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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습관 - 세계적인 석학 33인의 삶을 바꿔놓은 단 하나의 습관
허병민 기획.엮음, 강주헌 옮김 / 열림원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에게 습관이란 무엇인가?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자기 자신의 나쁜습관 즉, 부정적인 습관일 것이다.
우리에게
습관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것, 고쳐야 할 것 그리고 유지하지 힘든 것 등일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 이다. 좋은 습관은 딱히 생각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지켜나가는 건 힘든 일일까? 그렇지 않다.
과연 고수의 습관이란 무엇일까?
세계적인 석학 33인의 삶을
바꿔놓은 단 하나의 습관을 살펴보며 고수의 습관을 벤치마킹 해보자.
이 책에서 말하는 단 하나의 습관은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습관이 아니다.
즉, 앞에서 말한 세른 세명의 삶을 바꿔 놓은 각자의 습관은 단 하나의 습관에서 시작되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바로 그런 습관을 말하고 있다.
인생 고수들의 습관을 벤치마킹 함으로써 우리의 인생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수의 습관은 해외 각 분야의 전문가 33인이 에세이 형식으로 자신의
좋은 습관을 소개한다.
먼저 관점을 변화시키는 습관을 소개한다.
관점의 변화는 역시 인생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변화이며
시작이다.
자기자신의 관점을 변화시킴으로써 인생을 바꾼 10명의 스토리가 소개된다.
다음으로 최선을 다했는지 묻는 습관을
소개한다.
어느 드라마에서 '최선입니까?'라는 말이 유행된 적이 있다.
인생의 습관에서도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했는지 되묻는 습관으로
인생을 바꾼 8명의 스토리가 소개된다.
세번째로 멈추고 바라보는 습관을 소개한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허덕이다 망가져가는 자신을
보살피지 못하고 인생의 굴레속에서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7명의 스토리를 통해 가슴속 깊이 전해온다.
마지막으로 삶을 온전히 경험하는
습관을 소개한다.
중요하지도 않고 나를 위해서도 아닌 일들을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시간은 무의미하게 흘러만 간다.
인생을 돌아보며
지내온 나의 발자취가 바로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바꾼 8명의 스토리가 소개된다.
4개의 큰 습관으로 소개가 되었지만 펼쳐지는
이야기는 33가지의 습관이고 각 자의 습관은 다양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작은 습관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무엇인가 가슴속에서 불타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하지 않기에 더 많이 고민해야 할 것같다.
그러나, 고수들이 말하고 있는 습관은 위대한 습관도 아니고
학술적으로 발표된 저명한 습관도 아니다.
세계적인 석학 33인의 인생을 바꾼 습관은 아주 작고 단순한 습관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단순한 습관마저도 가지지 못한채 버려야할 습관들에 묶여 머리를 싸매고 있는 것이다.
이제 내 인생을 바꿔줄 작은 습관부터 찾아봐야
한다. 아주 사소한 것들이 모이면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커다란 빛이 될 것이다.
과연 내 인생을 바꿔줄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단 하나의 습관을 새롭게 실천하는 것이 수십 가지 나쁜 습관 버리기를 시도하는 것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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