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하는 말이나그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나는 그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봐야 행복한 게 아니라내 허기를 내가 채울 수 있다면나는 이미 만족스럽고 이미 행복하거든요.
내가 내 허기를 채움으로써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바뀌는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나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는 햄버거로서계속 타인의 시선에 갇혀 힘들다면주변의 작은 말 한마디도나에게 크게 들려 늘 상처받는다면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아야지생각하며 자책하지 마세요.
p172

공부를 많이 하면 공부가 늘고운동을 많이 하면 운동이 늘고요리를 많이 하면 요리가 느는 것처럼무언가를 하면 할수록 늘게 된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라더 이상 걱정이 늘지 않게걱정하지마라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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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제는 삶입니다. 잘 살기 위해 책을 읽는 것이지그 반대가 아니잖아요. 원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거기있습니다. 해설서가 아니라 원전 자체를 있는 그대로 집중해서 읽는 것은 내 식대로 이해하기 위한 토대이며, 내 식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내 삶을 살기 위한 출발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 머리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번 위은 느낌으로 무슨 뜻이라고 단정하거나 유명인의 해석에 기대어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는게 아니라 내가 나의 모든 지력을 총동원해 이해하는것을 말합니다.
p156

제대로 잘 읽으려는 모든 노력은 지금 내 삶의 문제에 제대로 잘 응답하려는 간절한 요구에서 나옵니다. 독서란 다만 그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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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뜨거운 어릴 적엔 발로 세상을 읽고, 가슴이 뜨거운 젊은 날에 가슴으로 사람을 읽고, 머리로 기운이 오르는 중년 이후엔 머리로 책을 읽는 것이 생애 리듬에 따른 공부법이니, 순리에 맞게 배우고 사는 게 좋지 않을까요.
p132

독서란 그저 책에 적힌 글자나 정보를 읽는 것이 아닙니다. 독서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질문하면서 스스로를만나는 과정이며, 그대로 한 인간의 삶을 이루는 내밀한경험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강요에 의해 의무적으로 한다면 이미 독서의 쓸모나 재미는 다 사라져 버릴 것이니, 그런 독서를 누가 즐겁게 하겠으며 그런 독서를 해서 뭐하겠습니까?
p135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브 도서클럽을 만들어 첫 책으로 『권력의 종말』을 추천했을 때, 그 책을 쓴 모이제스 나임은 거의 알려지지도 않았던 책이 순식간에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된 걸 고마워하면서도, 저커버그에게 이런 논픽션보다 픽션을 더 많이 읽기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픽션은 리얼리티를 파악하는 강력한 도구"이고 "사물을 다르게 보는 방도를 준다"면서요.
마텔과 나임의 말처럼 문학은 인간의 조건에 대한 통찰력, 세계를 다르게 보는 눈,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는 힘을 키워 줍니다. 그리고 그 힘은 문학이 사람을 읽는 눈을 길러 주는데에서 나옵니다. 나를 읽고 너를 읽고 우리와 그들의 세상을 읽으면서, 각자의 삶과 그 삶들이 한데 어울려 만드는 이 세상을 더 깊고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는것이지요.
p139

문학 독서에서는 다양함만큼 섬세함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문학은 언어의 예술이므로 언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문체, 묘사, 비유, 상징 등 낱낱의방식에 마음을 쓰면서 세심하게 읽는 거지요.
많은 독자들이 문학을 읽을 때 작품의 주제나 의미를 파악하는 데 골몰해 언어와 문장 스타일은 간과하는 경향이있습니다. 그러나 문학이 주는 감동의 상당 부분은 작가의 심오한 사상이 아니라 이를 전달하는 언어에서 나옵니다.
언어적 표현이 미숙하다면 아무리 심오한 사상도 독자를 사로잡지 못하지요. 따라서 문학을 읽을 때는 무엇보다 언어에 민감해야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비슷한 주제나 상황을 다르게 표현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으니 그것을 헤아리며 읽어야지요.
이런 섬세한 독서는 자연히 느리게 읽기로 이어집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표현의 차이를 헤아리고 거기 담긴 의미를 파악하려면 느리게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p144

그러나 저는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같은 거 어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책이 누구에게나 똑같은 감동과 이미를 주지는 않는 것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모드 이 에게 똑같이 중요한 책은 없다는 말입니다. 어떤 책이 에떤 의미와 중요성을 갖는 것은 독자가 처한 상황과 그가묻는 질문에 달려 있기 때문이지요.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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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

집중
내가 ‘집중’이 된다는 건
내가 앞으로 계속 보고 싶은 것
내가 앞으로 계속 하고 싶은 것
내가 앞으로 계속 듣고 싶은 것
내가 앞으로 계속 가고 싶은 곳
내가 앞으로 계속 생각할수록 좋은 것
내가 그것만 하면
다른 생각들이 들지 않는 것을 만나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삶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이 있어야
나는 내 삶을 사랑할 수 있다.
나를 사랑할 수 있다.

사랑하는 건 지키고 싶어진다.
지키고 싶은게 많을수록 사람은 힘이 난다.
p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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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떠올리면 좋은 3가지

당신은 지금 정말 힘든 이 순간을포기하지 않고 잘 버텨내고 있다는 것과

지금처럼 버티다 보면 이 순간이
어느새 다 지나가 있을 거라는 것

그리고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
p13

모든 삶에는 꽃을 피우기 위해 열정이 필요하다.
당신이 만약 혼자의 힘으로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며 살아가고 있다면비록 나처럼 주위에 허무한 일이 생기더라도그 사람은 타인이 만든 걸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고당신은 당신만의 것을 만들어 가는 중이라는 것을기억해야 한다.
p45

그래서 인생은 긴 마라톤과 같다.
단거리 달리기가 절대 아닌 것이다.
하나에 실패했다고하나를 실수 했다고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인생이란 마라톤을 완주하고 나면나의 과거에 실수한 일이 기억조차 나지 않을지 모른다.
그래서 원치 않은 실수 하나 하나에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의 자책을 담아자신을 계속 비난하거나 미워 할 필요 없다.
인생은 실수를 쌓아가며 성공하는 것이지실수 없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에(여기서 성공이란 자신이 바라는 삶의 모습이다.)
p50

당신의 삶이란 무대에서
당신은 지금 어떤 문제를 만났는가.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건
실수하고 불완전한 자신을 미워하거나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괜찮아" 라는 한 마디 일지 모른다.

어쩌면 그동안
스스로에게 한 번도 괜찮아라고 말한 적 없을지도 모른다.

항상 잘해야만 돼서 잘하지 못했을 때 누구한테도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어서
그래서 스스로 지나치게 엄격하고 자책하는 사람이 되었는지 모른다.
당신은 항상 잘해야하고
항상 실수하면 안 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기에 실수 할 수도 있고
때론 넘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다음에 다음에 다음에 잘하면 된다.

오늘 괜찮다고
말해준다면
다시 잘 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당신이 서고 싶은 그 삶에 무대에서 도망치지 않고
계속해서 실수를 수정 할 기회를 준다면

언젠간 당신은 당신의 실수를 가장 멋지게 이겨 낸
사람이 되어 있을것이다.
p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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