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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67
이혜령 지음, 이영환 그림 / 책과콩나무 / 2020년 7월
평점 :
작년에는 괴롭히고 올해는 괴롭히는 아이~
정말 가까이에 학교생활을 하면서 있는 일인거 같아요.
공부만 아이 10%,왕따에괴롭힘을 당하는아이10%,
80%는 관망하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 세상을 들여다 보는 책인거 같아요.
처음엔 제목만보고~두근두근 무슨일일까? 싶었는데
학교안에서 벌어지는 일들..
그 안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감정의 속내를 들여다 보는 책이네요.
엄마는 인싸를~아이도 인싸를
잘하길 바라는 학교생활안에서 친구들끼리 잘 지내길 바라는건 정말 마음인거 같아요.
책 안을 들여다보면 내용은 어둡지만,
그 안에 있는 일들을 보면서 내가 한 행동은 다시 돌아온다고 소빵이랑 이야기 나눴네요.
이혜령 작가의 첫 단편집~
총 5가지의 이야기가 실려있고 내용은 내면의 상처를 받고 위로받은 이야기에요.
소빵이랑 첫 이야기 보면서 멋있다는 그림을 보면서
친구를 괴롭혔다가 지금은 괴롭힘을 당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똑같이 하는대로 벌받는다고 이야기나눴네요
혹시 학교에서 그런일이 생기면 엄마한테 바로 말하라고 이야기해줬네요.
늘~사단이 나는 화장실
친구의 편을 들어줄수도 ,옆에 있으면 똑같아진다는....
대신 화장실 청소하라고 하는 친구,
옆에 무리지어다니는 친구들...
의리있게 한번 싸우고 싶지만,쉽게 안되는 현실~~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가 참....
친구들끼리 주먹다짐한번하고 같이 싸우고 얻어터진날....
시원하게~괴롭혀준 친구도 때려주고 맞고~학교폭력이 처음에 시작이 어떻게 시작이든지
초장에 딱 잡아서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소빵이도~온라인개학으로 학교도 못가고 친구들과 얼굴만 아는 사이가되버렸지만
학교에서 즐겁게 친구만나고 생활하길 바래봅니다.
학교폭력은 엄마한테 무조건 이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