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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 어른과 아이가 함께 배우는 교양 미술
프랑수아즈 바르브 갈 지음, 박소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7월
평점 :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 하는 법
소빵이가 세살이 되면서 미술관에 다니기 시작했네요.
커서가는것보다는 미리미리 미술관예절도 알아가고 그림보는 안목을 키워주려는뜻에서
가족나들이를 흔한 키즈카페 대신에 미술관,과학관,박물관을 매주 가도록 했어요.
말을 하지 않아도~느낌으로 아기띠하고 보면서도 선안에서 봐야한다는것
만지면 안된다는것을 말해주고~반복이 되면서 알아가는거 같아요.
다들 미술관은 언제부터~가나요?
질문을 하면 정말 아기때부터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게 좋아요.
그 미술관 예절을 몸으로 먼저 느끼는거 같아요.
큰데도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아직 접해보지 않아서..
창피해서 못 다니겠다는 엄마들~자주가면 점점 나아집니다.
코로나로~미술관도 휴관,거리두기하면서 제한입장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 하는법의 책을 보면 좋을꺼 같네요
1부의 내용은~안목을 기르는법
저도 미술관에 가면 제일 먼저 보는게 제목이네요.
제목을 보고 어떤것인지~무엇을 그린것인지 찾았지만
그림을 보고 아이랑 이야기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기법,화풍이 아니라 자연스럽게~이야기하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아~그렇구나 하면서 아이의 안목을 이끌어주면 될듯해요.
미술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방법~
아무리 설명을 해도~주입이 아닌 그림을 보는 눈~
많이 보여주고 많이 느끼고 접해줘야 늘어요.
잠재적인 능력,보고보고 또 보면서 아이도 그 눈을 키워주는게 엄마가~
아이랑 나눌수 있는 시간중 하나인거 같아요.
2부는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산책
저도 이부분을 그림으로 보면서 아이랑 설명할려고 하지않고~
넌 어떻게 생각하니 하고 물었어요.
그림의 제목을 보면서 뭘꺼하지않고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나누기
두번째보면서는 생각나누면서 여러번 보고보고 또보고는 도록같아서 좋네요.
2부의 책은 그림을 보여주고 그림에 관해 아이의 나이별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글들의 팁이 들어있어요.
그림의 특징에 대해~왜 그런지~아이 나이별 눈높이라서 엄마랑 미술의 안목을
키울수 있는 부분이 실려있어요.
르네상스미술부터~현대미술까지의 미술이야기를 한권에 그림과 같이 함께 볼수 있고
아이랑 함께 그림을 접하면서 교양이 아닌 생활로써~미술이야기는 나눌수 있는
가이드 북이네요.
소빵이랑 이런저런 미술이야기하면서 같이보고~유명한 그림이고 화가며~
한번이 아닌 여러번 또 해보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