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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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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필자와 모리가 만나 나는 화요일의 만남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 감동은 크고 거창하진 않지만 언제나 마음속을 조용히 울리는 작은 종과도 같았다. 모리는 죽으면서 그에게 말한다. 이젠 당신의 이야기를 내가 들어주면 되지 않겠냐고..화요일의 감동과 행복. 나의 화요일도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나는 책제목만으로 느껴지는 감동을 화요일이면 가슴속 싶이에서 종ㅇ히 모리에게 털어놓고 잇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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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지음 / 은행나무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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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즌에 유명축구선수가 낸 자서전이라.. 당연하면서도 정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상업성이랄지, 인기편승이랄지..하지만 2002 자랑스러운 한일 월드컵, 그 누구도 아닌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의 자서전은 그런 예상을 빗겨간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을 받았을 때 그의 축구사랑에 대한 감동과 인간 홍명보를 바라보게 되는 우리의 시선은 따뜻해짐을 느낀다. 이 책은 다른 자선전과 같이 홍명보의 축구인생을 집중조명하면서도 그의 명확한 축구관과 앞으로 축구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말하고 있다. 축구선수로서의 홍명보, 따뜻한 마음을 가진 흥부 홍명보, 일심이라는 마음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으로서의 홍명보를 만날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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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Vocabulary 33000 - 최신개정판
문덕 지음 / 지수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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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는 언제나 내게 힘든 부분이었다. 늘지 않은 어휘때문에 고민했었지만 주변의 권유로 이책을 선택하고부터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 책의 구성은 어떤 어휘집보다 훌륭하다. 그리고 동의어나 반의어 어근 관련어를 철저히 분석하였는데 어려운 단어라도 금방 외워진다. 하지만 어휘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그 분량이나 어휘수준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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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그래머 (Hackers Grammar) - 토플ㆍ토익ㆍ텝스ㆍ편입ㆍ공무원ㆍ수능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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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이름 일거라고 생각됩니다. 편집이나 구성이 깔끔한 것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해설이 좀 부족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대개의 문법책은 지루하고 고서같은 (?)느낌인데 이책은 공부하기 편하고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독학보다는 스터디를 할때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독학은 약간 무리가 다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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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푸르다 시와시학 푸른시떼 4
최종천 지음 / 큰나(시와시학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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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시. 시의 여유와 노동의 치열함.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가지를 어느 하나 귀족됨없이 수단이 아닌 것으로 그 사이에 균형을 잡고 시를 쓰는 시인이 바로 최종천이라고 생각된다. 앞에서 말한 수단이라고 함은 노동시를 말한다. 삶을 압박하는 노동현장의 차디찬 현실에 대한 불만이 증폭되어 노동가나 구호의 형태로 터지는 것이 아니다. (80년대 박노해가 그러했던 것 처럼) 최종천에게 노동은 일상이다. 그가 살아가는 삶이다. 그는 그러한 자신의 삶 속에서 생생한 이미지들을 포착해내고 생동하는 시의 언어로 승화시킨다. 삭막한 노동의 현장에서도 그의 시는 고된 삶의 피로를 감싸기도 하고 때로는 경쾌한 발상을 그려내기도 한다. 수려한 기교는 없으나 자신의 생각이 잘 다듬어져보이는 안정적인 형태로 시를 쓰고 있다. 힘겨운 하루를, 가난을 감싸는 너그러움도 시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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