을 잡고 단단하게 지낼수있는것 그것이 인생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오늘 지금 여기에서터 시작할수있게 옆에서 격려해주는 기분이라 메모해두고 매일 실천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생소설 - 나는 왜 작가가 되었나
다니엘 이치비아 지음, 이주영 옮김 / 예미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책은 그의 인생에 대해 알아보는 베르나르베르베르 인생소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개미라는 작품의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탄생부터 첫소설인 개미의 탄생과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작품들의 성공과 최근작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와의 인터뷰와 주변인물들 인터뷰를 통해 그라는 사람과 그의 인생관에 대해 알아볼수있는 계기였다

그가 첫소설인 개미를 쓰는 과정에서의 작가로서 발견했던것들 그의 생각은 흥미로웠다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계속 궁금해하는 그들에게

조금씩 그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던 그는 이런 미스터리 기법을 통해 독자들이 개미에게 관심을 느끼도록 하였다

대학생활을 하며 오전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몰입하여 소설을 쓰며 진정한 자신이 되는 시간을 보내고 방에는 개미집을 만들어 영감을 얻기도 했다

기발하고 가끔은 천재로 보이는 작가들의 소설이 탄생하기까지 어떻게 영감을 얻고 그것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이야기로 발전되고 구성되는지 궁금했었는데 그런 작가중의 하나인 그에게 그 과정을 듣고 있으니 빠져들게되었다

무언가를 배울때마다 이야기가 달라졌다고 하는 그의 인생을 따라가다보면 모든것이 이야기의 씨앗이 되었음을 알수있었다

그가 법학과 수업을 듣고 범죄학학교를 다니고 미국대륙횡단여행에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고생과깨달음 그리고 졸업후 파리로 가 국립언론학교에 들어가는둥 그가 했던 모든 경험들이 글에 영감을 주고 개미라는 소설을 더 탄탄하게 만드는 과정임을 알수있었다

2019년 현재에도 그는 매일 신작 소설을 쓰고 있다고 한다 과감한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하는데 신작에서는 또 어떤 그만의 기발한 시각과 상상력으로 독자를 놀라게 할것인지 그의 신작이 궁금해진다

우리에게 익숙했던 어떤 존재도 다른시각으로 대상을 바라볼수있게 하는것이 그의 소설과 그가 가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가진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모험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여정을 함께 해보고싶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사, 월급이라는 마약을 끊었다 - 어떻게 퇴사할지 감도 안오는 35살 가장에게
박성진 지음 / 인사청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프로 퇴사조장러로 불리는 저자인 박성진은 이 책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퇴사전의 고뇌와 퇴사후의 그의 일상과 미래에 대해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그는 부업으로 온라인 유통판매를 시작한뒤 육아를위해 퇴사를 결심하고 그뒤로 퇴사한 이후의 1인기업의 삶을 지내면서 다양한 시도를하고 느낀점을 이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의 책을 읽고 나면 용기있게 퇴사와 창업의 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많아질것같은 느낌이 든다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그후의 삶이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갈지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할지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고 생각된다

그가 성장형인간이 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읽다보니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현재 퇴사하였거나 퇴사를 준비하는 회사원의 경우 어떻게 준비할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주어서 마주보면서 실전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듣는 느낌이었다

저자가 말하는대로 생각이 성장하고, 지식이 쌓이고, 그것을 밖으로 표출하는 방법을 하나씩 터득해나갈때 그것이 주는 기쁨에 대해 그것을 다른 사람들도 느껴보길 원하는 그의 진심이 책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느껴졌다

막연하게 퇴사를 지르기전 두려워할 직장인들에게 직장인이 급여 외 수익을 만드는 7가지 방법과 퇴사를 앞두고 고려해봐야하는것들 실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그리고 퇴사를 실행하고난후 느껴지는 마음과 미래까지 퇴사를 준비하는 그전과 후가 궁금한 모든이들에게 참고서라고 생각된다

진솔하게 말해주는 그의 조언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노트를 펼쳐놓고 해봐야할 시도들과 연습들을 차근히 정리해보고싶어졌다

그 리스트대로 일상에서 바로 실행해보고싶은 마음도 들었고 현재 그가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인사청이라는 카페에도 들러서 그의 조언과 다른 준비하는 사람들의 삶도 알고 싶어졌다

온전한 내삶을 내가 누리기위한 작은 시도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

월급이라는 마약을 끊고 내가 나 스스로에게 월급을 주는 삶으로의 시작에 도움이 될것같다



*책구매 인증 + 책에 대한 후기를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올려주면

<알리바바 수입 + 스마트스토어 + 판매마케팅> 유료강의를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인사청 -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사업하는 청년들 https://cafe.naver.com/insacheo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 89년생이 말하는 세대차이 세대가치
박소영.이찬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90년대생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책에서는 밀레니얼 직장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을 이해할수있도록 돕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누구일까?

획기적인 신세대라고도 불리는 이세대는 1981~1996년 생으로 대부분 90년생이다 또한 1997년생부터 시작되는 Z세대로도 분류하고 있는데 이책에서는 둘을 합쳐 밀레얼 세대라고 정의한다

현재 조직에서 고민하고 있는 이 90년대생들에 대해 이해와 소통의 계기가 될수있도록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과연 함께하기 어려운 세대일까?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직장은 어떤곳인지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이해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공정,효율,존중,가치,성장,안정 키워드로 분류하여 설명하고있다

이 책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이해와 더불어 세대간 갈등과 그 차이의해결방안을 모색해보고

밀레니얼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시 해야할것,하지말아야할것들은 세대간의갈등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내가 답을 주어야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공감을 표현하고 빠르고 친절하게 피드백을 주는 상사가

되는것이바로 소통의 시작이다

라뗴는말이야~라는 나때는 말이야로 가르치려는 상사의 마음을 버리고 바로 그렇게 되기는 어렵지만 명심하고 노력하다보면 서로 이해할수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시대는 변하고 있고 세대또한 다르지만 그 중심에 있는 가치관과 원칙은 변치않는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만큼 그 중심에 있는 가치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접근이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능함과 책임감,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람에게 집중해야하는 기본을 잊지않는다면 세대를 뛰어넘어 최고의 팀메이트로 함께 할수있지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다양한 실제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서로간의 생각과 진짜 속마음을 생생하게 느껴볼수 있어서 실제로 현장에서 일할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잉그리 빈테르의 아주 멋진 불행
얀네 S. 드랑스홀트 지음, 손화수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는 상큼발랄한데 아주 멋진 불행이라니 제목부터가 관심이 생겼다
그녀에게 다가온 아주 멋진 불행은 무엇일까

노르웨이 소설이라니 어둡고 침울한 일화속에 반전이 있는 소설일까 어떤 멋진 불행을 가진 주인공일까 호기심에 이끌려 계속 읽게 되었다

그녀가 감당 가능한 아주 멋진 불행이길 바라면서 말이다 

주인공인 잉그리 빈테르는 세자매의 엄마로 변호사남편과 살며 대학교수로 재직중이다 

사랑스런 딸들과 남편과 지내며 워킹맘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녀에게 

욕심에 앞서 무리해서 덜컥 저지른 집 문제로 긴축재정을 해야해서 반대했던 남편과의 사이는 갈등이 이어지는데 직장내에서조차도 갈등이 이어지는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녀의 나날들이 이어진다 

집문제로 남편과의 사이도 안좋아지고 

학교내에서는 구조조정관련된 문제로 그녀는 나쁜 역할을 맡게 되고 일은 점점 그녀앞에 커지고 꼬여가는 형태로 나타난다 

예민하고 생각이 많고 걱정과 근심이 많은데 그녀의 태도와 꼬여가는 일속에서 걱정과 근심은 점점 더 일을 더하게 된다 

그녀의 삶에 이렇게 제대로 되는일이 없는지 헛웃음이 나온다 

내가 그녀라면 이라고 생각하다보면 당황스럽고 그 마음들이 아주 조금은 이해되기도 하고 잘해보려 할수록 나빠지는 상황들에 한숨과 웃음이 동시에 나왔다

그러던 와중에 그녀는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대학 사절단의 일원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 가야해서 떠난 러시아에서 사건에 휘말리며 또 다른 그녀의 챕터가 시작된다

엉뚱하기도 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워킹맘인 그녀에게 가끔 왜 이런 일들이 그녀의 일상에 벌어지는지 의아하면서도 이해가가는 그녀의 엉뚱발랄한 태도를 보다보면 웃픈 아줌마라는 말이 정말 공감된다 

그녀곁에 중심을 잡아주는 남편과 그리고 불행들사이에서도 긍정으로 자신에게 맞는 상황으로 돌리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 그녀를 보다보면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기분이 들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수있게 하기위해 그녀가 하는 노력들을 보고 있노라면 답답하기도 그리고 어느새 응원하고 있는 나를 알게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