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창의력 공작교실 - 똑똑한 엄마와 함께하는 우뇌 계발 프로젝트 DIY 시리즈 놀이학습 9
김연수 지음 / 황금부엉이 / 2010년 2월
품절


뚝딱뚝딱.. 제목이 창의력 교실이에요.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이것저것 재미나고 재미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재료가 구하기 쉬운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래와 같이 세세한 재료 설명과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종이 팬파이프 만들기
팔랑팔랑, 움직이는 나비 만들기
맛있는 과자집 만들기
시계 달력 만들기
부직포로 선인장 만들기
전투 비행기 만들기
말하는 카드 만들기
그림이 있는 티셔츠 만들기
필름지를 이용한 명화 그리기
빌딩 모양 보관함 만들기
찰흙 판 색 부조 만들기
기름종이로 원근감 있는 그림 만들기
나만의 다이어리 표지 만들기

세부적인 재료와 만들기 과정이 정말 상세합니다.
직접 만들어본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 실감나구요.
어렵지 않게 따라해볼 수 있어요.

중간 중간 TIP도 나와서 어려운 부분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료들이 존재하여,
어렵지 않게 책 속의 작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ART TOY 04 표정이 살아 있는 얼굴 만들기


간단한 삐에로 그림과 할핀으로 움직이는 얼굴을 만들어보았어요.
눈과 가운데 고정을 해서 만들어주면,
귀가 움직입니다.
쉽게 만들수 있고 움직이는 귀를 아이들이 좋아라 해요^^
할핀은 조금 위험하니 엄마가 같이 해주세요.


ART TOY 15 구김 종이로 달리는 사람 만들기


요거이 사실은 그림을 그려보고 해야 하는데.. 부록에 그림이 있어서...
그 그림을 가지고 이용해보았습니다.
먼저 그림을 오려 구겨주었습니다.
마구마구요. ㅎㅎㅎ
두 아들 신나서 구겨줍니다.
그리고 테이프로 살짝 붙여주면,
완전 질감이 구겨진 종이로 된 작품이 완성되어요.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색칠이나 그림을 통한 작품들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의 작품들이 존재함을 알게 되었어요. 구겨서 하니 두 아이 손으로 하는 재미에 쏙~ 빠져들었습니다.

ART TOY 09 화산 만들기


공룡을 좋아하는 울 형제들을 위해~
찰흙가 여러 재료를 준비하여 화산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넉넉히 3개를 사서, 다양한 사이즈의 화산을 만들었어요.
준비하고 만드는데^^ 두 아이 모두 함께 손으로 찰흑으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해보니..
좋아라 합니다. 진작 해줄것을 그랬어요. 집에선 사실 첨 해보는 거라서요.


직접 주물럭 거리면서 3개의 통에 만든 화산들...
큰거부터 작은거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서..
집에 있던 모형을 배치했습니다.
어때요? 제법 화산 같은가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2
가레스 무어 지음, 윤지영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3월
절판


개인적으로 이런 책 좋아라 합니다.
사이즈 작고, 보기 편하고, 머리 팡팡 굴리게 하는 책들이요^^
수학 천재를 만든다... 음...
전.. 수학을 좋아라 했습니다. 하지만 머리는.. 안 좋더군요. ㅠㅠ
좋아라 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풀던 스타일...
하지만 역시, 이쪽으로 머리가 발달한 친구들은 못 따라 잡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했죠. 머리가 안 좋으니,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천재를 만들어준다.. 라는 그 문구보단 두뇌 트레이닝이란 단어가 참 맘에 듭니다.
천재는.. 부담스럽잖아요. 두뇌 트레이닝.. 너무 편하잖아요^^
사실 핸드폰에 있는 게임 중에 스도쿠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1~9까지 숫자를 넣는거요.
이거 매일 매일 하거든요. 거의 중독 수준...ㅎㅎ
사실 이 게임도 요런 책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사쥬.. 아주 좋습니다. 가방에 쏙..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합니다.
펜이 하나 있다면 ^^ 꼭 하나 챙겨서 가지고 다니세요.
풀면서 다니면 지루하지 않으실겁니다.

숫자만 있는게 아니에요.
퍼즐, 도형, 생각하기 등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퀴즈들이 나옵니다.
이거 보니.. 입사 시험 때 보던 테스트지가 생각납니다.
도형 돌려가며 맞는 그림 맞추기, 90도 틀었을때, 180도 틀었을때 등등...
무한반복 시험이 있었거든요.


3레벨로 구성되고, 난이도는 뒤로 갈수록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숫자 퀴즈에 강합니다. 도형은 2차원은 따라가겠으나, 3차원은 시간이 걸리대요^^;;
머리가 굳은거 같아요. ㅠㅠ


이 책은 온가족이 함께 볼수 있습니다^^
울 아들래미도 좋다고 따라합니다.
우선 숫자에 관심이 많아 + - / * 사칙연산 퀴즈 위주로 풀었어요.
아래는 다른 퀴즈들..ㅎㅎㅎ
도형은 정말 생각하게 합니다^^;;




어른 뿐 아니라 도형 이해하고 점선 이해하고 숫자 조금 알면,
쉽게 같이 풀수 있는 책입니다.
천재를 원하지 않습니다. 두뇌를 자극시키고자 하는 책으로 만족스러워요^^


굳이 숫자만 나오는 퀴즈가 아니라, 정말 생각하게 하고, 머리를 쓰게 하는 책입니다.
뇌를 안 움직이면 바보가 되잖아요.
이 책은 초반에 뇌를 운동하게 하는, 좋게 하는 방법들이 나옵니다.
잠도 중요하고 음식도 중요하고, 독서도 필요하다고 등등...
스트레스는 적이라는 이야기도요.
다 다 .. ㅠㅠㅠ 해당이 안됩니다. 잠도 부족해, 스트레스 많이 받고.. 휴~
다행히 책은 자주 읽으니. 그나마 들 노화되는듯 합니다.
더 퍼즐을 보고파서 소개된 사이트 가보려 했으나 접속이 잘 안되네요. 아쉬워요.
언제 한번 접속해서 재미난 퍼즐들을 더 보고 싶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천천히 다 풀면, 우리들 뇌도 확.. 자극되어 생각하는 힘이 커지겠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생각 논술 B1 - 기적의 학습법 시리즈 기적의 독서 논술 시리즈
박현창 지음 / 길벗스쿨 / 2007년 1월
구판절판


논술.. 하면 저는 참 어렵습니다.
고등학교때도 논술이 무서워서(?) 수능만으로 대학을 지원했다죠.
책 읽는건 좋아하고, 독후감 쓰는 것은 좋아했지만,
논술이란 용어가 들어가면서는..온 몸이 경직되며 거부감이 쓱.. 들더라구요.
지금도 논술.. 하면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요즘 대세는 논술인가 봅니다.
하긴 그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제가 회피했을 뿐이죠.
아이들도 이젠 논술을 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말합니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사고력이라고...
또 그 기둥인 이해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데에는 언어 사용 능력이 꼭 필수구요.
언어를 사용하여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주에 한편식 독서여행을 떠나는 형식입니다.
3단계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어요.


읽기 전 활동
: 미리 글을 짐작해 보고 배경 지식을 생각해보고 읽어야 하는 목적과 관심을 구제화 하는 활동입니다.

읽는 중 활동
: 읽기 전에 짐작했던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뚜렷하고 분명하게 하고,
글의 각 단위별 의미를 구성하는 활동입니다.

읽고 난 후 활동
: 글 전체의 정보에 대한 의미를 구성하고, 읽는 목적에 대한 성취 정도를 평가하고,
읽기 결과를 정착시키는 활동입니다.



그게 바로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본문과 다양한 활동에 관한 시트가 존재합니다.

읽기 전에 미리 그림을 보고 누구 사진인지 생각해보고, 단어에 대한 공부,
단어 채우기 등을 미리 해봅니다.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짐작을 해보는 활동입니다.
그리고 읽어보는 거죠.


과연 내가 생각했던 그 내용인지, 읽는 도중 확인이 가능합니다.
본문에선 아래 질문들이 나와서 읽으면서도 생각하면서 읽도록 도와줍니다.
생각보다 본문 내용은 참 깁니다. 매 페이지마다 질문이 있어요.


다 읽고 나선 생각을 더 키우는 활동을 합니다.
본문을 읽고 나서의 문제들, 잘 보았는지 확인하는 문제들도 있구요.
많은 독후 활동들이 존재합니다.



아이와 함께 해보았어요.
아직은 생각을 표현하고, 단어의 뜻을 모르는게 많아 조금 힘들어했지만,
활동하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하더라구요.
아빠랑 같이 했어요.




사실 아이들이 책을 참 좋아라 해서 많이 보는 편이에요.
아직은 어려서 질보단 양이 위주입니다.
하지만 질도 높이려가 가끔 독후활동도 해보고, 질문도 해보아요.
과연 주인공은 어떤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했을까 등등요.
요즘 책들은 뒤에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이 나오거든요.


우선 다양한 책들을 많이 접해주는 것도 중요한거 같구요.
단순히 읽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좀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하면서 보는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책들 볼때도 어느 정도 생각은 하고 보게 될거 같아요.
4주차 논술 활동이 있는데, 아이와 함께 천천히 해보다 보면 더 익숙해질거 같습니다.
학교가서도 참 유용할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춤추는 창의력 그리기 교실 - 창의적인 두뇌로 키워주는 자신만만 그림 그리기
빈과함께 지음 / 브런치북스 / 2010년 3월
품절


그리기 교실이라...
미술에 정말 소질이 없어서.. 이 책을 보는 순간.. 아.. 이거다 했어요.
춤추는 창의력 교실.. 제목이 참.. 흥미롭습니다~
책을 살펴보니 신기해요.
제목이 연필잡고 자신만만...이라고 되어 있듯이..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거에요.
얼굴 표정 따라하기부터 해서, 그림 편지 작성하기, 음식 그리기,
가족 얼굴 그리기, 동물 그리기 등등....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만한 소재들이 충분이 존재합니다.


※ 목차

01-모두모두 달라요-사람을 그려 볼까요
02-모두모두 예뻐요-내 방을 그려 볼까요
03-나는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요
04-옷에 무늬를 그려 보아요
05-모두모두 신나요- 탈것을 그려 볼까요
06-모두모두 특이해요-우리 마을을 그려 볼까요
07-모두모두 아름다워요-풍경을 그려 볼까요
08-무엇일까요
09-모두모두 사랑스러워요-내가 좋아하는 동물을 그려 볼까요
10-나무에도 있고 풀밭에도 있지요
곤충들을 그려 보아요

연필가지고 그림을 따라해보면, 재미나요.
아이들뿐 아니라 저도 해봤는데^^ 따라하면 실력이 늘긴 늘어요.
귀여운 사람부터 표정, 동물까지......
따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하죠.
요 책은 그런 면에서도 참 좋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그림을 통해 표현해보는 거잖아요.
이게 아이의 성장발달과 심리적 정서적 발달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해보자고 해서 해봤어요.
아빠한테 그려달라, 엄마한테 그려달라.....ㅎㅎㅎㅎ
아직은 연필 잡고 하는게 어려워서 같이 했어요.
어른도 쉽게 따라할수 있고, 따라하다 보면 그리기 자신감도 붙고^^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 같아서 좋아요.
또, 색연필로 색칠하는거에 익숙해져 있는데 색연필보다 가는 연필을 통한 그리기라,
소근육 발달이나 연필에 익숙해진다고 해야 하나? 그런 면이 좋은거 같구요.
자세하게 그릴 수 있으니 관찰력도 커지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그림들도 따라해보면 더 더 재미난 결과, 좋은 효과들이 나올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모 루덴스 - 놀이하는 인간
요한 하위징아 지음, 이종인 옮김 / 연암서가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호모 루덴스


호모 루덴스, 사실 이책을 통해 처음 들어본 단어이다.
학교 다닐때 배우던 호모사피엔스 들은 들어보았는데..(사실 그 뜻도 생각이 나지 않더라는...)
이 책을 통해 여러가지를 많이 새로 배운 계기가 된거 같다.
우리 시대보다 더 행복했던 시대에 인류는 자신을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 이라고 불렀다.
그 후 인류가 별로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혀져 호모 파베르(Homo Faber : 물건을 만들어내는 인간)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저자인 하이징아는 이와는 다르게 인류 지칭 용어를 말한다.
호모 루덴스(Homo Ludens : 놀이하는 인간)
바로 놀이와 연관 시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사실.. 제목도 생소할 뿐더러, 인문학 책은 접해본 경험이 없어서...
조금은 어렵기도 했다. 용어를 잘 모르니 우선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예들이 나오면 재미나게 보았다.
하이징아의 이 책 말고도 이해하기 위해선 다른 책들도 같이 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아무래도, 그래야 할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아직도 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다.


놀이에 대한 본질적 의미를 설명함을 시작으로,
언어에 녹아 있는 놀이의 개념, 놀이와 경기가 어떻게 문화의 기능을 발휘하는지, 놀이와 법률, 전쟁,시,  인식/지식의 수단이 되는 놀이, 신화/철학/예술에서 발견되는 놀이 형태,
놀이 관점에서 본 서양 문명, 현대 문명에서 발견되는 요소 등등...
요렇게 총 12장의 큰 제목으로 해서 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모든 것이 다 놀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 형태나 내용이 변동은 되었지만, 놀이와 인간은 뗄 수 없음을 보여준다.
사실 첨엔 좀 어색하고 힘든 단어였는데,
책을 보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인류가 놀이라는 기본을 바탕으로 문화를 이뤄 현재까지 이르렀다....
공감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배웠던 기본 생각을 조금 변화시키는데는
약간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연극, 뮤지컬, 스포츠 등등...
현재 우리는 여가 시간에 주로 요런 문화활동을 많이 즐긴다.
이 문화들도 결국은 놀이활동을 추구하는 우리 인간의 요구들로 인해
오랜 시간 전부터 생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것이리라....
인문학을 공부하는 친구들에게는 참 도움이 많이 될 책으로 생각된다.
나같은 사람은 한번에 이해는 불가하고, 틈틈히 보면서 이해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