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설런스 - 인간의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 능력
도리스 메르틴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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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탁월함은 상태가 아니라 노력이다. 
탁월함은 자신을 뛰어넘어 성장하고 가능성과 삶의 질을 점점 더 최정상에 가깝게 하려는 의지에서 생긴다. 이런 개념 정의에 따르면, 이미 크게 성공을 했든, 이제 막 열의를 갖고 출발선에 섰든, 탁월함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무엇이란 말인가? 탁월함은 주어진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능력이다.
20년간 수많은 성공한 이를 만나온 저자는 변화에 알맞게 적응하는 9가지 탁월함을 알려준다. 평범함에서 탁월함으로 가는 9가지 방법은 바로 열린 마음, 자기 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공명이다. 

🔖열린 마음 : 호기심은 초능력도 발휘하게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마음을 열어라.
🔖자기 성찰 : 나의 소망과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뿐이다
🔖공감 : 깊은 이해심은 혁신을 창조한다. 
🔖의지 : 디테일한 성실함만이 큰 성공을 만들어낸다.
🔖리더십 : 먼저 '나'를 운영하는 리더가 되어라. 리더십은 태도이지 직책이 아니다.
🔖평정심 : 감정을 다스려야 본질에 이를 수 있다. 불안정한 세계에선 안정적인 사람에게 주도권이 있다.
🔖민첩성 : 계획만 따르지 말고 변화에 반응하라. 민첩한 이는 예상치 못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웰빙 : 때때로 멈춰 서서 자신을 돌보아라
🔖공명 : 서로 자극을 주고 받아들이려는 자세에서 탁월함은 생긴다. 

순서대로 읽어도 되고, 마음 가는 곳부터 읽어도 된다. 그 중 자기 성찰, 공감,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부분이 내게 계속 질문을 던진다. 인생이라는 비행기안에서 조종사가 될 것인지...승객이 될것인지...
p.97~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사람으로 발전하고 싶은가?
무엇이 나를 내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갈까?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나?
내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에 가슴이 뛰는가? 
무엇을 할 때 진정한 나를 느끼는가? 등등
다른 사람이 쳐다보듯 나를 관찰해야한다고 말한다. 
또 각 장마다 '탁월함의 비밀 7가지'들을 제시했는데 깨닫고 실천하기만 한다면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들이다. 

변화는 내게도 두려움을 준다.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는 익숙해질때까지 어려움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보다는 새로운 형식인 온라인 zoom이 등장하며 집안에서 편히 들을 수 있게 된 것도 적응하기까지 실수연발이었다. 책의 내용이 새롭거나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자신이 행동하느냐 하지않느냐에 달려있다. 성공학이나 리더십에 관련된 책에서 언급되는 부분이 많아서인지 가려운 곳을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면이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이 든다. 책에 다양한 사례와 스토리텔링 등등 너무 많이 인용되어 조금 헤치는 면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저자의 전작인 <아비투스>를 읽어보고 싶다. 

p.348 탁월함이란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 안에서 최선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p.349 탁월함은 당신이 앞으로 5분 동안 하는 행동에 달려 있다. 탁월함을 결정하는 그 5분에 따라, 우리는 새로운 정상에 오른다. 어쩌면 우리는 돈이나 지위, 명예 같은 성공을 늘릴 수도 있다. 확언하건대, 우리 안에 잠재된 탁월함을 발휘한다면 더 많은 기쁨과 성취감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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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다모임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자기계발 #인문학 #책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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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66일 영어회화 - 당신의 영어가 습관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
강성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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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야기를 알아듣고 내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p.8) 
영어회화 뿐만 아니라 대화나 모든 것이 그러지 않을까. 한번쯤은 그런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
외국영화를 볼 때마다 자막없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고, 외국인을 만나면 영어로 대화하는 사람, 영어 문장을 읽어내는 사람이 마냥 부러운적도 있었다. 
영어랑 가깝지 않아서 고민을 될 때 66일의 반복적인 습관을 통해 영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강성태 66일 영어회화>를 추천한다. 
part1은 영어회화 공부법을,  part2는 66일 동안 영어 습관을 들이는 실천법으로 되어 있다. 
66일 영어입트기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공신의 영어 학습 설계에 8가지를 제시했는데 그 중 5회독 체크표, QR코드 하나로 듣는 영어회화 학습법, 느낌빡이 마음에 든다.
60개의 기본패턴과 180개의 확장 패턴, 1000개의 예문과 대화문이 많아서 아이들과 영어 공부를  같이해도 좋을 것 같다.

영어회화 정복에 실패한 이유는 각자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론 습관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p.37)

66일 동안 Patten과 Dialogue를 매일 하면 습관되지 않을까. 100일의 노력으로 곰도 변했는데 66일 도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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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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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은 부를 뜻하는 단어 wealth와 생각을 뜻하는 thinking이 합친 조합어라고 한다. 부를 창조한 사람들의 부를 끌어당기는 법칙은 무엇일까 읽으면서 <시크릿>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저자는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가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성공하고 싶거나 시간의 자유를 이루고 싶은 사람, 무엇보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내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꿈을 이루기 위한 일곱가지 법칙
- 목표를 분명히 한다
- 데드라인을 정한다
-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 액션플랜을 정한다
- 나쁜 습관 세 가지를 버린다
-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을 적어둔다
- 매일 꿈을 100번 이상 외친다

•백만장자의 선언문
- 나는 부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도울 것이다.
- 나는 지금 당장 엄청난 행운과 좋은 기회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 돈은 내가 원하는 모든 선한 꿈을 이루도록 돕는다.
- 나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건강한 부자다.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 핵심가치 : 내면에 깔려 있는 삶의 방향성 
- 결단력 : 결단은 행동으로 옮겼졌을 때만 가치가 있다! 
- 선언 :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반드시 선언
- 믿음 :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
- 신념 : 무의식 속의 자신을 믿는 마음
- 확신 : 믿음과 신념이 완전해질 때
- 질문 :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던 것이 있기에 즐겁게 읽을 수 있었고 반가웠었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7가지 법칙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겠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겠죠~내가 만든 비전보드를 다시 보며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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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야 사랑해
바루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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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빛깔의 바닷위에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과 낚시줄에 걸려있는 하트에 쓰여진  제목과 바닷속 물고기들...색감이 너무 예쁘죠^^ 우정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블루는 세상 모든 고래를 뜻한답니다~고래는 멸종위기 동물이기도 하죠. 눈에 보이지 않아 우리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건 익히 들어서 많이들 알고 있겠지요. 
미국의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사이에 있는 북태평양 바다 위의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라고도 불리는 쓰레기섬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바다 속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바람과 해류의 순환으로 한 곳에 모이면서 나타나게 된거라고 해요.
쓰레기섬의 플라스틱 쓰레기의 무게는 약8만톤이었고, 여기에 쌓여 있는 플라스틱은 50cm이상의 초대형 크기가 가장 많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건 5mm미만의 미세 플라스틱이랍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걷어 내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들의 먹이가 되어 동물들의 성장과 번식에 장애를 일으키거나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에 축적되어 있던 미세 플라스틱은 다시 우리에게로 올 수 있다고 하니 심각성을 알아야 할 것 같네요.
현재는 북대서양, 남대서양, 인도양, 남태평양에도 또 다른 쓰레기섬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조차도 물건을 살때 미처 준비하지 못한 장바구니가 없으면 비닐봉지에 담거나 마트나 편의점에 음료수, 생수는 플라스틱 병으로 되어 있고,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면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담아 주는 경우가 많아요. 코로나로 인해 배달음식도 주문량이 많이 늘어 어마어마한 포장용기들이 버려지는걸 아파트쓰레기 재활용에서 볼 수 있지요. 이런 비닐봉지와 일회용품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그런 이유로 쓰레기섬이 만들어졌겠지요. 
2018년, 향유고래 한 마리가 인도네시아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그 뱃속에는 많은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가 가득 있었고, 그 해 6월에 80장이 넘는 비닐봉지가 든 고래를 보고 충격을 주었죠. 두 고래 모두 바닷속에 떠다니던 플라스틱과 비닐봉지를 먹고 생명을 잃었다고 해요. 고래뿐만 아니라 거북이, 산호 등 수많은 바다 생물들이 우리가 버린 비닐과 플라스틱 때문에 힘들어하지요. 
파랑이의 뱃속에 산더미처럼 쌓인 비닐봉지들을 보고 조나스가 놀라며 치워주는 장면을 보고 전 세계의 고래들이 파랑이처럼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조나스를 보며 어떻게 하면 고래들을 지킬 수 있을지, 환경오염을 지키기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작은거라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지킴가 되도록 같이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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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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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 그림에 눈내리는 산에 앉아 눈사람과 놀고 있는 아이 주위로 눈빵들이 놓여있다. 가제본을 쫙 펼치면 뒷표지의 나무가 이어져있는데 그 아래로 꽃이 피어있는 들판이 보인다. 눈은 오는데 꽃이 피어있네. 봄이 오고 둘의 헤어짐이 예상되지만 책장을 넘겨본다.

눈이 쌓인 겨울날 아이가 들판에 홀로 있던 눈덩이 앞을 지나가면서 시작된다. 수업 시작종이 올리고 선생님이 들고 있는 책엔 눈아이 시가 적혀있다~^^ 몇번을 들여봐도 글씨가 너무 작네ㅠ 학교가 끝난 후 아이는 눈사람이 되지 못한 눈덩이에게 팔다리를 만들어준다. 살아움직이는 눈덩이에게 눈, 입, 귀를 만들어 준 후 둘은 인사를 한다. 아이가 눈덩이를 ‘눈아이’라고 부르고, 둘은 눈빵을 만들어 먹고 책가방 썰매를 타고 놀며 겨울을 즐긴다. 그 모습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는 털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찬 눈을 만지며 놀다가 눈아이 모르게 꽁꽁 언 손을 녹이기도 한다. 아이와 눈아이가 하나씩 나누어 낀 빨간장갑은 장면마다 나오는데 두 아이를 이어 주는 매개체인가보다. 

왜 울어?
따뜻해서
참 이상한 말이었다.
따스한 햇볕 아래서 
눈아이는......
점점 작아지고
더러워졌다.
내가 더러운 물이 되어도
우리는 친구야?
응.......

햇볕에 점점 녹아가고 눈사람과의 이별을 해야한다. 아이에게 눈아이는 숨바꼭질을 하자고 말한다. 숨바꼭질을 이별하는 도구로~~. 
순수한 아이와 눈아이의 우정으로 겨울풍경이 따뜻하게 다가와 겨울에 생각나는 책이 될 것이다. 이번 겨울에 눈이 쌓이면 눈아이를 만들어볼까 ^^

#눈아이 #안녕달 #창비 #도서협찬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평단이벤트 #가제본도서 #우정 #겨울 #상상력 #책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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