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 영어 학습법 - EBS 스타 강사 준쌤의
허준석 지음 / 꿈결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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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고 싶은 마음에

영어 관련 책을 참으로 많이 찾아본 것 같다.

혹시나 내가 모르는 비법이 숨어있지나 않을까?

좀 더 쉽게 영어를 잘 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하지만 영어학습에 관한 내용을 다룬 어느 책에서나

저자에 따라 공부방식이 다를 뿐이지 영어에 쏟는 절대적인 학습량과 실천이 있다면

영어는 재능이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누구나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 역시 그 말에 한표!!!


그동안 영어공부를 하면서 조바심 내지 않고 게으름을 부렸던 것은....

뭐 외국여행 할 때 내 의사를 전달하는데 딱히 불편하지 않으니까...

이 정도면 크게 소통에 지장이 없겠다는 정도??

그동안 영어공부를 위한 하나의 목표없이 막연히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문법도 쬐금, 단어도 쬐금, 듣기도 쬐금...

그 실력으로 계속 돌려막기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자막없이 영어를 보는 것이 사실상 불편하고

원서를 읽을때 해석되지 않는 부분이 생겨 번역본으로 슬그머니 바꿔서 읽을때

영어가 엄청 많이 부족하구나...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던 차에 만난 EBS 스타강사 허준석 선생님의 혼공영어 학습법

사실 영어 학원 문턱에도 가 본 적 없는 중학생 아들에게 권해줄 목적으로 이 책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내가 먼저 읽어야 아이와 공감대를 가질 수 있으니까^^

 

 

 

요즘은 매체가 워낙 잘 발달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영어관련 어플도 많고 유튜브에서도 영어 기초부터 심화까지 원어민이 하는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다.

다만 너무나 방대한 자료 덕분에 나에게 필요한 옥석을 가리지 못하는 것이 문제지만...


사실 우리 아이들 또래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방학기간을 이용한

짧은 단기어학연수를 방학때마다 고민하게 된다.

누군가는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되어 왔다며 추천하고,

또 누군가는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말라고 하기도 하고...

내 아이는 다르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나도 사실 많이 고민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나의  대학시절 프랑스 단기 어학연수 경험을 통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걸 직접 경험하고선

그다지 미련을 두지 않게 되었다.

허준석쌤의 <혼공영어학습법>은 저자의 실제 영어학습기를 통해

어떤방식으로 공부해왔는지를 보여주는데

여기서도 저자의 어학연수 경험이 등장한다.

물론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다른 문화권에서 색다른 경험을 한다는 걸 생각한다면

어학연수가 또 다른 도전이 될 수 있겠지만...

단지 영어실력 향상만을 목표로 어학연수를 한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고개를 끄덕이며 허쌤의 경험치에 격하게 공감하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혼공영어학습법은 영어공부가 필요하고 해야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기초부터 하나하나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딱히 영어공부의 방법을 정하지 못한 사람은

혼공영어 학습법에 나오는 방법대로 단어- 문법- 구문- 일기- 말하기의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각 영역별로 허쌤의 노하우가 담겨 있고 참고할 만한 많은 자료들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그 중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하나라도 실천한다면

꼭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혼자서 스스로 영어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에게 권해주고 싶었던 책인데 내 영어공부 계획을 잡는데더 많은 도움을 주었고,

내친김에 유튜브의 준쌤 강의도 들어보고

카페도 가입해서 열심히 기웃거리는 중이다 ㅎㅎ


나처럼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단어도 문법도 구문도 말하기도...

얼핏보면 알긴 아는것 같은데 현재 자신의 상태를 당췌 구분할 수 없을 때가 더 문제인 것 같다.

이때는 자신의 목적에 맞춰 영어를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너무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잡기 보다는 단기간에 실천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목표를 통해서 꾸준함으로 승부해야 영어실력이 발전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틈틈히 나에게 필요한 방법들이 떠올라 수첩에 몇가지 적어봤는데....

사실 그동안 나도 모르던 방법은 아니였는데 늘 실천을 미뤄두고만 있었던 것 같다.


난 일단 원서 읽기확장이 가장 필요한 것 같아서

늘 아이들에게만 읽으라고 미뤄두었던 챕터북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아이들 챕터북은 이미 원어민 발음의 음원이 잘 마련되어 있고,

생각보다 얇아서 한 권만 읽어도 오늘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뿌듯함을 안겨주더라 ㅋㅋ

이런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서 꾸준히 영어공부를 학습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지 않을까?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영어끝~이라고 하는 경계가 있으면 좋으련만...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그 범위가 넓어지는 영어~

혼공영어 학습법 준쌤의 도움을 받아 엉어~혼자서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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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겨울 에디션)
조유미 지음, 화가율 그림 / 허밍버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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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나답지 않게 많은 것에 여유로워하고 감사하며 만족하는 습관이 생겼다.

늘 불만이 가득하고 늘 비교하고 혼자서 복닥복닥 속 끓이는 일도 많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가? 이제는 조금씩 인간관계의 숲이 보이는 듯도 하다.

그 중에서 유독 이런 나의 변화에 영향을 끼친 것을 고르라면

요즘 내가 읽는 책들에 있는 것 같다.


늘 육아서, 자녀교육서, 자기개발서를 읽으며 나를 채찍질하고

왜 책처럼 되지 않는지 계획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나를 참으로 많이도 미워했었나보다.

잠시라도 시간이 나면 이런 책들을 주기적으로 읽으면서 나를 무단히도 단련시키려고 노력했다.

에세이? 그런건 시간 많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읽는 책이라고 단정지어 놓고

그쪽으로는 대형서점에가서도 눈 길 한 번 준 적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내가 들고 다니는 가방에 늘 에세이가 들어있다.

에세이를 읽는 순간 만큼은 누군가도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고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위로해준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에 대해 눈 높이를 낮추고 순간순간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하려고 노력중이다.


요즘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로 유명한 조유미 작가의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를 읽고 있다.

 

 

 

 

살다보면 사람마다 비슷한 경험의 순간이 있고 느끼는 감정은 다 비슷할텐데...

어쩜 사람 마음을 이렇게 잘 표현하는지...

콕 찍어낸 내 감정을 이제서야 이해하게 된다.

 

 

 

 

주로 내가 책을 읽는 시간대는 아이가 공부하는 시간인데

책을 읽다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아이에게 소리내어 읽어주기도 한다.

" 빨리 일어나야 하는데 더 자고 싶은 나, 그만 먹어야 하는 나와 더 먹고 싶은 나,

공부해야 하는 나와 쉬고 싶은 나, 화를 내고 싶은 나와 참아야 하는 나,

그만두고 싶은 나와 버텨야 하는 나....

내가 싸워야 하는 상대는 남이 아니라 매 순간의 나였다."


그냥 이 문장을 보자 마자 큰 녀석이 떠올랐고

내 옆에서 나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아이에게 이 부분의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었다.

위로 아닌 위로가 되었으려나??


예전에는 악착같이 앞만 보며 뛰라고 옆과 뒤는 쳐다보지 말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기계처럼 습관적으로 앞만 보며 안간힘을 쓰는 아이가 안쓰럽다.

자꾸 쉬어가라고 뒤에서 걸어가도 된다고 아이를 붙잡는걸 보니

나도 나이가 든 걸까? 맨 앞에 서서 달려도 아마 너는 불안하겠지....

내가 지금의 내 모습과 타협하고 만족하는것처럼 너도 지금의 너를 사랑하길~~


 

 

 

 

글도 참 좋지만 책 속에 담겨진 그림도 참 좋다.

화보집 하나 장만해서 두고 두고 들쳐보고 싶을만큼....

때로는 풍경속의 뒷모습이 내 모습인양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인간관계인데

그 거리가 가까울수록 더 많은 걸 기대하고 서운해하고 속상해한다.

내가 그렇듯 상대도 나에게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을까?

기대했던 인간관계가 어긋날때마다 상대를 원망하는 맘이 컸던 나는

이제서야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상대도 좋은 사람으로 남는다는 생각을

왜 그동안은 하지 못했을까?

 

 

 

살다보면 노력한다고 모든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는다.

그러면 늘 포기가 쉬웠던 나는 늘 지름길만 찾아다녔던 것 같다.

돌아가는 길은 너무 멀다고 가기도 전에 포기했겠지...

하지만 한계가 실패가 아니라는 말~

열심히 미로 출구를 향해 가고 있으니 나는 지금 열심이 노력중이고

매일매일 잘 살고 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때 마냥 그사 람의 편이 되어서

무턱대로 위로를 하려한다.

그냥 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한다는 눈빛만으로도 충분했을텐데...

투명문장카드로 구분짓고 보니 눈에 더 잘 들어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나를 참 잘 모르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건 내 자신이라는 말은 거짓.

나도  모르던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해주고 다독여준다.


머리가 복잡할 때 뭔가를 정리하고 싶을때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고 싶을때

이 책을 꺼내서 읽어본다.

이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지만 내 마음에 담고 싶은 구절이 바닥날때까지

아마 열심히 읽고 또 읽을 것 같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재주가 있지만 이렇게 글로 마음을 위로해주는 그 재주가 무척이나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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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되는 중학 영문법 기본1 (with Answer Key) (Paperback) 서술형 되는 중학 영문법 1
A*List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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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세미나에 참석했을때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이와 꼭 진행해보고 싶었던

『서술형 되는 중학 영문법』 시리즈

마음 먹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하겠다고 시작하면

꾸준히 계획대로 실천하는 녀석 덕분에 1권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답니다.

 

 

 

보통은 방과후 자기주도학습실에서 자신이 계획한 만큼 학습하고 오는데...

수행평가 자료 찾느라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운 좋게 사진 한 컷 남길 수 있었네요^^


기본적인 영문법을 잘 알고 있어도, 문장 완성에 필요한 영단어를 다 알고 있다고 해도

full sentence의 문장을 오류없이 정확하게 영작하는건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국민이 아닌 이상

자연스럽게 체화될때까지는 많은 연습이 필요한데요.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영작해서 차근차근 살펴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서술형 되는 중학 영문법 1 단계는 1학년 중학영어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문법은 특별히 어렵지 않답니다.

특히나 본 교재를 활용할때는 관용어구나 단어들도 모두 다 참고할 수 있도록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말대로 누워서 떡먹기입니다.

 

 

 

그래서 서술형 되는 중학 영문법 교재를 활용할때는

워크북을 꼭 함께 활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해드려요^^

출력도 가능하고 책으로 제본된 형태도 있는데 확실히 워크시트를 책으로 만들어 놓은

워크북이 아이들이 관리하기에 편리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학교를 마친 후 바로 자기주도학습실로 가기 때문에

아침에 공부할 책을 따로 챙겨서 가는데...

본인은 무거운 책 보다는 매일 가볍게 들고 갈 수 있는 프린트물이 편하다고 출력해 간답니다.

 

 

 

 

영작에 필요한 영어문장 끊어읽기

영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달라서 그들의 사고 방식과 사고 순서를 고려해서

영어 어순을 분석하는 것이 영작의 기본인데요.

큰 뼈대를 알고 나면 살을 붙이는 건 조금의 유연성만 키우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본책에서 강조하는 해당 unit의  영문법만 지나치지 않으면

핵심어구와 동사까지 도움받을 수 있는 문제들은 크게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아무 도움없이 통문장을 영작하라고 시켜보면 구멍이 숭숭 뚫리네요^^

1학기 기말고사 때 서술형 영작 시험 문제를 만났다면

아마 부분 점수 꽤나 깍아 먹었을 것 같아요. ㅎㅎ

영작문은 기본 뼈대가 숙련될때까지는 지속적으로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한데요.

그 부분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워크북입니다.


워크북은 단계별로 영작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나뉘어져 있어

기본이 잘 된 아이들은 심화형만 연습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기본형에선 끊어일기, 즉 영어 어순을 분석해보는 연습을 하구요.

 

 

 

 

순서배열 부분에는 기본적인 관용어구와 주어까지 모두 배열해 놓고

순서만 찾으면 되는 거라 딱히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남자아이라 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워크북에선 많이 써야 한다는 점 ㅎㅎㅎ

 

 

 

심화형도 두가지 워크북 자료가 있는데요.

주어진 문장을 보고 틀린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찾아내고,

틀린 부분이 있다면 고쳐보는 연습을 하는 틀린문장 고르기

이 부분은 나중에 학교에서 시험볼때 ' 밑줄 친 a~e 중 문법에 맞지 않는 것을 골라라'

하는 문제를 풀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장 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덜렁거림과 부족함을 발견할 수 있는 통문장 영작

바로 앞 틀린 문장 고치기에서 학습한 내용을 고대로 옮겨 놓고

단지 통문장으로 영작을 할 뿐인데 다 아는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 써보면

어구나 조사 복수의 S 등을 기본을 빼먹기 일쑤랍니다.ㅠ.ㅠ 

이 부분은 자꾸자꾸 다듬어야 할 숙제라고도 할 수 있죠^^ 

기본부터 실력 완성까지 반복해서 학습하다보면 요런 실수는 점점 만회할 수 있겠죠?

매일 매일 일정시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영어실력을 늘릴 수 있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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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4-2 (2017년)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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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지도 않은 춥지도 않은 놀기 딱 좋은 날씨라 그런지

학교 다녀와서 집으로 바로 오는 날이 드물어요~

언제나 놀이터나 친구집으로 직행~~

4학년 2학기 들어 규칙적으로 노는 날이 더 많아졌지만

다른 건 다 손 놓을 수 있어도 초등수학만큼은 손 놓고 있다 한꺼번에 하려면

양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학교진도에 맞춰 복습만큼은 꼭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랍니다.


아직은 개학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아직 1단원인 소수의 덧셈과 뺄셈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인데요.

소수점만 빼면 자연수의 덧셈 뺄셈과 다를 것이 없는데...

은근히 요 점 하나가 혼란을 초래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학교에서 배우는 진도에 따라 초등수학문제집 유형 해결의 법칙 』으로

열심히 복습중입니다.

 

 

 

 

유형 해결의 법칙은 기본서를 한 권 본 후

다양한 문제에 익숙해지기 위해 활용하면 좋은

기초부터 심화문제까지 쉽게 해결하는 문제 중심 해결서인데요.

예전에는 셀파수학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던 것이

유형 해결의 법칙으로 리뉴얼되어 출시되었어요.


초등수학문제집 유형 해결의 법칙엔 난이도 상 중 하 의 문제들이 골고루 들어있긴 하지만...

난이도 중의 문제들이 가장 많이 출제되어 있어요.

너무 쉽지도 또 너무 어렵지도 않은 문제들이지만 실수하기 딱 좋죠~~


살짝 난이도 있는 초등문제집이기 때문에 기본서 한 권은 보신 후

학교 진도에 맞게 활용하시면 학교 시험은 언제 보더라도 문제 없답니다.

 

 

 

 Step1  교과서 개념정리과 Step 2 유형익히기가

기본서의 내용들을 충분히 점검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 주는데요. 

교과서 유형, 익힘책 유형, 서술형, 통합교과형, 셀파특강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을 풀면서 좀 더 부족했던 개념을 보충 할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비슷한 실수를 범하기 쉬운~

내 아이도 절대 피해가지 않는 오답 피하기는

셀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셀파만의 자랑인데요.

 

 

 

학교시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도 하지만,

잘 틀리는 문제 유형을 분석하여 오답을 피할 수 있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포인트만 콕콕 짚어주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죠.

셀파 특강을 잘 소화해야 Step3의 응용 다지기 편도 잘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일단 포인트를 보고 자신있게 문제에 도전해보고...

아무래도 자신이 푼 것에 미련이 남거나...

개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QR코드를 찍어 동영상 강의를 들어요~

셀파특강 코너엔 각 포인트를 친철하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의 강의가 함께 하기 때문에

아무리 문제가 어려워도 두렵지 않답니다.

 

 

 

한 두번 해 본 솜씨가 아니죠?

이젠 여유롭게^^

 

 

 

 

생님의 설명을 들으면 안다고 착각했던 내용이 아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포인트 개념이 적용된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봅니다.

 

 

 

선생님 설명을 듣고나면 설명을 잘 이해했는지

선생님처럼 화이트보드에 문제 설명을 해보면서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복습하죠~


수학문제집을 풀때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는다거나 단위를 빼 먹거나

워낙 덜렁거리는 성격이라 실수도 많지만...

이런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가다보면 조금씩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비싼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지 않아도 ​내가 모르는 문제는 QR코드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귀에 쏙 들어오는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초등수학문제집  유형 해결의 법칙 학교 진도 복습용으로 딱이죠?

1단원부터 꼼꼼하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2학기도 멋지게 시작해봐야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ZuezQxg6X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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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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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오전은 가족 서로서로가 절대 터치하지 않는 개별적인 시간이 흐르는 날이다.

늦잠을 자고 싶은 녀석은 늦잠을 자고,

학습만화가 보고픈 녀석은 새벽같이 일어나 만화책을 쌓아놓고 보고...

보고 싶지만 평소에 미루어 놓았 EBS 동영상 강의도 실컷 볼 수 있는...

나 또한 서둘러 아침을 준비하지 않고 내 나름의 여유를 잔뜩 부려본다.


내 경우 보통의 일요일은 늦잠을 자고 우유거품이 잔뜩 올려져 있는

빅 사이즈 라떼한잔으로 시작하지만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매우 일찍 잠에서 깼다.


습관처럼 라떼 한잔을 만들어 마시다 혼자 있는 조용한 이 시간이 너무 좋아서

마냥 흘러가는 것이 아까워서 어제 도착한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일어나서 부산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 작은 나만의 공간과 시간의 흐름이 깨지겠지만...

커피 한 잔과 함께 맘에 드는 책을 읽는 이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한 느낌~


최근에 출간된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의 그림 에세이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동 틀 무렵 보기에 글이 너무 빽빽하게 많지 않고

그림만 보고 있어도 화보집을 보는 것 같이 마음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던 것 같다.

원색이 좋아지면 나이가 든거라고 하던데....

짙은 감색의 표지에 제목과 작가만 쓰여진 이 책의 표지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표지의 소재도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살짝 탄성감이 느껴지는 소재라

자꾸만 쓰다듬어 보게 된다.

 

 

뒤 표지의 " 치열한 인생, 사랑 하나면 두려울 것 없네 " 라고 쓰여있고

그림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글과 참 잘 어울리는 꽃이 그려져 있다.

이외수 작가는 나이가 제법 많은 할아버지 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사랑꾼이신가보다.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은 30년지기 친구란다.

나이를 초월해 우정을 나눌 수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뭔가를 해 줄 수 있다는 건 참 멋진 일이다.

 

 

 

에세이라 굳이 목차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습관처럼 차례를 한번 훑어본다.


자고 일어나서 금방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한참을 그림만 뒤적여 보았다.

 

 

 

 

 

 

그림을 그릴때 각각 다른 도구들을 활용했는지...

뭘로 그림을 그렸냐에 따라 그림마다 다른 느낌이 난다.

나도 따라해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림이 있는가 하면

역시나 화가의 그림은 다르구나 싶은 그림들도 있다.

글과 어울리는 그림이라....

글 잘쓰는 재주도 참 부럽지만 그 못지 않게 그림을 잘 그리는 재주도 부럽다.


그림을 충분히 본후 내용이 궁금했던 나는 그제서야 활자를 눈에 담기 바쁘다.

글은 읽는 사람의 심리상태,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받아 들이는 정도가 다른데

오늘 아침은 유난히 눈에 마음에 들어오는 글이 많다.

 

 

 

짧은 글인데 참 속시원하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도 짓고 글이 맘에 들어서 그런가

커피도 유난히 맛나다~


얼마전 읽은 기시미 이치로의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에서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라는 문장을 읽고 생각하는 바가 많았었는데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에서도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문득문득 쏟아져 나온다.

SNS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작가인데다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겠지만 이외수 작가는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읽다보니 이외수 문학관이 있는 감성마을에 들러 차 한잔 얻어 마셔보고 싶다.


일요일 오전 각자 방에서 하고 싶었던 일이 많았는지

아빠는 TV를 딸은 만화를 아들은 마르고 닳도록 보는 퍼시잭슨 시리즈에 빠져 있는 덕분에

책 한 권을 다 읽도록 방해꾼이 등장하지 않아 평온한 오전을 보냈다.

오늘 아침의 안온함이 내내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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