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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돌체 1
스즈키 주리에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외로운 소녀가 외로움(혹은 귀찮은 잡일을 해결하고자)에 못이겨, 악마를 소환한다.
그러다 우연히 대악마를 소환하고 마는데... 막상 계약의 대가는 과자 혹은 케이크?
...왠지 황당한 줄거리이긴 하지만, 이게 의외로 재미있다.
뭐라고 할까? 캐릭의 행동 하나 하나가 귀엽다고 해야 하나?
이런 악마라면, 누구라도 계약하고픈 마음이 생길 정도...?
악마(둔하딘 둔한)와 소녀간의 은근한 사랑 얘기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작가의 능력에 조금 감동했다.