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노 사야카 [별의 모래]

 

단편 모음집, 힐링.

 

 

 

 

 

 

 

아메노 사야카 작가의 단편 모음집.

글은 표제작 <별의 모래>, 소소한 마음의 나눔들이 있는 <눈 깜짝할 순간>.

살아가기 위한 영양은....마음을 표현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텅 빈 채 사는것보다 멋지다니,  어디 게으름뱅이 1인도 조금더 열정적으로 지내볼까?    <이하의 목>

그리고, '별의 모래' 속  하루의 어느 어린시절 <너의 바다> 로 엮어져 있다.

 

 

[별의 모래]

제목이 예뻐서 검색해 봤더니 예쁜 모양의 비싼 모래를 판매하는 글이 뜬다.   모 게임에서 정말 있는 아이템....   다음에 검색했을때는 이 다정한 글이 제일 먼저 검색되면 좋겠다.

 

 

홀로 외롭게 지내던 '링고'가 '하루'를 만나게 된 것은 그동안 방치 해뒀던 그녀를 향한  신의 마지막 배려 였을지도 모르겠다.   저리 환하고 예쁘게 웃을 수 있는 아이.   기쁨을 표시하는 방법이 벌렁~ 데구르 구르는 이 귀여운 아이가...

 

스스로를 가둬버린 벽장 속에서 이제는 그 문을 열고 나올 수 없게 된 아이가 누군가의 관심으로 밖으로 나오고 밝아질 수 있게 된 포근하면서 아릿한 사연의 <별의 모래>. 

고여있는 것 보다는 서로에게 흐르는 것이 가장좋은 사랑법.  

마음을 나눌때 꽉 닫혀 있는 상처도 치유됨을 보여주는 예쁜 글이라서  나는 <별의 모래>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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